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도 훈훈하네;;

훈훈하네

ㅠㅠ

훈훈하네 티비에 요즘 나쁜선임들만 나오는데 막상 가보면 좋은 사람들도 많다...

보통 좋은 사람들도 ㅈ같이 변하는게 군대라...
저는 전부 다 좋아 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네요.

안타깝네요 ㅠ 어디든 사바사 케바케 부바부 ㅠㅠ 전 개인적으로 딱 한두명 빼고는 정말 좋은 사람들이어서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하거든요... 군대문화 개선이 시급합니다

저도 진짜 몇명만 빼고 다 좋은 사람들이었네요 구타 가혹행위도 없었고 .. 운좋았나봅니다.

개공감이죠 좋은 선임으로 남으려했는데 한없이 착하게 대하면 한없이 기어오르는 애들이 많아서 마냥 호구처럼 있을수는 없더군요 간부와의 마찰도 그렇고

이게 진짜인듯요
좋은 선임보다는 나쁜 선임이 기억에 남듯
좋게 해주면은 진짜 끝을 모르고 기어오르더라구요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안좋은곳 하나도 없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나쁜놈아

ㅋㅋㅋㅋㅋㅋ

이분 최소 소대 악마

어떻게 저런 상상을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수가 방탄 벗고 있는 거 넘 리얼하네 ㅋ

또라이 보존 법칙...어딜가나 정말 최소한의 또라이는 있음..

자대 배치 받는날 아버님 돌아가셨음.

난 93군번이라 그 당시 보충대란 구조가 있었음,. 자대 배치받을때도 잠시(7주일) 제대할때도 잠시(7주일)

그 보충대서 신상명세서 쓰자마자 군복에 사단만크 오바로크 치고 바로 갔음, 그걸로 자대배치 받을때 이미 관심사병으로 관리대상이였음

아프실때 곁에 같이 있지 못해서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가..ㅠㅠ

좋은기억보다 힘든기억이 더 많죠.  돌아이 한두명때문에

난 분대원들이 최전방에서  내 반년월급 훔치고 , 소포간식 , 배급우유 다 훔치고  진짜 개쩔었는데 ㅎㅎ
나만그런게 아니라  좆같은분위기였음 . 개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은 그놈들이 전역해서 그대로 이어지지
군대에서만이 사람의 뼛속까지 들여다볼수있음. 자신이 내어몰릴때  살기위해 남을 쳐야할때  양자택일에서 인성이 드러나지 .

님 혹시 양구 ?

소대원중 하나가 자기 7개월 ? 후임 카드 몰래 훔쳐다가

지네 고향에서 80만원 긁고 왔는데

군생활이나 체육 같은거 잘하던 애라 중대에서 그냥 넘어가줌 ㅋㅋㅋ

ㅆㅂ 그런 애들을 영창 보내야지

맨~~날 진짜 구라 안치고 '담배 한까치만 도' '담배 한까치만 도'

가족이 간식같은거 택배 보내거나, px에서 뭐 사오면

'이거 하나만 묵자' '이거 하나만 묵자' '와 그것도 못주냐'

아니면 몰래 훔쳐먹음 ㅋㅋㅋㅋㅋㅋ

절대 지 돈으로 px에서 간식하나 사먹는거 본적 없음 담배 한갑도 못봄 ㅋㅋㅋㅋ

ㅠㅠ

제 친구도 어머니께서 암수술하신다고 수술하고 엄마 깨어나시는 것만 보고 온다고 분대장한테 말하니까 분대장이 소대장도 가야지 하면서 중대장한테 말하니까 중대장이 탈영한다고 안보내줘서 못갔다고.. 그때 친구 계급이 상병에서 병장 막 달았을때인데.. 그때 중대장이 처음 중대장 자리받고 와서 그런지 쫄보였다고..

눈물이 주륵~나요.군대에서 정말 좋은분들 을 만나셨네요.

막상 군대도 가보면 사람 사는 곳이죠..

군대에 있을때 할머니 돌아가셨는데..정말저마음이해함ㅠㅠ

분명 좋은사람이 많음 근데 한놈씩 또라이가잇음... 그게문제

이런 건 워낙 희소한 사연이니 만화로 나오는거... 8~90% 이상은 그 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개xx들을 만나고 고통받는 게 군대다.
나는 병장 때 구타나 군대 얼차려 다 없앴더니 밑에 애들이 할일 안하고 기어오르고 상병이 잔소리 했다고 위에 소원수리 내더라... 너무 착해도 안되고 참....

아무리 군대가 쓰레기여도 저런상황에선 다 저렇게 배려 해준다.

세상에.....요런부대원들 만것두....복중 왕복이셔.......
되는 사람은.....자다가두......황금덩이....굴러오구.......

주루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