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름에 중독된 아버지.jpg

[감동] 노름에 중독된 아버지.jpg [댓글수 (95)]

멸파참 2017-09-09 (토) 01:03 조회 : 45496 공감수 :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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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 2017-09-09 (토) 01:03

괜히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ㅡ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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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 2017-09-09 (토) 01:03

... 그렇게 지킨나라 503과 남은 잔당들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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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5분 2017-09-09 (토) 01:03

그래도 딸이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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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in 2017-09-09 (토) 01:03

아..근데 진짜 딸이 불쌍하긴 한데...
독립이 그정도로, 딸 시집갈때 사갈 농 값까지 가져가 보태야 할 정도로 절박했다는게
진짜 슬프네요...
진짜 아버지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졌을까..
그래도 독립은 보고 가셨으니 행복은 하셨겠구나...
진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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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의나날 2017-09-09 (토) 01:03

이런분들도 있는데 친일파후손새끼들이 떵떵거리며 산다는게 진짜 빡이돈다. 개 18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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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92 2017-09-09 (토) 01:03

그런 피같은 돈 받아다가 미국에서 독립운동 명패 내걸고 자기 정치 위한 파티하시느라 흥청망청하신 분도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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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Eldyd 2017-09-09 (토) 01:03

그런 새끼를 국부라고 받드는 503과 마사오 새키. 그리고 잔당들은 아직도 정치판에서 개소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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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지배자 2017-09-09 (토) 01:36

동포들이 사탕수수잎에 손을 베이고 백인농장주들에게 채찍 맞아가며 받은 피같은 돈으로 조국의 독립운동에 보태라며 1달러, 2달러 기부한돈을 가지고 본인 취미가 스피드라며 스포츠카 끌고다닌게 이승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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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천도사무천도사 2017-09-09 (토) 02:04

대한민국 역사의 局部이지요... 부끄러운 곳...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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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웨니 2017-09-09 (토) 01:03

저런 분들이 지켜주신 이 나라를 어떻게 매국노들에게 몇 십년간 무릉도원을 펼쳐줄 수 있는건지
진심 개인적으로 이 나라의 50607080에 대한 분노를 난 금할 수가 없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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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로이드 2017-09-09 (토) 01:03

아무리 그래도 가족을 힘들게 하면서 하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나 다음 가장 소중한게 가족아닌가?..

와닿지는 않네요..그져 가장 만만한 가족돈으로 가족을 희생한것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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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웨니 2017-09-09 (토) 01:03

그게 아니라 일본놈들한테 이만큼 미칀놈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거죠
가족한테도 뜯어가서 도박하는 미칀놈이다라는 거짓을 보여줘야
저 놈은 미칀놈이다라고 생각하고 감시의 눈길을 보내지않을거 아닙니까
민족정신말살정책까지 사용하는 치빠른 놈들이니 저렇게까지 하는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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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로이드 2017-09-09 (토) 01:03

가족돈 가져간건 사실아닌가요? 안가져가고 하면 모를까요..덕분에 가족은 힘들었을테니까요.

애초에 없는사람으로 지내면 될텐데. 뭐 시대적 상황이 있을테지만 나라면 가족을 힘들게 하진 않는다 뭐 이런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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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웨니 2017-09-09 (토) 01:03

하....님. 적을 속이려면 우리부터 속이란 말 모르십니까?
왜놈들이 어떤 놈들입니까
우리 나라의 역사를 아주 기초부터 조금씩 조금씩 왜곡하고
세뇌시킨 놈들이에요 그들이 뿌린 역겨운 씨앗의 효과가
이승만 박정희 우상화입니다.
그런 그들을 속여서 나라 독립을 시켜야 자신들의 가족을 진짜 지키는 길이라 여긴겁니다
보이는것만이 다가 아니지요
보이는것만 보고 버럭하실겁니까. 가족들을 진짜 지키는 길은 해방입니다
만약 저렇게라도 진짜 자신을 숨기지않았다면
만약 그렇게 들켰다면.... 어땠을까요
참봉나으리의 따님과 그 후손들은 살 수나 있었을까요
아니 사는것만 못한 지옥에서 살게되었겠죠.
님 처럼 그렇게 가족 돈 가져간건 사실아니냐 하셨는데
그렇게따지면 의열단은 생명의 존엄함을 모르는 테러리스트 집단이 되는겁니다
왜놈들도 사람 가죽을 뒤집어쓰고 있었으니 생명아닙니까
사람 죽인건 사실아닌가요? 라면서 일본이 독립운동가들은 살인자들이다...라고 하는게
옳은 소리가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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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시마 2017-09-09 (토) 01:03

