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게시판] ㅇㅅ병원 항암치료 65만원짜리 병실 사용 [댓글수 (135)]
rank마로비    2017-09-25 (월) 22:55   조회 : 24997   공감수 : 25
부산서 서울로 1차 항암하러 노부부가 srt열차로 오후에 올라가셨습니다.
역시나 병실이 바로 나지 않는다며 대기합니다.
입원검사하며 기다리다 병실이 났다고 합니다.
띠용~~~ 1박에 65만원.
것도 1인실 중에 젤 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pc에 큰 소파에 회의실에...
항암하러 가서 하룻밤새 65만이 공중으로 흩어집니다.
2박3일인데 낼 다인실 등으로 전실 안되면 또 65만원..
노부부 스맛폰은 있지만 문자보낼때도 힘들고 오타 많이 납니다. 그런분들이 pc는 왠말이고 두분이서 회의라도 하실까요?
방값으로 120~130만원 쓴다면 배보다 배꼽이 ..헉~

헐. 진짜로 이런건 확 뜯어 고쳐져야 되는거 아닌가 합니다.
무신 암환자가 봉이나 되는지 혹시나 서울가면 그래도 잘 살릴수 있을까 실낱 같은 희망이라도 볼까싶어 가신건데. 갔다오셔도 요양병원 입원해서 월200, 300만원 각오해야는데 한숨만 납니다..
한편으론 자식된 도리로, 그래서라도 살릴수만 있다면..
하면서 하룻밤 지샙니다. 씁쓸하네요.
[원문보기 - 자유게시판]
전체공감수25
마로비 게시물보기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image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135개
댓글쓰기
rank트레트 2017-09-25 (월) 22:55
일반 병실이 모자른건 어쩔수없는거아닌가요..?
추천 0
     
       
rank이쑤시개살인 2017-09-25 (월) 22:55
있어도 일부러 줘요 쟤들읏
추천 0
          
            
rank마로비글쓴이 2017-09-25 (월) 22:55
그러지 않았길...
추천 0
               
                 
rank개뿔도사 2017-09-25 (월) 22:55
병실 남아도 안줘요

제가 입원할때 직접 돌아봄

2인실 밖에 없다고 거기 가라고 해서 4인실 다 돌아봤는데 남아돔
추천 0
                    
                      
rank정은지LOVE 2017-09-25 (월) 22:55
병실 남아도 안줌.

누나 수술받을때도 빈병실 널렸는데도 쓰라고 해서

억지로 쓴적 있음.
추천 0
     
       
rank마로비글쓴이 2017-09-25 (월) 22:55
어쩔수 없다는 이유로 바가지? 쓰는걸 당연하게 받아들여야하는 전국의 환자들의 심정이란...
추천 0
          
            
rank트레트 2017-09-25 (월) 22:55
헐... 너무하네요 있는데도 안준다니
추천 0
rankTRASH★ 2017-09-25 (월) 22:55
아산병원이라고 하셔도됨
치료라도 받을수있내요 ㅠ,ㅜ
저기는 전문 수술대기 날짜 최소 6개월에서 1년임 그나마 실력은 확실해서
추천 0
     
       
rank마로비글쓴이 2017-09-25 (월) 22:55
빙고~!
거기서 수술 하셨고 1차항암 시작입니다.
'그나마 실력이 확실해서'란 말이 반갑네요. ^^
추천 0
     
       
rank콘클로이 2017-09-25 (월) 23:53
5대 병원중 하나인 아산 병원이면 병실 남는게 없을 겁니다.


윗분들이 말하는 병실 남아도는건 지방병원이나 2차 병원일 가능성이 클듯.
추천 0
rank세노테 2017-09-25 (월) 22:55
대학병원 흔히 하는 짓입니다. 계속 일반 병실달라고 독촉해야해요
추천 0
     
       
rank마로비글쓴이 2017-09-25 (월) 22:55
예 보호자께 말씀 드려볼게요.
추천 0
rankFridia 2017-09-25 (월) 22:55
대학병원 이것들은 무조건 첫날은 개인실 주더군요. 살면서 몇번 입원할일이 있었는지 항상 그러더군요.
뭐 다행히 그 다음날은 다인실로 옮겨주지만 첫날은 빼박으로 개인실 넣더군요. 그나마 양심적인 곳이 2인실...
추천 0
     
       
rank마로비글쓴이 2017-09-25 (월) 22:55
첫입원때 45만원짜리. 요번엔 65.
혹시 담엔 100만원짜리?
사람 간 봐가며 주진 않겠죠?
추천 0
     
       
rank우비11 2017-09-25 (월) 22:55
저도 무조건 첫날에 2인실
추천 0
     
       
rank壽山福海 2017-09-25 (월) 23:40
저도 그랬는데 일부러 그런거 맞네요.
이넘들 일반 병실은 돈이 안되니 안 늘리거나 안 넣거나
그짓거리 하는군요.
추천 0
rank그녀함락 2017-09-25 (월) 22:55
지방에도 암진단 치료 병원이 있는데
서울 아산병원 삼성병원 원자력병원으로 가는 이유는
지방병원보다는 치료 잘하겠지란 희망으로 가는거 같은데..

