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팔라 1주 주행 후기...

[자동차] 임팔라 1주 주행 후기... [댓글수 (38)]

likein 2017-10-04 (수) 16:40 조회 : 24386 공감수 : 12

임팔라는 미국의 프리미엄 세단 세그먼트 입니다. FWD 프리미엄 세단은 현제 포드 토러스, 현대 아제라(그랜져), 기아 카젠다(k7), 토요타 아발론 등등이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요즘 죽어가고 있는 세그먼트중 하나 입니다.

차제가 크고 공간이 많은 세그먼트들이 예전에는 잘 나갔는데 요즘 독일 브랜드 들이 엔터리 모델로 치고 들어오니 죽어가는 중..

일단 임팔라의 역사를 말해보자면... 미국인들이 60년도에 문짝 두개의 차량 바디는 로켓을 연상시키는 디자인들을

아주 좋아하는 시기였을때 임팔라가 탄생했습니다.

사진은 1958년도형 임팔라입니다. 후륜에 로켓바디... 딱 미국 60년대 스타일이죠. 엔진룸이 넘치고 넘쳤다능...

어쨌든 역사 뒤져보기가 귀찮으니 바로 후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인테리어 of 2018 Impala Premier. 3.6L V6

임팔라의 내부는 정말 심플한것 같았습니다.

목운동좀 하시라고.... (ㅈㅅ..)

버튼들이 어디어디 있는지 잘 보이고, 누르기 쉬운 위치에 있었습니다. 핸들 사진도 보시면 정말 심플한데

깨끗하고 보기 좋네요. 핸들에 버튼들은 조금 누르기 힘든것도 있었지만 퀄리티는 괜찮은것 같아요.

다만 센터을 보면 볼륨, A/C 온도 조절기 등등 돌리는 감각은 좋았지만 위, 아래로 움직였을때 덜렁덜렁 거리는게

조금 거들리더라고요. 쉐비가 좀더 신경을 썼으면 만족감이 컸을수도 있는 부분이였는데 아쉽습니다.

아..... 좀더 목운동좀 하시라고요...(퍽!)

백업 카메라는 뭐랄까.. 영상 퀄리티가 조금 안좋은것 같았네요. 잘 보이지만 라인을 넘어거는 모든게 White Out 되었네요.

밤에 백업 카메라 쓸때는 문제 없었습니다. 다만 이 큰 화면에 이 화질 나쁜 카메라를 사용한게 조금 이해가 안됬습니다.

기어봉이 있는 곳으로 가보시면 기어봉에 + -가 있는데 이게 수동 변속버튼들 입니다. 자동으로 변속을 해주는지 안해주는지 실험은 안해봤지만 정말... 쓰기도 불편했고 사용 2번해보고 그냥 D에 변속기 나뒀네요. 쉐비는 이걸 쓰라고 디자인 한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기어 단계들이 조금 불편했네요. P R N D M인데 예전 변속기들은 이렇게 나오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변속기를 아래로 쭉 내리면 M으로 가는게 좀 불편했습니다. 가끔씩 기어 체크 안하다 "이놈이 변속을 왜이렇게 안하지..." 할때가 있더라고요. 그럴때마다 보면 기어는 M으로 가있었습니다.

이런 프리미엄 세단에 쿨링 시트가 없더라고요. 조금 놀랐는데 센터 콘솔보시면 열선이 두개로 나뉘어 져 있습니다.

이게 의자 허리 받침에 열션있고 엉덩이에 열던이 있는데 따로따로 작동을 시킬수 있더라고요.

신기했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따로따로 해놓을 필요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럴빠에 그냥 통풍시트좀 넣어주지..

공간을 조금 이야기 해보면, 정말 넓은것 같았네요. 시트도 편안하고 서스팬션도 스무스 하니 좋았습니다.

뒷자리고 한번 앉아보니 공간이 좀 남아돌았지만 뒷자리 시트는 조금 각도가 높아 오랫동안 앉아있으면 허리 아플것 같네요.

트렁크로 거대했던것 같네요. 가끔 장보러 가고 짐을 트렁크에 놓고 집에오면 장을본 비닐백이 저~ 안쪽으로 들어가있어

트렁크에 몸을 집어 넣은다음 꺼내야 할때가 있었습니다 ㅋㅋ

계기판으로 오면 인포 스크린이 하나 더 있는데 정말 유용하게 사용한것 같았네요. 정리 잘 되있고

운전하면서 쉽게 조작할수 있는게 좋았습니다.

네비 정보가 계기판에 뜨니 눈 돌려서 센터 네비 볼 필요도 없었고 블루투스 정보도 나오니 더블 좋아요.

