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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 10년 공시생활 포기했습니다 [댓글수 (121)]
rank빛에신념을    2017-06-17 (토) 02:17   조회 : 40464   공감수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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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잘큰아이 2017-06-17 (토) 02:17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제 친구도 죽어라 노력했지만 7년째 안되었었어요.. 옆에서 본 제가 장담하지만 하루 5시간 만 자면서 7년동안 다른데 한눈팔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안되는 사람도 있더군요 ....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말하고자 하는바는 하나의 기준으로 사람을 가혹하게 평가하지는 말아주세요
사람마다 다른 겁니다.
goodgoodgoodgoodgood
추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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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1
rank八大山人 2017-06-17 (토) 02:17
10년 준비해서 안될수도 있고 1년 준비해서 될 수도 있는거죠. 머리는 타고나는것도 큰데 몇년준비해서 안되면 비하하는 사람들 어디대학나오고 직장어디 다니고 연봉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지잡대, 대기업이하, 연봉 오천이하는 다 루저에 멍청하니까 한강가서 코박고 죽어야 마땅하다는 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나보죠?
goodgoodgood
추천 16
nogood
반대 2
rank무한탐욕 2017-06-17 (토) 02:17
9급은 10년 공부 해서 붙을 공부 아니고 2~3년 정도 해서 안되면 접고 기술공부를 하세요. 정말 9급에서 못붙으면 가망이 없습니다. 솔직히 머리가 안되는 겁니다. 머리가 안되면 그 분들은 오히려 육체적인 기술노동이 더 잘 맞는거에요.
goodgood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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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15
rank별명만들기힘들다 2017-06-17 (토) 02:17
정말 미안한 이야기지만 9급 공무원을 그렇게 오래 준비한다는건 .....말만 번지르하지 제대로 안 했다고 밖에...
친동생이 고교과목으로 바뀐 후에 9급교육행정직 대학1년때 4개월해서 붙던데.....시험지보니 이유를 알겠더만 1-2년이면 될 것을 10년이라...부모 등골 브레이커내

수능생활을 노량진에서 해봐서 많이 봤내요 그런 부류......
좀더 진지한 분위기를 원해서 공시생들 위주인 독서실 사용했었는데....공무원 경쟁률에서 허수로 봐야 할 인간들 엄청 많음
good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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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낭만자객33 2017-06-17 (토) 02:17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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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oomchi 2017-06-17 (토) 02:17
철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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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처릿 2017-06-17 (토) 02:17
맨탈부터 잡아야
추천 0
rank이탁규 2017-06-17 (토) 02:17
멋있네요! 화이팅!


추천 0
rank겨울바람이 2017-06-17 (토) 02:17
너무 늦게 깨달았네 ;;
추천 0
rank국립도서관 2017-06-17 (토) 02:17
저렇게 10년을 들일 정도면 집안에 여유가 없는 것도 아닌데. 좀 더 자신의 재능을 파악하고서. 자신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직업이라도 찾으셨으면 좋으셨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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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머스탱대령 2017-06-17 (토) 02:17
그르게요 근데 쉽지 않습니다. 정말 쉽지 않아요
추천 2
     
       
rank펠리스왕 2017-06-17 (토) 07:31
자신의 재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거 쉽지 않습니다. 자기 처지에 맞게 제대로 파악해서 직업 갖는 사람이 많다면, 우리나라에 불행할 사람 거의 없습니다.

사람은 주변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 동물이고, 또 인생에 변수가 많아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추천 1
     
