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서울과기대(예전 서울산업대) 가서 학식을 몇 번 먹어 봤던 적이 있었습니다. 
도서관쪽 학교 식당이었던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학식 퀄리티가 확 떨어진 적이 있었어요.
친구한테 얘기해보니까 민간업체가 들어왔다더군요...;;;
몇 번 먹지도 않았던 제가 그렇게 느꼈을 정도니 학교 학생들이야 뭐 오죽하겠어요..
그게 한 6~7년 전이었는데 아직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국립대 같은 경우는 민영화(?) 때문에 학식의 질이 확 떨어지는거 같은데..
사립대는 음... 업체의 장난질....?

제가 그런 업체를 운영해보지는 않았지만 대학에서 뭘 많이 빼가거나 업체 사장이 너무 많은 이익을 챙기거나 둘 중 하나일까요???

업체에서 들어오려고 엄청난 뒷 돈을 이미 대학에 썼을 테고, 그 돈 이상을 원가 절감을 통해 뽑아야 하니 당연한 거죠 뭐. 그게 대한민국에서는 당연한 공식이니까요.

뒷돈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내는 돈일걸요.
경우에 따라서는 경쟁입찰을 하기도 하니까요.

뭘 하든 건물주가 문제 아닐까요?
업체가 들어오면서 임대료 내는 곳이 있거든요.
퀄리티 개같이 나오게 운영해도 남는게 없다고 업체쪽에서도 하고싶어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와우 ... 여기서 우리학교 이야기를 들을줄이야 ...
맞아요 ㅋㅋ 14년도부터 생협이라는 업체가 들어오면서 카페까지 같이 우르르 들어왔는데
일단 메뉴가 식당은 메뉴가 1/4 줄어들고 원래 다양했는데 이젠 그냥 고정 메뉴 두세개 .. 가격도 저렴한편이 아니라 cu편의점을 더 많이가죠 ㅋㅋㅋ

이토에서 서울산업대학교가 나올줄은 몰랐네요.

전자공학과 95학번입니다. 학생회 활동으로, 학교 사정은 많이 알았습니다.

등록금이 저렴해서 야간은 직장인 분들, 주간은 가난한 학생들이 많았죠.

그 당시 인하대와 동급으로 저렴하고 좋은 학식에 등록금도 저렴하고, 장학금도 엄청 많았죠.

학점당 등록금으로, 20학점에 95년도 등록금 70만원정도에,

장학금은 신청하면 왠만하면 반액, 못해도 30만원 받았습니다.

20년 뒤, 지금의 후배님들께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 이유는
http://m.blog.naver.com/subusunews/220839477772

그래서 요즘은 학생식당 말고 테크노파크가서 먹죠
거기는 4300원이면 오른쪽 사진 퀄리티 이상으로 나와서ㅋㅋㅋ

지금은 좋습니다.

학식은 뭐다?

학교식당의 약자 학식

제가 안암동서 고대 다닐 적으로 생각해보면 기본료내고 기본반찬만 받고 거기에 국만 추가한 사진 같은디... 추가로 맛난 반찬은 따로 구매 안한 듯하네요 저 사진은;; 일부러 없어보이려고 기본만 사고 사진 찍어 올린거 같네요 흠

맛난 반찬 추가하면... '그냥 나가서 사먹는다'라는 선택지가 더 좋을 듯..

기숙사(안암학사) 급식은 학생식당처럼 반찬을 고르는 시스템이 아니라 군대처럼 단일 메뉴로 나와요.

아하... 학생식당이 아니라 기숙사 급식이군요... 그러면 쳐죽일 놈들이네 -ㅅ-

대기업일수록 자사 제품 사용하면서 질이 확 떨어짐....학식 회사가 작을수록 퀄 괜찮음

식품대기업 계열 업체....정말 피해야함

다들 어찌보면... 음식에 대해 제대로 모르시거나 무조건 고기나 그런게 나와야 좋다 하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집에서 음식을 해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길원여고가 비정상적인 거에요...길원여고가 어떤 분이 영양사인지 알면 인터넷에 널리 알려진 전소민 영양사 인데.... 이게 정상 적이라 봅니까?
비교할 때는 비교하고 하시죠... 뭔 시X 한사람의 희생으로 좋은 식단이 나오는 곳과 대학 식단을 비교해서 대학식단이 무조건 안좋다 이야기 합니까? 글쓴이가 퍼온거라면 그래 아무생각없이 그랬구나 하겠지만 어떤 의도로 이런걸 게시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뭐 이.....

