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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 : 아 뭐 주지도 않고 맨날 부르기만해

에이 설마 부르고 아무것도 안주셨으려고
저렇게 불러서 뭐라도 주셨겠죠ㅋㅋ
그러니깐 저렇게 부르면 반가워서 오겠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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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라니...
요즘 집사 구하기 힘든가보네... 저렇게 애교를 많이 지급하는데...

밥~~밥~~밥~~ 이러면서 오는거 같네요 ㅎㅎㅎ

차가 다 모닝이냐

찍은 시각이 아침이라 그런가 봅니다...

얼마나 많이 밥을주고 이뻐해주면 부르기만해도 올까요?ㅋㅋ 귀여워

우리동네 고양이는 다 개...시크하던데 ㅋㅋㅋ
부르면 뉘집 개가 짖냐~ 이런 눈빛으로 ㅋㅋㅋ

본인이 책임질것도 아닌데 저렇게 먹이주고 애뿔리고..

부르기전에도 멀리서 보고 냥냥거리며 오는거같군요? 저정도면 집에서 키워도 될듯합니다ㅋㅋ
여집사 탄생~

밥주는 길냥이들 나랑 우리아이만 보면 동그랗게 모여서 둘러싸고 걷지도 못하게 하는데 곤란해 죽겠음. ㅜㅜ
7~8마리가 둘러싸고 밥밥밥밥 냥냥거리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사진찍으면 창피해서.. ㅠㅠ

길냥 : 키워...
인간 : 예?????
길냥 : 키우라고...

예전에 살던 반지하 연립주택 근처에 항상 거주하던 뚱땡이녀석은  나비야 나비야 부르면

어디선가 냥냥 거리면서 나타나서 다리에 부비부비를 시전했었는데...

처음부터 뚱땡이는 아니었는데 녀석이 하도 애교가 많고 성격이 능글맞아서 나와 누나를 비롯한

근처 거주자들이 죄다 먹을 것들을 챙겨 주기 시작하면서부터 점점 고도비만으로...

아직도 잘 살고 있으려나...

사실 요즘 이렇게
냥님들 자료 특히 길냥님들 자료 올라오면
집사로써 냥덕후로써 너무너무 좋지만

걱정이 됩니다.

제가하는 걱정은
하도 요즘세상에 또라이들이 많다는 전제를 합니다.
사람좋아하고 저렇게 오는 아이들에게
정말 생명체에게 몹쓸짓하는 노인네부터 어린이까지 다채롭거든요...ㅠㅁㅠ
저아이들은 아무 악의 없이 다가오고 애교도 부리지만
인간이라는 것들이 그렇지 못한 인간이 너무많아서...

저도 4묘 스트릿출신이신분들 모시고 살고있습니다
항상 집사를 사랑해주셔서 굽신굽신 하지요 ㅎㅎ

작성자를 정말 좋아하나봐요ㅋㅋㅋ 귀엽귀엽

나두 가끔 간식 주는데.. 안 와요 ㅜㅠ

!!!!

집 앞에 길냥이 숨어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오는데 진짜 깜놀 자주함

쪼쪼쪼쪼 다들 길냥이를 저렇게 부르는 군요ㅋㅋ제가 밥주는 삼색냥이랑 고등어도 저렇게 부르면 냐옹냐옹 하면서 달려오는데ㅋㅋ

품종마다 케바케인듯 합니다
집근처 동물병원의 페르시안도 완전 개냥이 입니다 저렇게 부르면 달려옵니다

정말 귀엽네요ㅎ

꼬리가 저렇게 빳빳하게 서있으면 배고프니까 밥달라는 뜻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