       
rank리디북스페이퍼 2017-06-17 (토) 09:32
그것 자체가 지능임. 그 지능 있었으면 10년 안에 공무원 합격했음.
추천 0
rank네버님 2017-06-17 (토) 02:17
응원합니다.
추천 1
rank량이c 2017-06-17 (토) 02:17
늦게 깨달았지만 한발짝 나간데서 안멈췄다는게 중요한거군요.
응원이 필요한 때 입니다.
추천 0
rank끊어진머리끈 2017-06-17 (토) 02:17
힘내세요./
추천 0
rankdfgdfdsd 2017-06-17 (토) 02:17
응원합니다. 다른 사람 인생과 다르다고 나쁜인생이 아닙니다.
언뜻 잘나가보이는 사람의 인생이 실제로는 곪아 있는경우도 많죠.
추천 0
rank제발바꿔 2017-06-17 (토) 02:17
자신감만 만들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수 있습니다.마음먹기 달렸다...이게 정답인거죠.
추천 0
rank노우렛 2017-06-17 (토) 02:17
공무원이 노력도 필요하지만 어느정도 운도 따라줘야한다고 하죠. 다들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을텐데 인원수가 너무 적으니..
추천 0
rank하인스워드 2017-06-17 (토) 02:17
참 슬픈 이야기
추천 0
rank사케이온 2017-06-17 (토) 02:17
멋진 분이네요.
좌절을 이기고 목표를 세웠다는게 대단합니다.
추천 0
rank무릎탁도사 2017-06-17 (토) 02:17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추천 0
rank으핫헛 2017-06-17 (토) 02:17
멋있다~
추천 0
rank아이폰돌이 2017-06-17 (토) 02:17
공시는 2년이다 길어야 3년이고 그 이후에도 아니라면 정말 뇌가 병신이란 소리다...
고졸도 따는 9급을 대학생 전문대 생이 못따는건 솔직히 걍 한강가는게 더 나머지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한다..
그래 철저하게 함 망가져보고는게 소원이면 그렇게 해보는거지만... 세상이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공무원?
참나 나도 좋은 대학은 안나왔지만... 공무원은 아니라고 생각했다...제발 20대 들아 큰꿈을 가지고 더 넓은 세상으로 가라..헬조센에서 탈출해...그게 정답이다...
추천 9
     
       
rank리버스테크 2017-06-17 (토) 02:17
이민이 우스워보이나본데 님같은건 이민갈 능력도 없겠지만 가더라도 접시닦이밖에 못함요 ㅋㅋ
이제 대통령도 바꼈고 제대로된 나라 만들어가는 시점인데
집구석에 처박혀서 아무것도 안하는 찐따주제에 염세주의에 찌들어가지고 어휴
한강은 님이 가는게 나라에 도움이 될듯 ㅋㅋ
good 추천 8
          
            
rank진둑꺼 2017-06-17 (토) 02:17
청소도 할수 있죠..ㅋㅋㅋ
추천 1
     
       
rankqwer0707 2017-06-17 (토) 02:17
한강갈 사람은 따로 있는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2
     
       
rankhgbskq 2017-06-17 (토) 02:17
이민요? ㅋㅋㅋ 요즘 같은 글로벌 쇄국정책 시대에 일반인은 이민 거의 불가능에 가깝구요, 기술이민도 웬만한 실력과 영어수준 아니면 못합니다. 취업난이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기 때문에 이민 가고자 하는 나라에도 나보다 뛰어난 기술자들 쎄고 쎘어요. 옛날 8-90년대에는 널널했죠. 일단 가서 세탁소라도 차리면 밥은 먹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아예 이민 자체가 거부당합니다 ㅋㅋㅋㅋ
추천 2
          
            
rank호주타일러 2017-06-17 (토) 02:17
이민이 윗윗분 말씀대로 우스워보일만한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 불가능한일도 아닙니다.
저도 2년전에 영주권 취득했구요.
제 주변에도 너댓쌍의 젊은 커플들이 한국에서 결혼하고 해외에 와서 영주권 취득 준비중입니다.
나이만 젊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추천 2
               
                 
rankiNSIGhT4 2017-06-17 (토) 05:17
지금 하는 일 때려치고 호주 가서 조적공 하고 싶네요.
요새 조적공 어떤지 아시나요? ㅎㅎ
돌아온 지 한 7년 됐는데 그립네요 시드니 ㅋ
추천 0
     
       
rank꼰대척결단 2017-06-17 (토) 02:17
니가 해보고 이런글 싸질러라 ㅄ아 인성자체가 걸러처먹은 놈이네 이건
추천 3
     
       
rank머스탱대령 2017-06-17 (토) 02:17
본인에게 채찍질 하는 글로 이해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추천 3
     
       
rankmdew 2017-06-17 (토) 02:17
길어야 3년 짧게 2년이라고 하셨는데요
 제 주변 서강대 나와서 변리사 준비하다가 집안 형편으로 인해 9급 준비하는 분은 9급 준비3년차입니다. 뇌가 병신이라 서강대 갔나요? 제 친구 시립대 나온 녀석은 cpa 준비하다가 나이 차서 경찰공무원 갔습니다. 9급은 너무 오래걸릴 것 같다고 하면서요... 한양대 나온 친구 하루 10시간 이상씩 준비하는데 4년차입니다. 뇌가 병신인 서강, 한양, 시립대 사람들일까요???  전혀 아니에요.

