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니네? 진지한 글이네..[추우기..]

손기정옹의 회고로는
자신과 달리 남승룡옹은 골인후에도 힘이 남아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제대로 된 코치에게 훈련받았으면 힘이 남아도는데도 3위로 골인하지는 않았을거라고 한말이 기억나네요

두분 모두 최정상의 스포츠 선수였고,
나중에도 관리를 잘하셔서 인지 두분다 장수하셨네요.

멋있네요

지금도 고향인 순천에선 남승룡 선수를 기려 매년 마라톤 대회를 합니다 :-)
글대로 손기정 선수만큼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대단한 분이셨죠.

교과서에 같이 실어드렸으면...

그렇군요.

그런거군요

멋있네요

존경합니다.

이참에 2등, 3등도 제대로 챙겨주는 문화가 생기면 좋겠네요.

오늘 이 사실을 첨 알았네요...
제 자신이 정말 부끄럽다는...1등만 챙겨주는 나라에서 1등만 보게되는 국민이 되었다는 사실이.

훈장은 받으셨나 모르겠네요 안드렸다면 늦게라도 하나 갔으면 좋겠네요

훌륭한분..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세상은 1등 아니면 기억해주지 않는다 1등이 짱이여

아 3등도 우리나라 분이셧구나..

원래 남승룡이 매번 손기정을 제치고 우승을 했는데 올림픽 가기 직전 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올림픽 당시에도 아직 부상이 다 낫지않은 상태에서 3위를 했던거니 오히려 더 대단한거였죠.

당시 음모론으로는 손기정이 일제 강점에 대해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감춘반면 남승룡은 평상시에도 노골적으로 불평을 해대는걸 알게 된 일본 체육협회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차로 들이박았다는 이야기가 당시에도 있었다더군요.

진짜 대단한 분이시군요..ㄷㄷ

나라가 병신 같으니,,,뭐라 할 말이 없네요.

저런 분들이 많이 조명됐으면 좋겠네요

현재도 고향에선 남승룡 마라톤 대회가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남승룡 기모찌~!

정말 대단하셨던 분이셨네요.

남 승룡 선생님의 강의도 들었었는데 기억이 나는 한 마디는....
경기에서 메달을 따는 마라톤 선수는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아니고, 꼭 집안에 우환이 있거나 몸이 아프거나 해서 불완전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메달을 딴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표현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