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누나의 문제로 여친하고 헤어졌습니다..

[자유게시판] 저희 누나의 문제로 여친하고 헤어졌습니다.. [댓글수 (255)]

글쎄다 2018-05-06 (일) 17:37 조회 : 57785 공감수 : 203

올해 31살 직장인입니다..

여자친구는 20대 후반 같은 업종이구요.

사귄지는 8개월 째 됬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제 집안에 장애인이 있어서 입니다..

3살 위로 누나가 있는데요. 루프스병을 앓고있지요..

사귀고 두달 지나서 어쩌다보니 이야기를 하게되었고

그후로 여친 혼자 많은 고민을 했다네요..

저번주 주말 헤어지자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갑자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유가 뭐냐. 내가 무슨 문제가 있냐 라고 하니

그건 아니라고 합니다

제 누나가 걸림돌이 되었지요..

저도 그렇지만 걔도 서로 결혼생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주 저하고 결혼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늘 했답니다.. 결과는 캄캄햇다네요

그래서 고민끝에 부모님과 이야기를 하게되었고,

당연히 헤어지라는쪽으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헤어지자는말 들을때 알게된게 여자친구쪽 엄마의 동생,

즉, 여친의 삼촌되는분이 지적장애인 이시랍니다..

말 다했지요.. 여자친구의 엄마는 어릴때부터 지적장애인인 친동생을 케어해왔고..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있었던 겁니다..

그걸 어려서부터 보면서 컷던 여친도 그렇구요

헤어지자라는 말 꺼내기 힘들었던거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제가..

그래도 잡고싶은 맘에 믿음을줬죠

나중에 되서 나의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누나랑 나 둘이 남게된다면, 누나는 시설에 맡기고 내가 케어하겠다.. 걱정말아라 라구요..

요즘 세상에 어느 누가 시댁에 장애인을 간병한단 말입니까... 알지요.. 그래서 저는 최선의 선택을 해서 계획을 세웠다. 라고 믿음을 주고싶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오늘 이별통보를 받았네요..

감당할 자신이 없답니다.

부모쪽도 더 완강하게 헤어지라고 했답니다..

참 맘이 착찹하더라구요.. 내 힘으로 안되는 현실에 절로 수긍이 되어서요..

결국 붙잡지 못하고 끝냈습니다..

어릴때는 그저 뒷켠에서 신경만 쓰이던게 표면으로 들어나니, 정말 착찹하더군요..

여자친구와 헤어져서가 아니라, 앞으로 다른 이성을 만나더라도 이 문제가 또 걸림돌이 될테니까요..

그래도 후회는 되지않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했거든요..

잠이 오지않아 이렇게 글 남겨요..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ㅎㅎ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이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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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ㅡ팬1호 2018-05-06 (일) 17:37

야밤이지만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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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다글쓴이 2018-05-06 (일) 17:3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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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i 2018-05-06 (일) 17:37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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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gn76 2018-05-06 (일) 17:37

힘 내시지요...다 이해해 주실 분 꼭 만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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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올리 2018-05-06 (일) 17:37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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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말우왕자 2018-05-06 (일) 17:37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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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2018-05-06 (일) 17:37

무슨 말을 적어야 할지 생각조차 나지 않는군요. 그저 먹먹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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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술사 2018-05-06 (일) 17:37

힘내세요. 꼭 좋은 인연 다시 만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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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식 2018-05-06 (일) 17:37

요즘 세상에 같이 사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요즘 복지가 좋아져
시설에 보내도 돈드는거 없는데
그렇게 생각한다면
부모님도 걸림돌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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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SH★ 2018-05-06 (일) 17:37

부모님 살아계시면 소용없어요
저거도 조건 좀까다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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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식 2018-05-06 (일) 17:37

부모님도 결혼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었어요
지금은 부모 재산 안봅니다
호적에 세대주이면
수급자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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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돌전사 2018-05-06 (일) 17:37

역시 결혼은 현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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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하나다 2018-05-06 (일) 17:37

혜자님 처럼 마음씨곱고 작성자님 마음에 드시는 베필이 나타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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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LLL 2018-05-06 (일) 17:37

여자친구분 좋게 생각해주지마세요.
이랬던 저랬던 결국 자기 편하자고 헤어지자고한 여자니깐요.
잘 된겁니다. 화이팅 이참에 커플말고 솔로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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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cky 2018-05-06 (일) 17:37

그렇다고 누나를 원망하지는 마세요.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잖아요. 님을 이해해주는 더 좋은 분 만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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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2018-05-06 (일) 17:37

이런 것이 불가피한 사정인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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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넨 2018-05-06 (일) 17:37

사랑해서 결혼하려고 하는데... 장애인이 있어서 결혼못한다???
어이가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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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이 2018-05-06 (일) 17:37

이게 왜 어이가 없지?