차량 Riding Quality

일단 변속기에 대해서 조금 말해보겠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이 조금 산길이라 언덕이 많습니다.

일반 언덕들은 3.6L 엔진에서 힘이 좋으니 잘 넘어가는데 조금 가파른길이 나오면 허당이더군요.

언덕 올라가는데 힘이 없어 속력이 줄때 악셀 밟아도 6단에서 있다가 조금 더 밟아주면 5단나오더니 갑자기 4단으로 바껴

부아앙~ 하고 머리가 시트에 부딪치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내주행중 이놈의 변속기... 충격이 조금 거슬립니다.

변속기는 정말 좀 어떻게 해주면 좋을것 같네요.

엔진을 말해보자면 만족입니다. 305마력이 이 큰 차제를 끌기에는 문제가 전혀 없던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진입할때도 바로바로 쉽게 속력이 나오고 가끔가다 급 출발할때도 문제 없었던것 같습니다.

초반 악셀 밟을때 트랙션 컨트롤이 들어오긴 했지만 파워를 끊는게 아니고 엔진을 정제시켜

그립을 좀더 살리는게 인상깊었습니다.

현대랑 다르게 쉐비가 트랙션 컨트롤 프로그램을 잘 해놓은것 같네요.

스티어링은 느낌이 조금 없었던것 같네요. 앞바퀴가 뭐를 하고 있는지 조금 했갈릴때가 있었고..

하지만 쉐비 임팔라 셰시는 박수 칠만한 일인것 같습니다. 덩치와 무게의 비해 코너링이 좋았고

차체가 잘 잡혀서 안정감이 있었네요. 조금 놀랐습니다.

소음은 좀 어떻게좀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타이어에서 계속 소음이 올라오는데 장거리 주행

할때마다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음악소리를 높혀서 소음을 좀 들리기 않게 하고싶었는데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Overall

저는 10점 만점에 7점 주겠습니다. 변속기에서 1점 깍고, 프리미엄 세단에 있을수 있는 기능들(서라운드 뷰, 통풍시트 등등)이 없는것에 1점 더 깍고 소음에 1점 깍았습니다.

임팔라의 장점은 넓은 인테리어, 간결한 버튼들, 조금 놀라울 정도의 민첩성, 인포테이먼트가 안드로이드 오토랑 애플 카 플레이를 서포트 해준다는게 좋았습니다. 고속도로 달릴때는 전체적으로 스무스 한것 같네요.

단점을 요약해보면 변속기, 기능들, 타이어 소음 등등이 있습니다.

이 긴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임팔라 차주분들이 계신다면 현제 차량의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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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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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in글쓴이 2017-10-04 (수) 16:40

아참... 한가지더 단점을 얘기 하자면 브레이크 느낌이 정말 뭐 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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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이상여친구함 2017-10-04 (수) 16:40

쉐보레는 차중에서 복불복으로 약간 안좋게 나온게 있는데요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가성비가 가장 뛰어나다고 저는 평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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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in글쓴이 2017-10-04 (수) 16:40

미국에서는 현기의 가성비를 이길순 없을것 같네요. 가격싸고 한국보다 믿음직하고.. 중고값 내려가는게 좀 흠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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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셀 2017-10-04 (수) 16:40

좋은리뷰입니다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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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 2017-10-04 (수) 16:40

얼만가여?? 풀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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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in글쓴이 2017-10-04 (수) 16:40

미국에선 풀옴 36만에서 40만달러 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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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zxyz 2017-10-04 (수) 16:40

엄청 비싸네요, 밴틀리를 사는게 낫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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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4 2017-10-04 (수) 16:40

가격 잘못 적으신듯.^^..3.6만에서 4만불 정도겠죠

36만 달러면..포르쉐, 벤틀리 기타등등 사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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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in글쓴이 2017-10-04 (수) 16:40

ㅋㅋㅋㅋㅋ 제가 잘못 적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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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 2017-10-04 (수) 16:40

아 그리고 임팔라인가? 크루저인가??

17년 이후부터 단종시킨다고 어디서 얼핏들엇는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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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onn 2017-10-04 (수) 16:40

임팔라 단종이라고 들었습니다.