어차피 지방대학병원에서도 다 하는거 아닌가 하네요..지방병원에서 수술불가능 환자가 서울의 병원에서 수술가능할 확률은 극히 일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암치료는 굳이 서울까지 가서 받을 필요는 없더군요. 그곳 의사들도 지방거주지 병원 추천해주는 편이니

그리고 서울에 있는 병원들이나 지방의 병원들이나.. 다인실 부족한건 마찬가지이고 2인 1인실 위주로 병원 수익을 내는거라서..

암환자 등쳐먹는건 병원만 있는것도 아니고 각종 암에 좋다는 약 보조식품이나 각종 암치료에 도움준다는 기능성 기구들이 아닌가 하네요
추천 0
     
       
rankGibby 2017-09-25 (월) 22:55
항암은 지방에서 하나 서울에서 하나 똑같은 약과 메뉴얼로 합니다.
다만,임상이라는게 있습니다.
임상이 지방보단 서울 메이저 병원이 워낙 활발하기때문에 임상에 대한 기대감도 있습니다.
곧 상용화 될 3상의 약들 즉 표적 항암제들은 상당히 고가 입니다.
3차 표적치료제의 경우 한달 약 값만 약 천만원이 들어갑니다.
그 외 면역 항암제들도 체중에 비례하지만 비급여로 맞게 되면 한달에 천만원씩은 들어갑니다.
이 고가의 약들을 임상으로 맞을 수 있는거죠.
일반적으로 암 수술 가능한 병기를 보통 3a까지 봅니다.
3b와 4기는 차이가 TNM 구분으로 3b와 4기로 분류만 될 뿐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지방에선 3b나 4기로 수술 불가능 한 병기들이 메이저권으로 오면 병기가 수술 가능한 병기로 바뀌는게 종종 있습니다.
지방을 깎아 내리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지방보단 메이저권이 보는 관점이나 소견들이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메이저 병원들도 두 세군데 가보는게 좋습니다.
세컨드 오피니언,서드 오피니언을 들어보면 대부분 비슷한 소견이긴 하지만 근치를 위해 공격적으로 할것인지 아니면 연명목적으로 고식적 치료를 할 건지 들어보는게 좋습니다.
지방 의대에서 응급의학과 교수도 어머니 암으로 확진 받고 바로 메이저로 가더군요.
의사들도 대부분 알고 인정 하는 게 수술은 무조건 메이저에서 입니다.
1년에 100회 이상 수술하는 사람에게 수술 받겠습니까?
아니면 1년 20회 수술하는 사람에게 수술 받겠습니까?
추천 0
          
            
rank마로비글쓴이 2017-09-25 (월) 22:55
거기서 수술 하셨고 항암 시작합니다. 일단 회복의 기미가 보인다면.
만약 항암치료가 약빨?이 잘 받아서 호전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람 마음이란게.. 지방보다 메이저? 서울이 진짜 좋더라 라는 생각이 들겠죠? 정답처럼요.
추천 0
     
       
rank마로비글쓴이 2017-09-25 (월) 22:55
약간은 심리적인 요소가 들어가겠죠. 여기 대학병원서 수술 안된다고해서 서울 갔던거구요, 수술 하자고, 수술하고 항암 할수 있다고, 100% 나을지는 모르지만.
수술이 된다고 하니 희망이 보였다고나 할까요?
항암 몇차례 더 받으면서 부산서 치료할지 의논하기로 했습니다.
추천 0
rankcineman 2017-09-25 (월) 22:55
효성이 지극하시네요

마로비님의 소원대로 병이 꼭 쾌차하시길 저도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
추천 0
     
       
rank마로비글쓴이 2017-09-25 (월) 22:55
에고고 긁적긁적.ㅎㅎ
감사합니다.
추천 0
rankyohji 2017-09-25 (월) 22:55
아버지 때문에 병원생활 오래 했지만 아산은 양반입니다.