이 시험은 운이 크게 작용하는 시험입니다.
경쟁률이 60대1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공부 안 하는 사람들 제외하면 20대 1이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은 10명정도다!! 이렇게 이야기들 하거든요... 학원계에서는요.

 사실 개소리예요.

한 문제에 5점입니다. 합격 커트라인 근처엔 보통 1점당 40~60명 정도가 있어요. 커트라인 근처 한 문제엔 최소 200명이 있는겁니다. 한문제 찍은 거 맞으면.... 200명이 밀려나는 겁니다. 경쟁률 60:1 이라는 이야기는 그냥 60:1이라고 받아들이면 된다는 겁니다.

저는 건동홍국숭세단 라인 대학교 나왔습니다. 3년 공부해서 공무원 합격했구요. 제가 합격한 것도 운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떨어진 2번은 운이 없었었구요...(인식오류도 있었고, 0.2점 차 탈락도 있었습니다) 절대 탈락한 사람들의 노력이나 능력이 부족해서 떨어지는 시험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 세상에 할 일이야 많지만, 그들이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데에는 그만큼의 가치가 있으니까 하는 겁니다. 제대로 알지못하면서  그들의 노력을 함부로 폄하하지 마세요.
 운 좋게 합격하면서도 제 지인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합격하면서도 미안하더군요.
 저보다 더 잘 하는 사람들도 0.1점, 0.01점 차이로 탈락자가 되는 시험이니까요.

수능은 서울대에 가지 못하면 연고대를 가면 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연고대생이면 공부 잘하는 구나라고 대접해주고요. 공무원 시험이라는 곳은 합격한 사람이 아니면 모두 불합격하는 시험이에요. 전체 수험생 중 2%만 합격합니다. 20만 명이 지원하면 2천 명만 합격하는 시험이에요. 누군가는 노량진에서 날마다 술 처먹으면서 수험생 코스프레 합니다. 누군가는 밤잠 줄여가면서 공부하구요. 그 많은 사람 중 아주 극소수만이 합격자입니다.

제가 느낀 점은 이 시험은 실력이 다가아니다라는 겁니다.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절대 합격 못해요.
탈락자들을 싸그리 묶어서 불합격자, 실패자라고 말하지 마세요.
님이 함부로 글 싸지를 만큼  그 분들의 인생이 우스운 것도 아닙니다.
goodgoodgoodgood 추천 22
          
            
rank아닝앙 2017-06-17 (토) 02:17
태클아닌 태클인데 건동홍이 언제부터 국숭세단이랑 같은 라인인가요.. 사기업에서 건대랑 세종대는 서류합격율부터 천지차이 입니다.. 기분 나쁘셨으면 사과드립니다. 최근에 겪은일이 생각나서요.
추천 3
               
                 
rankmdew 2017-06-17 (토) 02:17
기분 안 나빠요.
그 라인 아닙니다 ^^;
저 들어갈 땐 건대 동대 단대 국민 홍익 이 다섯 개가 비슷비슷했 던 것 같은데 어느세 나눠졌더라구요. 근데... 나누는 게 맞죠ㅋㅋ 의대도 없는 학교들이 낄 자리는 아니죠...ㅋ
추천 0
          
            
rank펠리스왕 2017-06-17 (토) 07:34
인생 대부분 살아온 할아버지, 할머니 얘기를 들어보면,

거의 99% 인생은 정해져있다고들 말하죠... 그런 얘기 들으면 인생 자체가 신의 인형놀이 같다는 생각도 자주 듭니다...
추천 1
          
            
rank치대가자 2017-06-17 (토) 10:27
잘못알고 계십니다
80점근처를 합격점으로 봤을때 40점도 못맞는 "과락"이 평균 50%에서 높으면 70%입니다
절반이상은 2~30점맞고 수준미달이라는 뜻이죠

그리고 과목당 2~3문제씩 총10문제 더 맞아야 하는 사람들이 평균 70점의 유효성적이라고 본다면 경쟁률은 7~9%대 많게는 10~20%만 해당됩니다

즉 경쟁률이 60:1이라면 30~40:1은 40점도 못맞는 "수준미달자"들이고 실제 4~5%만 평균70점이상이라는 뜻입니다
사실 평균70점도 아깝게 떨어진 점수가 아닙니다