차 포지션이 너무 애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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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2017-10-04 (수) 16:40

앞번호판 없으니 참 멎져보이네요..ㅎㅎ 가격대는 어떤가요?? 현기나 쉐보레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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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이상여친구함 2017-10-04 (수) 16:40

엉 구경이 님 저도 그렇게 생각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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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의짐승 2017-10-04 (수) 16:4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승차감 중 노면 전달은 어떻던가요? 노면 진동이나 소음, 풍절음이나 고속에서 피시테일링이라던지 이런거요. 요즘 전륜구동의 승차감이 후륜구동과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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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in글쓴이 2017-10-04 (수) 16:40

바람소음은 안들립니다. 다만 타이어소음이 계속 놀라와서 흠이였죠. 임팔라 셰시가 잘 만들어진 편이라 고속주행에 안전감이 좋았고 피시테일은 과격하게 운전하지 않는이상 나지 않습니다. 제가 과격하게 운전 한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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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안ic 2017-10-04 (수) 16:40

2.5 저도 1년 타고있는데.. 저는 나름 만족하면서 타고있네요.
차 선택시...에어백 터지나가 가장 중요시 생각했엇던 부분인데.. 독일차로 넘어가긴 금전적인 부담이 없잖아있엇고
또 현기차에대한 에어백문제가 한참 나오던 찰라에 선택했던 부분이라.. 임팔라로 선택한 큰이유이고..
기존 그랜저 tg 에서 넘어오다보니 차 넓은거는 잘 모르겠지만 트렁크 활용도나 그외 그냥 좋은 느낌으로 타고있네요.
운전석,조수석 시트가 맘에 안들지만 이제 좀 적응되다보니 그것도 무던해진듯하고..
다른차에 눈 돌려보고있지만 이 가격대에...이 정도면 괜찮치 않나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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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힛 2017-10-04 (수) 16:40

헐.. 저랑 평이 완전 다른 것 같아요.ㅋㅋ
변속은 현대 6단보다 약간 낫고
하체는 그랜저ig보다 떨어지고
전륜구동에 300마력은 완전 오바라서 토크스티어 너무 심하고..
조금만 고속으로 가도 물침대 서스 탓에 차체가 출렁여서 너무 불안해지죠.ㅋㅋ

성능만 보면 직빨만 빼고 말리부 디젤이 모든 면에서 다 좋습니다. 크루즈는 말리부보다 핸들링이 더 좋고요.
솔직히 라이드인핸들링이 쉐보레의 장점인데... 오히려 이
부분은 ig가 임팔라보다 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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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in글쓴이 2017-10-04 (수) 16:40

헐 그런가요? ㅋㅋ 미국버전이랑 한국버전이랑 똑같은지 궁금하네요. 제가 풀 악셀 밟아봐도 토크스티어는 전혀 없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차체가 조금 신경쓰였지만 저속에서 코너돌때는 하체 문제 전혀 없던겄 같았습니다.

모바일로 쓰려니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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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무트 2017-10-04 (수) 16:40

텀블러가 기어봉인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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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1 2017-10-04 (수) 16:40

임팔라 오너인데 3.6
제차는 통풍시트 있는데 미국출시차량엔 없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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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in글쓴이 2017-10-04 (수) 16:40

옵션 패키지에 아무리 찿아봐도 없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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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에스 2017-10-04 (수) 16:40

소음 부분에서 어떤 의미인지 공감됩니다. 관심 가던 타차였는데 다른건 무난하게 받아들여도 소음은 영 그랬서 전 포기했었습니다.
사실 저는 그 소음이 바퀴인지 그냥 하부인지 정확히 몰랐었는데 말씀 보니 바퀴군요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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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고구마 2017-10-04 (수) 16:40

글쓴이님의 휠을 보면 한국에서의 2.5차량 휠이네요, 3.6은 휠이 다릅니다. 제가 2.5 몰고 있는데요 통풍시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소음이야기 하셨는데 차량 타이어 문제 인거 같고 타이어 바꿔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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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in글쓴이 2017-10-04 (수) 16:40

미국 3.6 버전은 휠 옵션 2개 있습니다. 저게 기본이고 백만원 더 얹으면 다른 휠 딸려 옵니다. 렌탈차량이고 이미 줬는데 타이어 바꿀필요도 없네용.