강남 세브란스 쓰레기 ..

티비도 없애고, 책대여 서비스 폐지,

6인실 늘리고 4인실은 쪼개서 2인실 만들고, 2인실 쪼개서 1인실 만들고 ..

무조건 2인실이나 1인실 입원후 6인실 갈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었네요 ,,
추천 0
     
       
rank마로비글쓴이 2017-09-25 (월) 22:55
그렇죠? 어디서부터 고쳐져야할지..
추천 0
rankNarxia 2017-09-25 (월) 22:55
부산에도 암센터 있을텐데 거기서 치료받으시지..
추천 0
     
       
rank마로비글쓴이 2017-09-25 (월) 22:55
네, 일단 항암 몇차례 받아보면서 환자분이랑 상의해 보려 합니다.
추천 0
rank그녀함락 2017-09-25 (월) 22:55
삼성병원에서 당했던거는
지방분들 보통 검사받으러 월요일에 가는데..
입원수속하고 병실받고 머 그렇게 하루는 가고
다음날 검사하고 그러는데.. 검사스케줄이 꼬여서 금요일도 진단 안나와서
토요일 일요일까지 무작성 병실에서 대기타는..
주말이라 의사들 쉰다고..월요일까지 기다렸다가 병실비용과 식비가 후덜덜 털린 기억이 있네요
추천 0
     
       
rank마로비글쓴이 2017-09-25 (월) 22:55
흠~ 안좋은 기억이 있으신듯. 결과는 괜찮으셨던가요?
추천 0
rankwlgurnwl 2017-09-25 (월) 22:55
경희대병원에서도 당했네요 일주일 정도 입원하는데 첫 3일은 2인실 썼었죠 12만언이던가.. 보험처리되긴 했지만
추천 0
     
       
rank마로비글쓴이 2017-09-25 (월) 22:55
사람 앞일이란... 생명보험 하나 들어계신데 제대로 준비가 안되셔서 진단비와 일당 입원비 몇만원 정도밖에 혜택이 없는거 같아요. 부산서 요양병원 쓰셔야는데 실비보험 없이 비급여 약제비용 커버가 잘 될런지.
추천 0
rank들고양이 2017-09-25 (월) 22:55
일반 병실이 없으면 상급 병실을 일반 병실 비용으로 줘야 하는데,
일반 병실이 있으면서 상급 병실을 줌.
쓰레기 새끼들.
일반 병실 비율을 90%로 해야 함.
그래도 없으면 상급 병실을 일반 병실 비용으로 제공.
추천 0
     
       
rank마로비글쓴이 2017-09-25 (월) 22:55
맞아요. 항암치료 환자라도 병실 관계없이 다인실 기준적용 해 줬으면 좋겠네요. 1,2인실 굳이 안써도 되는데 저희는.
추천 0
rank무풍2 2017-09-25 (월) 22:55
제 딸이 췌장암으로 신촌 연세병원에서 입원치료하는데
병실료만 520만원 수술비치료비는150만원(중증환자 본인부담5%) 나오던군요
태원할때까지 다인실없어 2인실46만원있엇습니다..항암하는데
10일입원하라는데 병실료만 또 몇백 이거 주객이 전도된듯합니다..
추천 0
     
       
rank마로비글쓴이 2017-09-25 (월) 22:55
벌써 경험하셨군요. 쾌유 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0
rank이토렌탈 2017-09-25 (월) 22:55
현재 저희 아버지 대장암으로 수술 받았습니다 . 얼마전...

수술할때도 일단은 병원에서 1인실 불러봅니다 . 안간다 다인실 나면 가겠다 하니 30분후 다시 전화와서 6인실 주더라구요. 수술은 비싸니깐 놓치기 싫어서 빨리 다인실 빼줍니다 .

수술 끝나고 집에서 항암 기다리고 있는데 역시나 1인실 먼저 알려주더라구요. 안간다 다인실 나면 연락달라 하니 몇일 연락안오고 문자만 오네요. 원하는 병실이 없어서 죄송하다는....