저런 또라이 짓을 했으니 해방될떄 까지 일경에게 안잡히고 살아 남은거죠.
당시 일경이 혈안이 되어 제일 집중한게
독립군 자본줄 차단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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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2017-09-09 (토) 01:03

분명 원망은 했겠죠...한 도 있었을 것 같고요. 그런데 마지막 네 번째 시 구절에서 다 풀렸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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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양 2017-09-09 (토) 01:03

인생 편하게 사는군 다풀렸을거 같다니
저런 한맺힌 삶이 그저 시한수에 표현되리라 보는건가
어이 없어 웃음만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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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양 2017-09-09 (토) 01:03

저렇게까지 하신분들이 계셨기에 '독립'이라는 것을 더 빨리 했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물론 '핏줄'로 이어진 가족들은 정말 힘들고 불행하게 살았다고 생각이 되고, 제가 저 분의 가족이였어도 욕하고 힘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저런 투사분들이 생각한 가족은 핏줄로 이어진 가족만 한정된게 아니라 저당시 국민(한민족)을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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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명끝 2017-09-09 (토) 01:03

가장 편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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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할아버지 2017-09-09 (토) 02:07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현실이었으니 잘했다 못했다 쉽게 말할수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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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면접같은게 2017-09-19 (화) 13:11

그렇게 자신과 자신가족을 희생해서라도 다시 찾고 싶은 조국이였따 그리고 다시찾은 조국에서 너같은거 태어날수 있게 된 니부모도 고마워해야되는거고 이것아~~~ 저분이 혹시나 살아계시거나 아님 저세상에서라도 너가 쓴글 보더라도 그래 너같은것도 같은 국민이라고 껄껄 호탕하게 웃으시며 괜찮다 하시겠지 그게 희생이라는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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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자 2017-09-09 (토) 01:03

그래도 딸 혼수할 돈까지 저러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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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에에에엑웩 2017-09-09 (토) 01:03

e채널인가에서...봤던이야기인데도 만화로보니 또다른 감동이 있네요...저렇게 헌신한분들 후손분들 이번정부에 대우를해준다고하니 정말 좋은 보상을 받으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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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초코a 2017-09-09 (토) 01:03

안타까운개 저렇게 힘들게 동립운동했건말 후손들은 대대손손 거지처럼 살고있고 친일파후손들은 대대손손 부기영화를 누리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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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프리 2017-09-09 (토) 01:03

솔직히 이거 보면서 느낀건. 어째서 저런 사람이 늙어 죽을때까지 알려지지 않았고, 자녀가 다 늙어 갈때까지 정부가 몇번이 바뀌었을텐데 그 많은 시간동안 알려고 노력하지 않은 정부의 무능에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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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로이드 2017-09-09 (토) 01:03

가족을 위해서라기보다.
나라(큰것)를 위해 가족(작은것)을 희생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내기준에서는 가족이 더큰것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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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통 2017-09-09 (토) 01:03

어떻게 보면 교육에 의한 사상의 차이가 아닐까함
충효 같은 교육이념이 근본인 시대와 자본이 최고인 현대의 괴리감 에서
난 절대 저렇게 못살거 같다는 점에서 저런 독립운동가들이 더 대단해 보이는듯
현대에서 저럴수 있는 사람이 있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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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웨니 2017-09-09 (토) 01:03

