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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님 소개팅 후기글 올립니다.

글쓴이 : 주례동김사장 날짜 : 2017-11-13 (월) 19:50 조회 : 21932

오늘 오후 4시 30분에 서면 모 커피집에 도착하여 먼저 도착했다고 카톡보내고 기다렸습니다.

커피집에 소개팅 하는분들 은근 있더라구요. 힐끔힐끔 구경하다가

기다리면서 엄청 이쁘시거나 이미지가 강하신 분이 오실려나 했는데 키가 작으시면서 수수하신분이 오셨습니다.

첫 인상이 순해 보여서 호감이 살짝 가더라구요.

2시간가량 이런저런 대화하고.... 편하게 매너있게 계속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회사 얘기, 다이어트 얘기 저도 편하고 상대방도 편하게 대화한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그러다 배가 고파서 주변에 치킨집가서 치킨 먹으면서 대화.... 거의 수다에 가까웠네요. 서로 수다떨고...

다시 커피집가서 차한잔 하면서 또 수다떨고...

그러다 9시반쯤 나와서 버스타고 가시는 것 보고 그렇게 집에 왔습니다.

일단 마지막에 헤어질때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해운대쪽에서 식사하고 구경도 하면 좋겠네요 하면서

말씀드리고 버스타고 가는거 보고나서 바로 카톡으로 오늘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얘기나누면서 기분좋게 집에들어갑니다.

조심히 들어가시고 연락주세요~ 라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씻고 현시간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시간이 훨씬 지난것 같아 다시한번 집에 잘 도착하셨는지 톡을 보냈으나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그전 카톡은 읽으신것 같은데

도착하셨냐고 물어본 카톡은 아직 읽지 않으셨네요.

울동생이 그러네요. 요즘에는 만나서는 매너있게 얘기하다가 헤어지고 나서 맘에 안들면 그냥 연락 안한다네요 ㅋㅋ

최종적으로 일단... 살아가면서 누구를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최대한 택시기사님께도 매너있게 행동했다 생각하고

따님분에게도 매너있게 대화하고 다음에 또 만났으면 하는 어필도 했고 제 입장에서 최선을 다했다 생각합니다.

좋은 소식이나 재밌는 일은 전혀 없어 후기글을 기대하신 이토회원님들께 죄송합니다.

저말고도 다른 회원분들중 소개팅 후기글이 있는것 같은데 역시나 연락을 안하는것으로 끝을 내버리네요.

제 스스로는 안정적인 직장에 부족함이 없다생각하는데 요즘 여성분들 정말 모르겠습니다 ㅋㅋ

특히 나이가 좀 있으신분들은 더더욱 모르겠네요.

그래도 속이 시원하네요~ 큰일하나 마무리한것처럼... 전 이만 디아블로 시즌하러 갑니다.!!!

언젠가... 제 짝이 나타나겠죠 뭐~ ㅋㅋㅋㅋ





투미소 2017-11-14 (화) 01:03
그냥 반포기상태로 신경쓰지말고있어보세요~ 아버지의 입장을생각해서 그냥 나간자리일수도있어요~
근데 말그대로 아버지입장생각한거라서 매너있게 잘들어주고 얘기주고받고 나름 그 여자분도 한다고할걸지도?
아님 진짜 여자가봤을때 님이 맘에 안드는거였을지도ㅠ 마지막 버스타고 보내는게아닌 데려다줬어야 하는건가?
어차피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상황이라 어색한것도없으니까요ㅋㅋ데려다주고 집에들어가서 기사아버지께
인사도 하고 그랬어야하는건가? 암튼 기다려본다고 손해볼건없으니 다른 짝을찾더라도 홧팅입니다ㅎ
블루엔쵸비 2017-11-14 (화) 01:06
글로 전부를 알 수는 없겠지만, 글 쓰는 스타일 보면 친절하고 사려깊으신 분 같습니다.
잘 안 된다고 한들 너무 마음쓰지 마시길 빕니다.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 만나더이다.
판에미로 2017-11-14 (화) 01:35
재밌습니다... 이런 글 하나 읽으면서 사람사는 냄새 한 번 느끼는 거죠...

좀 더 기다려 보시고, 연락 없더라도 실망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중도의표본 2017-11-14 (화) 01:47
님 근데.. 여자분이 나이가 많아서 오히려 잘된 일일 수 있어요. 둘다 결혼 생각해야할 나이인데 2세 걱정으로 큰 속앓이 할지도 모르고...

나중에 4살 어린 여자 만날거에요. 화이팅.
길사랑 2017-11-14 (화) 02:05
디아2  시즌은 사랑입니다. 여캐와 사랑에 빠지세요.!
독수리™ 2017-11-14 (화) 02:39
짝이 나타 날것입니다
발노리 2017-11-14 (화) 04:10
사귀는 애인도 그렇습니다 헤어지기 전날까지 잘만놀다가 다음날 이별통보
라분고래 2017-11-14 (화) 05:34
택시기사님 : 딸아... 이번 주말은 박사장이지? 어떤 특식을 먹고 올꺼니?
백배달 2017-11-14 (화) 07:37
글에서도 매너 있으시고, 성실함이 느껴집니다. 꼭, 좋은 분 만나셔서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알파GO 2017-11-14 (화) 11:34
소개팅에서 여자가 남자 맘에 들어하면 계속 놀고싶어 합니다. 시간 남아 도는 사람처럼요.
영혼불멸 2017-11-14 (화) 12:10
결국...
커피숍 : 수다...!
치킨집 : 수다...?
커피집 : 수다...ㅠㅠ;

적당히 유머 있고, 말잘하는 남자는 좋은데...너무 말많은 남자는 가벼워보여서 싫다는군요.
요매 2017-11-14 (화) 13:00
아주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좋은 만남이 더 갈수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수도 있지만, 그건 수많은 인생의 기로중에 하나....둘중 뭐가 되었든 현재까진 좋은 기분이신거같네요. 잘하고 오셨네요. ㅎㅎ
ukill 2017-11-14 (화) 14:53
아군이다~~~
엄마손만두 2017-11-15 (수) 20:06
흠.. 님은 잘되었음 하는 조그마한 바램이 있었는데;;
저도 몇일전 지인으로 부터 6살 연하를 소개받고 첨엔 sns로 연락하며 농담도 하고 이때까진 좋았습니다
만날 약속정하고 만나서 식사하고 차마시고 집까지 데려다주고 왔는데  이렇게 첫날은 분위기 좋았습니다
문제는 다음날부터 답장이 단답으로 바뀌더니 3일째되는날 결국 끊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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