결국 서울 대장전문 병원으로 항암 치료 받으러 예약했습니다 . 사정이야기 하니 바로 다인실로 잡아주고 항암 계획 잡아주더라구요. 대장 전문병원이 대학병원보다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다인실 바로 잡아 줍니다 .
추천 0
     
       
rank마로비글쓴이 2017-09-25 (월) 22:55
네~ 저희도 상의해보고 2차 항암땐 요청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추후 부산서 항암하는 방법도 의논 하려합니다.
병실문제, 보호자가 서울까지 올라가야 하는 문제 등등
해결 해야 할것들이 좀 있네요
추천 0
          
            
rankpolar20 2017-09-26 (화) 02:25
위에 어느분께서 항암에 대해 글을 잘 남겨주셨지만 제 상황도 잠시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저 역시 아버지께서 췌장암에 수술 불가능이시고 최종적으론 항암으로 결정이 되어 서울에서 계속 있을지 아니면 부산으로 내려가실지...였는데요.
형과 저는 서울,경기에 살지만 간호하시는 어머니께서 잠자리와 여러가지 불편함에 병원에 오래는 못계실거라 판단, 그리고 오래 계시다가는 어머니도 아프시겠다는 생각에 형이나 저희 집으로 오셔서 계시다가 한번씩 병원에 가시게 하고 나머지는 형과 제가 번갈아가며 계속 병원에 가고자 했었거든요. 그런데 어머니께서도 연세가 많으시고 오가는 거리도 가깝지가 않다보니 그게 더 피곤하고 힘들거라고 그냥 병원에 계시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그런 얘기까지 나왔었는데 항암 얘기를 선생님과 얘기하다보니 조직검사하고 항암 결정이 나면 전국적으로 거의 공통적으로 항암치료 진행이 되니 어느 지역에서 할지 결정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형과 제가 의견을 나누었고 그 후에 부모님께도 말씀드렸는데, 저희는 아마 부모님은 내려가자 하실거같다. 라는 생각이 많았었는데 역시나 집이 있는 부산으로 가고싶다고 하시더라구요. 항암에서 서울/부산 차이가 난다하면 어떻게 해서라도 아산에 머물렀어야 했겠지만 그게 아니라고 하니 어머니를 생각해서도 그렇고 아버지도 심리적으로 서울보단 부산에서 치료를 받으시는게 심리적으로든 어떤 상황으로든 낫겠다싶어 가족 전체가 부산으로 가자 해서 내려갔었고 현재 3차 항암을 받으시기 전이십니다. 너무 고생을 많이 하고 계셔서 어떻게라도 해드리고 싶어 형과 제가 번갈아서 혹은 같이 1-2주에 한번씩 주말마다 또 주중에도 시간되는 사람은 내려가서 여러가지 도와드리고 있네요. 많은 분들께서 이런 고통을 이겨내고 계시단걸 너무나 잘 알게되었고, 가족 모두가 힘겨운 싸움을 하고 계신 것도 잘 알게 된 이후이다보니 이런 글에 답변을 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아는 선에서 글을 좀 적어보았습니다. 힘내세요!!^^
추천 0
rank훠이 2017-09-25 (월) 22:55
항암치료할 때 꼭 입원할 필요는 없습니다. 약물투여만 받고 귀가해도 됩니다. 병원에서 꼭 입원해서 항암치료를 받으라고 하던가요?
추천 0
     
       
rank마로비글쓴이 2017-09-25 (월) 22:55
네. 지방에서 가다보니, 또 이제 1차다 보니 2박3일 일정으로 맞아야 된다고 합니다.
추천 0
rank새벽지기 2017-09-25 (월) 22:55
아버지가 아산에서 지난주에 수술 마치고 집으로 왔습니다.

입원기간은 5주 정도였으며 입퇴원은 각각 2회하였습니다.

경험상 입원의 경우 이른 시간에 입원수속을 해야 선착순으로 병실배정.환자들이 일시에 빠지는 금.토.일.월에 하셔야 2인실  혹은 다인실 입원 확률이 높아요.

첫 입원의 경우 화요일 오후 3시로 하였더니 vip실을..
두번째의 경우 금요일 오전 10시 2인실..

운좋은신분들은 입원과 동시에 6인실 오는 경우도 종종 봤네요.
추천 0
rank훠이 2017-09-25 (월) 22:55
그리고 위에 대장전문 병원에서 수술하셨다는 분. 항암치료는 아무데서나 받아도 되지만 수술은 메이져에서 해야합니다. 국립암센터,삼성,연세,서울대,아산,카톨릭성모 정도. 그외 고대,보라매,건대,아주대,이대도 과에 따라서 탑급 써전이 있는 경우가 있음.
추천 0
     
       
rank이토렌탈 2017-09-25 (월) 22:55
수술은 연대에서 했죠. 수술후 병실때문에 항암을 대장 전문 병원으로 예약했다고 썼는디
추천 0
rank한방안샘 2017-09-25 (월) 22:55
저희 어머니도 병원갈떄 2인실에서 다인실로 옮겼는데..