가족에게 너무했다라는 분들에게 물어볼게요
님들 말대로 그 상황에서 가족들을 더 신경썼더라면
독립운동 자체를 해선 안되는겁니다 안그래요?
그래서 그 가족들이 행복할거라고 생각하세요? ㅋㅋㅋㅋ
이 무슨 짧은 생각들인지 모르겠네요
생각의 차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이런 것은 생각이 짧으신것 같아요
가족을 위해서라면 독립운동 하지말고 매국노해야죠 안그렇습니까?
보세요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매국노하면 3대 아니 그 이상 흥할 것이 뻔한데 매국노하는게 맞겠죠
하지만. 우리나라가 정말 일본에게 완전히 삼켜졌다면
왜놈들이 핏줄을 기준으로 조선사람들을 사람처럼 대했을까요?
아니라는 증거가 너무나 넘치는데
가족에게 너무한게 아니냐니.... 답답합니다 진짜...
그 때 가족에게 잘해줘봤자 얼마나 잘해줄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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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끝이다 2017-09-09 (토) 01:03

친일하면 잘 먹고 잘 살고 애국하면 입에 풀칠이나 하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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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ic 2017-09-09 (토) 01:03

할머니가 읊는 시를 들었으면 펑펑 울었을 듯... 지금도 눈물이 글썽글썽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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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iard 2017-09-09 (토) 01:03

와 시발 민족반역자 개새끼들 지금이라도 그 후손에 후손까지 죄다 광화문 사거리에서 찢어죽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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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밥 2017-09-09 (토) 01:03

그분들의 피와 땀으로 우리가 지금 이렇게 살고있는거 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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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bskq 2017-09-09 (토) 01:03

허허허... '아무리 그래도 가족돈을 가져가는 건 아니지'라니... 그따위 생각을 지금 할 수 있는게 누구 덕분인지 아는가. 그 참혹한 시대에 저런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인데 편한 방구석에 쳐박혀서 컴퓨터 앞에 앉아 지식인 코스프레 하고들 앉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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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피그렛 2017-09-09 (토) 01:03

지식인 코스프레라고 비아냥 대는거보면 역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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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원부원군 2017-09-09 (토) 01:03

김용환 선생의 조부이신 서산 김흥락 선생은 퇴계의 제 11대 직전제자이며 영남유림의 거두이기도 하였죠.
19세기 영남을 풍미한 3대 대학자(김흥락, 장복추, 이진상)에 속하기도 합니다.
김용환 선생의 장모 김락 여사 역시 사위 김용환 선생과 같은 의성김씨(청계 김진의 큰아들 약봉 김극일의 후손. 약봉 김극일은 김성일의 큰형)로 항일 운동을 하시다가 왜경들에게 붙잡혀 모진 고문 끝에 두 눈을 잃고 맙니다.
김락 여사의 시아버지가 바로 그 유명한 향산 이만도 선생(퇴계 이황의 10대손)이며 가군(남편) 이중업 선생, 아들 이동흠선생이 3대에 걸쳐 항일광복운동에 헌신합니다.
또 김락 여사의 형부는 우리나라 광복운동의 요람지라 할 수 있는 신흥무관학교의 설립자 석주 이상룡 선생입니다.
석주 이상룡 선생은 고성이씨 임청각 종손으로 서산 김흥락 선생의 제자이기도 하며 경술국치 이후
가산을 정리하여 서간도로 이주 한 후 우당 이회영 선생 가족과 함꼐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게 됩니다.
석주 선생은 퇴계의 학통을 계승한 정통 남인학파이며 우당 선생은 오성부원군 백사 이항복 대감의 직계자손으로
서인 소론학파에 속하니 이는 조선 붕당 정치의 결론이자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협치라 이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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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캐 2017-09-09 (토) 01:03

댓글들 보니 패러다임은 결국 변하는 것 같네요... 국가보다 가족.. 가족보다 개인.. 딸이 아버지를 이해하고 있는데.. 그러한 희생을 아버지가 너무하다 단적으로 이야기 하는것은 부녀의 가치관을 모욕하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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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겨울 2017-09-09 (토) 02:48

세월이 지나고 나서 이해하는것이지요.
그때의 아픔에 무뎌지고 아버지의 가족애가 살아난것이죠

그때 당시에 아버지가 농값을 가져가면서 독립협회에 보낼테니 이해해라 라고 하면 과연 딸이 아버지 훌륭하세요 할까요?