한양대 서강대친구가 3~4년이상 준비한다면 혹시 수시로 운좋게 들어간 학교아닌가요?
제가 본 9급합격사례는 서울대인문계 학교다니면서 4개월만에 합격 친척형이 성대나와서 대기업건설사다니면서 한번보고 떨어져서 퇴사후 합격 연고대도 2년이상 준비한경우를 못봤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합격 후 2년안에 7급준비해서 붙습니다

9급시험문제 수능문제 수준이고 궁금해서 노베이스로 한번풀어봤는데 과학문제 20개 중에
 공식이 생각안나서 딱 1개 틀리기도 했습니다 그냥 고등학교수준으로 푸는 문제이죠
good 추천 5
               
                 
rankjguerero 2017-06-17 (토) 12:01
님이 하시는 얘기와 드신 예가 "경쟁률이 높으면 운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한다" 에 대한 반론이 되나요?
추천 2
               
                 
rankKohn 2017-06-17 (토) 15:01
사회 과학 수학이 원래 고졸도 시험 붙을 수 있게끔 생긴 과목입니다
행정학개론이나 행정법총론같은 것보다 난이도 훨씬 쉽게 나오고요
대신 그런 과목들은 조정점수 적용됩니다
추천 0
          
            
rank두번댓글no 2017-06-19 (월) 02:37
저는 지방대 출신이고 공무원을 많이 도전하는 학과 출신이고 외갓집이 전부 공무원인데요(저희 세대 10명이상 있음). 40명이상 공무원 합격자랑 같이 밥먹고 술먹고 이야기하는 정도 친분을 가지고 준비하는 모습, 합격 하는 모습 많이 봤습니다.동네 친구중에는 공고 출신에 3년 딱 공부해서 경찰 하는 사람도 봤고요. 저희학교 저희과 수준에서 경찰정도는 1년정도 하면 붙는 사람 많고 2년은 보통, 3년은 길다고 합니다. 과 특성상 일반 행정보는 사람은 잘 없고(물론 적지만 있음) 등기, 법원, 검찰, 경찰, 교정등 여러 직렬 다 보는데 직렬에 따라서 틀린데 평균은 2년이 맞아요. 3년까지도 평균 보고요 넘어가면 문제 있는 걸로 봅니다. 님이쓰신 말씀 저도 동감 하는 부분이 80퍼센트인데요 시립대니 한양대 서강대는 일반화의 오류 아닌가요. 특수한 사례를 일반화 시키는 일반화의 오류.예전에 공시생인 제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9급중에 서울대생 있으니 9급이 서울대 수준의 시험이라구요. 물론 있겠죠. 하지만 극소수죠. 일반화의 오류구요. 저는 공무원 6개월 만에 붙은 사람 세사람 알아요. 한사람은 일행 한사람은 교정 한 사람은 경찰인데요. 세사람중 지방대가 둘 지방국립대가 하나였습니다. 제가 이런 예를 들면서 9급은 6개월짜리 지방대급 시험입니다 하면 신빙성이 있나요. 다른 부분은 동감하는 부분이 참많은 말씀이네요 마지막에 운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려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동감은 하지만 조금 덧붙여 보통은 운도 아주 중요하지만 공부량이 극도로 많으면 운도 잡아먹는다는 말씀을 하고 싶네요 임계점을 넘은 공부는 운도 바릅니다.
추천 0
     
       
rank발노리 2017-06-17 (토) 06:19
국내에서 이정도인데 해외가면 답이나옴?
결국도피처이지 해결방안은 될수없음
추천 1
     
       
rank용티사 2017-06-17 (토) 11:57
공부도 적성입니다. 특히 암기위주의 국가고시는 더더욱 그렇구요
적성에 안맞으면 남들 10배노력해도 안되는경우 많아요.
추천 0
rank별명만들기힘들다 2017-06-17 (토) 02:1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정말 미안한 이야기지만 9급 공무원을 그렇게 오래 준비한다는건 .....말만 번지르하지 제대로 안 했다고 밖에...
친동생이 고교과목으로 바뀐 후에 9급교육행정직 대학1년때 4개월해서 붙던데.....시험지보니 이유를 알겠더만 1-2년이면 될 것을 10년이라...부모 등골 브레이커내

수능생활을 노량진에서 해봐서 많이 봤내요 그런 부류......
좀더 진지한 분위기를 원해서 공시생들 위주인 독서실 사용했었는데....공무원 경쟁률에서 허수로 봐야 할 인간들 엄청 많음
goodgood 추천 10
     
       
rankqwer0707 2017-06-17 (토) 02:17
지방에 살아서 가보진 않았는데 노량진에 놀거리랑 술집이 그렇게 많다면서요?
시험핑계로 걍 노는 애들 많을듯...