확실히 어느병원이나 다 저런쇼 하는듯.
추천 0
rank소테우리 2017-09-25 (월) 22:55
삼성병원은 그래도 2인실은 주던데 저흰 집이 가까워서 자리 나면 입원하고 그랬지만 지방에서 오신분들 보면
치료비보다 입원비가 더 ㅜㅜ 물론 저희도 그랫고요
추천 0
rank사악사악 2017-09-25 (월) 22:55
수술은 찾아가서 하더라도
항암치료는 집근처에서 받으세요..
추천 0
rank니까짓게뭔데 2017-09-25 (월) 22:55
수술 안하고 항암치료만 한다면 고대병원 추천 드려요.아산 연대세브란스 서울대 강남 삼성  국립암센타 다 돌아다녔습니다. 아산은 말그대로 전국 각지에서 사람이 몰려서 항암환자 한명 진료 보는데  5분도 채 안걸리고 환자 예약이 5분마다 타이트 하게 되 있어서 예약시간에 가도 1 ~2시간 앉아 기다리는건 다반사죠. 항암제 어차피 어느 병원을 가건 다 똑같고 처방도 메뉴얼이 정해져 있어서 거기거 거깁니다.  아산병원서 항암치료도 받고  고열로 새벽에
응급실 입원도 해보고  보호자로 다 경험해봤습니다. 고대 병원이 건물이 낡았어도 암센터는 리모델링 해서 병실 넓고
시스템은 빡빡하게 돌아가지 않아서 바로 병실 빼고 그런거 없습니다. 종양내과 박경화 교수님 추천 드려요.
그리고 아산에서 종양제거 수술 안해준다는거 고대에서는 종양제거 및 방사선 치료등 환자가 살려고 하는 의지만 있어도 다 할 수있게 도와 줬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분 보호자로서 고생하시는거 압니다 . 힘내시고 응원하겠습니다.
추천 0
rankjughuis 2017-09-25 (월) 22:55
다~ 건강보험료 적게 내고 수가는 개같이 매겨놓은게 돌아오는거에요. 병원입장에서는 항암환자들 돈도 안되고 심지어 많이받으면 적자인데 어떻게든 수익을 내려고 하겠죠. 그결과 병실 쪼개서 병실료로 벌충하는겁니다.
그리고 일반병실이 있는데 무조건 상급병실로 입원시킨다는건 근거가 있는 이야기 인가요?
추천 0
rank원조바보 2017-09-25 (월) 22:55
제 외삼촌도 지금 항암 치료중이신데 왠만한 괜찮다 싶은 병원은 병실이 없어요....줄서서 대기타야 된답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이 그래요
추천 0
rank東邪西毒 2017-09-25 (월) 22:55
암을 비롯해 대개의 질병치료들은 건강보험에서 원가보전을 안해줘요.
쉽게말해 치료하는데 만원이 들어가면 건강보험에서는 9천원정도만 준다는 말.
그래서 편법으로 병실이나 주차장. 부대시설등에서 등쳐먹는겁니다. 치료보다 건강검진에 주력하는 이유도 그렇고요 그렇게 등쳐먹어야 유지가 되거든요. 1인실쪼개서 수요가 압도적인 3-4인실을 만드는게 당연해보이지만 1,2인실을 일정한 비율로 유지하는 이유가 있는거죠.
유명한 말이 있어요. 예전 설대병원장 왈. 박원장은 적자인데 박사장이 흑자라서 유지한다고.

병원도 알고 정부도 알고 다 아는 사실인데. 그걸 막을려면 진료비원가를 보전해줘야하고 그러면 건강보험이 적자가 되서 보험료를 올려야하고 그러면 사람들이 싫어하니까.
병실같은데서 등쳐먹으라고 냅두는거에요.
진료비를 올려주지도 않고 저것마져  막아버리면 병원들이 도산해버리거든요.
추천 0
rank의적™ 2017-09-25 (월) 22:55
이거 솔직히 우끼는 거죠.. 서울 종합병원과 지방 종합병원이 진료 하는 방법이나 기계가 그리 많이 차이가 날까요?

진료비 보조해 주는 거라면 지방도 병실료가 비싸야 하는거 아닌가요.. 서울 아산병원 1인실 40만원대에서 70만원대..

가까운 경기도 대학병원 1인실 5만원.. 그럼 대학병원은 땅파서 장사 하겠네요..
추천 0
댓글 더보기
   


인기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 위로
맨 아래로

공유하기

이토랜드 로고

계정 찾기 회원가입
소셜로그인
카카오톡 계정으로 로그인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