다른사람들이 가족을 이야기 하는것은 자식에게 그런 아픔을 주면서까지 자기만족을 위해 하지 말라는 생각들입니다. 가족을 아프게 하면서 할것이라면 가족에게 피해는 주지 말고 신념을 걸어야 하는거죠.
가족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위해 가족까지 희생시키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이죠
가족이라도 생각을 가진 동등한 인격체라는 서양 인본주의가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퍼진것이고
저때의 가장의 생각은 가족은 가장의 소유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동양인들속에는 자신의 아들딸을 자신의 소유물로 보는 시각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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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22 2017-09-09 (토) 12:52

헛소리좀 하지마요
저 시대가 지금이랑 같나요? 모든 상황을 만족시키면서 독립운동이 가능할꺼라고 보나요?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 독립운동하면 다 못난 사람이겠군요
집안의 돈을 가져가든 안가져가든 가장이라는 본분을 버리고 독립운동했으니 말이죠
본인이 그런 사람이라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사세요
세월이 지나서 가족애가 살아나 이해하는거고 어쩌구 하지말고
얼마나 세상이 편하면 고작 혼수가지고 독립열사에게 이딴소리가 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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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돌쓰1 2017-09-09 (토) 13:41

독립열사는 우리들이 보는 눈이고 가족들 입장에서는 자신들 동의없이 집안 거덜낸 사람이 맞잖아요...적어도 가족에게는 우선 동의를 구했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가족을 구성하게 되면 혼자 결정을 하는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는 다들 알고 계실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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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22 2017-09-09 (토) 20:58

동의를 구하고 안된다고 하면 안해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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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겨울 2017-09-10 (일) 02:24

네. 가족들 돈없어 피눈물 흘리게 만드는 짓은 안 해야죠
즉 세간살이 다 팔더라도 식구들 먹고 살 쌀은 남겨야 하는겁니다.
이시영선생도 가족들 먹일 돈은 남겼어야 해요
가족 먹고 살 돈까지 독립운동에 써버리고 가족들 다 굶어죽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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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캐 2017-09-13 (수) 17:28

딸 : 예전엔 원망스러웠는데 그게 다 독립운동을 위한것이었다니.. 역시 우리아버지야...
이젠 다 이해해... 우리 아버지가 자랑스러워
친구 : 니네 아빠 너무하네.. 독립운동이라지만 어쩜 저러냐.. 진짜 너무하네
딸 : 뭐???

본인은 문제없다는데... 왜 니들이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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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타야캐요 2017-09-09 (토) 01:03

이해가 안되면 그냥 혼자 이해 하지 마세요. 개소리 씨부렁거리면서 괜히 독립유공자와 후손들 모욕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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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1234 2017-09-09 (토) 01:03

눈물나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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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고뭉개 2017-09-09 (토) 01:17

조상님 열심히 살겠습니다 32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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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에효 2017-09-09 (토) 01:18

대단하면서도 멋잇다
하지만 딸입장에선 정말 미웠을듯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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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e 2017-09-09 (토) 01:23

이런 건 저런 희생까지 해서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을 못 모신 대한민국 정부와 그런 정부를 만든 우리가 스스로 참회해야 하는 거지 개인사만으로 이렇다 저렇다 단순평가를 할 순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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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ㄴㅁㅁㅁㅁ 2017-09-09 (토) 01:36

그래도 가족가족 타령하는건 좀 아니라고봄
저정도 대단한 일을 하시는분이 그심정도 모르고 가족들한테 저랬을까?
자기도 피눈물흘리며 하는것일텐데 생판남이 그래도 가족들한텐... 이소리 하는건 에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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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더 2017-09-09 (토) 01:59

누군가의 인생의 가치관에 대해 평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라면 제 개인의 인생을 희생할수는 있어도 가족들의 인생까지 희생시키면서까지 독립운동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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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 2017-09-09 (토) 02:35

국가가 광복 직후 독립운동가를 제대로 대우했다면, 가족들이 불행할 일도 적었을 것인데..
그 개같은 놈이랑 503 아비 등 매국노들이 나라를 이꼬라지도 만들어서..저런 거지같은 생각하는 놈들도 나오네.

그리고 내 인생 독립운동 위해 희생하지 않을테요 라고 자랑스레 지껄이는 색히도 나오고 ㅋㅋㅋㅋㅋㅋ

미국이 강했던 이유가 2차 세계 대전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참전하고, 참전 안한 것을 수치로 여기는 시대정신 때문인데..
태생부터 잘못된 이 나라에선..바로 잡기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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