이미 다른 댓글에 달았다 시피 미국에서 통풍 옵션은 전혀 챃아볼수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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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레고 2017-10-04 (수) 16:40

소음은 타이어 봐꾸면 소음이 확줄어요
전 2.5 임팔라 운행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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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 2017-10-04 (수) 17:17

임팔라 하면 64
Cursing down the streets in my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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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원츄픽미업 2017-10-04 (수) 22:32

오 N.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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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rn 2017-10-04 (수) 17:33

안전만큼은 임팔라가 넘사벽. 차 반파될정도로 사고 나도 운전자는 걸어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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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제쉬 2017-10-04 (수)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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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원츄픽미업 2017-10-04 (수) 22:34

탄 지 2년 됐습니다. 받을 때 문짝 두께보고 깜놀했던~
많이 타지는 않았어요 (2만 7~8천 정도) 가성비 좋다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리스했는데 끝나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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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론 2017-10-05 (목) 00:50

쿨링시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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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in글쓴이 2017-10-05 (목) 07:49

옵션 찿아봐도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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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합니다. 옵션 페키지가 햇갈리게 되있어 통풍시트 없는지 알았네요 =-=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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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uny 2017-10-05 (목) 20:06

좋은 정보글에는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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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ke 2017-10-06 (금) 16:22

K7 은 카젠다 아니구 카덴자 이지요 ㅎㅎ 전 마즈다 6 타는데 연비 32 mpg 정도 나옵니다, 임팔라는 3.6리터면 엔진이 커서 얼마나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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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in글쓴이 2017-10-07 (토) 01:26

아이고... 카덴자인지 알고 있었는데 예전에 계속 카젠다 라고 부른 적이 있어서 카젠다라고 썼나 봅니다 ㅠㅠ

시내 주행은 평균 22에서 24정도 나오는것 같네요. 고속도로 주행에서 장거리 주행을 못해봐서 연비가 얼마나 나오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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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잡아 2017-10-08 (일) 21:33

프리미엄 세단이라기 보단 그냥 대형세단이죠. 거기다 아제라(그랜져)는 대형으로 쳐주지도 않아요. 그리고 3.6리터에서 300마력이 나오나요? 보통은 250마력 정도인데요? 대부분 2.0T와 3.6NA가 비슷한 출력을 보입니다. 1.5나 1.6T가 2.5NA와 비슷하고요. 미국이라면 이미 중형세단정도에서부터 2.5NA는 치고 나가는 맛을 느끼긴 힘들고 3.0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3.0 V6엔진이 없죠. 그래서 중형SUV에도 들어가는 3.6 V6를 소나타같은 차량에도 넣어주는데 솔직히 오버죠. 고속도로 합류할때조차 3000rpm 이상을 밟을 일이 없음... ㅡ,ㅡ GM차량들의 핸들링은 개인적으로 참 괜찮다... 였는데 뭐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제조사 불문하고 차량의 무게가 비슷하면 3.6리터 엔진의 연비는 거의 비슷합니다. 이전에 타던 차가 구형 Ford Edge였는데 이넘이 구형에 차체는 무거운데다 3.5 V6라서 고속도로 연비가 18~20mpg 시내연비는 뭐 말 안해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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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in글쓴이 2017-10-09 (월) 07:30

한국 세그먼트는 제가 모르니까 넘어가고 스펙에 305마력이라고 나와있는데 제가 거짓말로 300마력이라고 했겠습니까;; 3.6 리터에 300마력이 왜 안나온다고 생각하시나요? 충분한대.. 중형에 v6이라면 캠리와 어코드가 있죠. 어코드는 이번 세대 체인지로 2.0T로 넘어갔지만 그 전 세대만 해도 v6엔진 항상 들어가 있었고.. 오버라고 볼수 있나요? 운전 즐기는 사람들은 오버라고 생각하진 않을탠대요.. 저도 오버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대부분 2리터대 엔진이 많이 팔리는게 현실이지 만..)

과급기가 달린 엔진이랑 자연흡기 출력을 비교하는게 비슷하다... 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1.6T 하고 2.5N/A 비교하면 마력대에서는 비슷비슷 하겠죠. 근데 인스턴트 토크가 터보에서 나오니 저 RPM 시내 주행에서는 V6엔진들과 비슷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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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잡아 2017-11-03 (금) 05:40

임팔라의 출력은 MPI가 아니라 GDI와 유사한 것이라 가능한거죠. 대부분의 다른 회사들도 중형세단에 3.5리터나 3.6리터 NA버전은 250마력 언저리입니다. 운전을 즐기는 사람들이 물론 3.6리터 버전을 선택할 수 도 있겠지만... 애초에 그런 차들은 패밀리 세단이죠. 즐기는 운전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뭐 그런 것이라 이런 차량들로 속도를 즐기거나 하기엔... ㅡ,ㅡ

제가 타 본 터보 엔진들의 시내주행 느낌은... 그냥 넌터보와 비슷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느낌이 V6와 비슷했고 시내에선 약간 답답하고 터보랙까지 있어서 꿀렁거림이 거슬려서 V6와는 좀 많이 달랐습니다. 연비와 정비성만 빼면 V6가 참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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