방통대가 가성비 최고였는데...

시골학교면 인원수가 적어서 가능할지도 ㅎㅎ
그리고 대학은 단일메뉴가 아니라 여러가지 메뉴있고
저건 제일 기본적인 백반일거임
여러가지 메뉴와 사람수 적은 단일메뉴를 비교하는 자체가 불가능

말이 시골학교지 안동 시내에 있는 학교 입니다.
안동이 경상북도 도청이 있는 도시라 작은 도시는 아닙니다.
인원수는 서울 고등학교나 큰차이 없어요
나름 안동에서 여고치고는 잘 나가는 학교라 인원이나 반수로는 서울에 꿀리지 않습니다.

역시 고려대 ~

20년전이지만...
한양대식당이 최고아니었던가요,,?

저렇게.쓰레기 아니였는데 저래되어버렸네

김치찌개라고 내놓은건가 저건

오른쪽 급식 사진은 딱봐도 연출된 사진인데

가격이 중요하죠. 대학교식당 메뉴 중에서는 굉장히 저렴한 가격도 있습니다.

대학교 급식...
제가 다니던 대학교 교내 식당 보는것 같네요.
년초 신입생들 들어오면 3~4개월 잘 나오다가 원래대로 후지게 나오던... (해마다 반복;)

...

차이가 많이 나네.

대기업들도 특히 자사 푸드 업체 쓰면 절러조

굶어 죽지않기 위해 먹는 밥...

저희 학교도 사립대인데 학식 퀄리티가 업체 바뀌고나서 곤두박질.. 거이 반타작이났습니다...

이명박 동문 고려대는 이제 좀 ...
보지 말죠
고려대는 명문에서 빼버리는 세상으로 갑시다

제여동생이 길원여고나왔는뎅.. 지금은 엄청 좋아졌네염

음..

20년 전엔 .. 저 고대 다니면서 친구 한양대 부러워한 적 있네요.
맛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양이나 매뉴구성 충분히 좋았던거 같네요.

내가 먹던 짬밥보다 못 나오네

고대가 돈 먹었네.

같은 급을 비교해야지 학사식당과 왜 여고식단을 비교하는건 ㅋㅋ
글쓴이는 비교에 대해서 국어공부좀하고 오너라

이야 그래도 짬빱보단 좋네 찌방

때먹지안고 의지만있으면 저렇게 할수있다는거네 ㅋㅋ

식자재 물류센터에서 일해 본바 식단만 봐도 대충
식대 알수 있네요 그래서 왼쪽은 한 3천원 가량?
오른쪽은 적어도 6천원 이상은 가는것같습니다
거진 삼성반도체 사내식당수준정도인듯

ㅋㅋㅋ

배고프네요

저기 시골 아닌데;;

고등학교때 (중학교와 붙어있어서 6년을 거기를 다님) 선생+학생들이 엄청 오랜기간동안 (졸업한 선배들이 학교 다닐때도) 계속해서 급식 좀 바꿔달라고 계속 말해서 고2때 겨우.. 저녁급식업체만 바꾼 적이 있습니다
그 전에는 양도적고 맛은 심각하게 없고.. 반찬로테이션이 굉장히 빨리빨리 돌아서.. 너무 쉽게 질렸었죠..
티비에 나오는 계란탕...(맹물에 삶은달걀)정도까지는 아니였지만.. 여튼 굉장히 별로였습니다
헌데.. 그 고2때 저녁급식업체를 바꾼 후.. 급식업체들에서 1-2달에 한번씩 설문조사까지 하고
음식량, 질부터해서 모든 것들이.. 어마어마하게 바뀌더군요
위에 있는 오른쪽 사진.. 저정도 급으로 바뀌더군요;;

그 많은 등록금을 받아먹으면서 학식 꼬라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