이명박 이새퀴가 삽질 제대로 했죠 고졸자에게 유리하게 한다면서 고교과목 도입하더니
실상은 고졸은 별 혜택도 못보고 수능고득점자랑 고딩들한테만 유리하게 바뀜
공무원들 자질부족은 덤
사회수학과학으로 합격한 사람들이 행정법같은 직렬과목 하나도 몰라서 무슨 일을 한다고
가뜩이나 경쟁률 높아서 굳이 고교과목 도입할 필요도 없었는데
추천 1
     
       
rank럼럼 2017-06-17 (토) 02:17
1년하면 붙을시험 입니다.
1년해도 안되면 공부쪽으로는 재능이 없는겁니다.
독하게말해드리면 엉덩이 붙히고 않아서 딴생각만
하는거죠.10년공부시키면 오랑우탄도 몇문제는 맞출듯
good 추천 5
          
            
rank키르히아이스 2017-06-17 (토) 02:17
공무원 시험이라는게 고작 몇 문제 맞힌다고 합격하는건 아니죠.
절대 평가가 아니고 상대평가니까요.
어느 정도 점수에 도달하면 1~2점 올리기 위해 그동안 해왔던 노력의 몇배가 필요하기도 한 시험이죠.
공부를 깊이있게 하지 않아도 정답 맞히는 스킬과 센스가 있어 단기간에 합격하는 사람도 있고
새가슴이라 시험 당일에 긴장을 많이 해서 평소 실력이 나오지 않아 시험 망치기를 반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1년하면 붙을 시험이라면 본인이 한번 해보시고 증명해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남의 일이라고 참 쉽게 말하고 평가하는 요즘 세태를 보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good 추천 5
     
       
rankmillyboy 2017-06-20 (화) 12:33
9급교육행정직 시험이 시험지 봣을때 1~2년 붙을 시험인것 같나요? 제친구 대학교대 학점 4..2 이상 꾸준히 받던 친구이고 열심히하고 머리좋은친군데 3년 넘어가도 있습니다 님이 그냥 보는 눈이랑 실제로 해보는거랑 다릅니다
추천 0
rank불사신단하 2017-06-17 (토) 02:17
10년 공시는 정말 심하다
추천 1
rank아라라하아 2017-06-17 (토) 02:17
저도 솔직히 저건 그냥 말만 번지르하게 적은거고 노력을 안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10년이면... 시험기회가 최소 20~30번이상은 있었을텐데
추천 0
rank양말2개 2017-06-17 (토) 02:17
머.. 좋은 말이나 나쁜 말 다 생각나는데 그냥 안적는게 좋을듯하네요 ㅋ

시간 투자한게 아깝다고 아마 저 기간보다 더 공시 매달리는 사람이 있을듯
추천 0
rank꿈의이야기 2017-06-17 (토) 02:17
시선을 조금만 옆으로 돌려도 정말 길은 많더라구요. 사람사는 나라로 만들어줄 리더는 뽑았으니 이제 열심히 노저어봅시다 우리도. 여담이지만 14년도라 이해가 가긴하는데 요즘엔 입출금통장 만드는데 워낙 힘들게됐죠. 애들 저금통장만든다는데 차명계좌니뭐니해서 결국 부모님이름으로 재직증명하고 가족관계증명 확인하고 만들어주더라구요. 옆에서 보는데 참ㅋㅋ 웃어야할지 벙쪄야할지 ㅋㅋ
추천 0
rank사악사악 2017-06-17 (토) 02:17
내친군 그래도 대학졸업하고 군대갔다오고 나서 32살까지만 하고 포기하던데...
그래도 머.. 공단 생산직..
추천 0
rank영원한공허 2017-06-17 (토) 02:17
힘내세요.
추천 0
rank바이오닉스 2017-06-17 (토) 02:17
그냥 노량진 가보세요. 딱 보면 저 사람은 장수생일거 같은데?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분들 보일 겁니다. 장수생이 장수하는 이유는 뭐 별거 없어요. 공부 안하고 놉니다 놀아;;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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