남자친구를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돌아가실때까지 한평생 장애인누나를 돌봐줘야 하는게 확정인데

그걸 쉽게 감당하는게 정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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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e선생 2018-05-06 (일) 17:59

당신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의 부모가 치매라고 생각해보세요
이 글의 여자친구분도 이 글쓴이분도 둘다 이해가 갑니다.
더 좋은 사람 만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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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22 2018-05-06 (일) 19:24

최소 연애 못해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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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or 2018-05-06 (일) 19:33

솔직히 감당하기 힘들꺼같으면 저게 맞는 판단이라고 봐요..

서로에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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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나방 2018-05-06 (일) 20:13

현명한겁니다....
현실을 똑바로 직시할 줄 아는 사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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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잭맨 2018-05-06 (일) 20:30

다들 이성적 판단한다고 자위하고 싶은가 본데

결론은 그 만큼 사랑하지 않아서 이지 뭔 현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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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넨 2018-05-07 (월) 02:12

이분말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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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바 2018-05-16 (수) 15:15

사랑은 왜 시작했을까요? 잘생겨서? 돈 많아서? 성격 좋아서? 사랑도 결국 이기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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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2018-05-06 (일) 20:42

ㅋㅋㅋㅋ 사랑은 개뿔 결혼은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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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즈나 2018-05-06 (일) 17:37

기혼자이자 인생선배로..
누나때문에 좋은여자 만날기회가 생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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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kore 2018-05-06 (일) 17:37

우리나라 의료 복지 의사들 참 문제 많아요..없는 병을 돈벌이를 위해 증후군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붙혀 병명을 만들고 사람마음가지고 정말 병을 실제로 만들어버리는 한국
증후군은 원인을 원래 알수없는 질환을 증후군이라 하는데
일자목증후군 무슨 증후군등 정말...-ㅅ- 너무한다고생각해요.. 실제 목디스크도 디스크때문에 통증 유발한다기보다
마음에서 오는 것이 크고 해외에서는 근육통이 문제지 목디스크가 실제로 문제가 되지 않는 병으로 인정하고있습니다.
실제로 루푸스나 희귀난치성질환걸려보면 알게되지요...의료 복지 문제는... 정부에서 지원한다고해도
정작 증후군은 원인도 알기 힘들고 치료제가 없는 환자들 생각하면 일반 정상적인 치료 말고
대증요법등 카이로/tpi/ims 거의다 비급여인데 비급여는 의사 재량에
금액이 정해지는거라 금액 부담도 커지고... 말하다보니 정부보단 의사가 나쁘네요 ㅡㅡ;;

힘내세요 가족과의 결혼이라 어쩔수 없는거죠뭐.. 누나 한테 잘하세요 누나라고 아프고싶어
아픈것도 아니고 누난 결혼하고싶어도 못하고 있으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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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라 2018-05-06 (일) 17:37

디스크의 통증이 무슨 마음에서 옵니까. 한의사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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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kore 2018-05-06 (일) 20:17

신경 침범이 없는 이상 디스크만으로 통증이 오지 않습니다.
사람이 신경이 없으면 통증을 못느끼는것과 마찬가지죠.
예를들어 일자목증후군이라는 병명만 봐도 ... 30년전만해도 있던 병명이었나요..?
그것때문에 아프던사람이있었나요..? 그게 통증의 원인이었다면
구석기시대의 사람들 70~80년대의 사람들
우리 국민 거의 70~80프로가 아파야하는게 정상일꺼라 생각되네요..
일자목이라도 아픈사람이있고 안아픈사람이있잖아요.. 실제로는 우리나라 사람들 70~80프로가 X-RAY 찍으면 거의 일자목입니다.. 현대인의 고질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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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라 2018-05-06 (일) 21:03

일단 정리하고 갑시다. 소위 '디스크' 라는 것은 대충 부르는 말이고 정확히 말하면 디스크 탈출증입니다.디스크가 견딜수 있는 한도 이상의 압력 등의 원인으로 디스크가 원 위치를 벗어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디스크가 탈출하는 방향이 문제인데 신경이 지나가는 후방쪽으로 탈출할 경우 신경을 압박해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일자목 증후군은 경추가 정상적인 배열을 잃고 부자연스러운 곡선을 가지는 겁니다. 경추와 디스크는 자연스러운 곡선 형태로 배열되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이게 직선으로 펴지면 디스크가 사다리꼴 모양으로 찌그러지면서 높은 압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탈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디스크 탈출증이 발생되기 전에 교정하도록 유도하는 겁니다.
일자목이 되는 이유는 생활습관 문제가 큽니다.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오래 취하는데다가 운동부족으로 근육이 약화되어 원래의 형태를 잃는 겁니다. 일부 환자는 이 과정에서 근육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일자목 증후군이 현대에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단연 생활습관 문제입니다. 모니터를 오래 사용하면 생길 수 밖에 없어요. 거기에 한국인은 운동부족이라 근육이 약화되어 더 심각한 겁니다. 특히 청소년기에 운동을 너무 안하면 평생 고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넷 줄이고 나가서 운동하면 호전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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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이 2018-05-06 (일) 17:50

무슨 헛소리를...
디스크 때문에 통증이 심해 수술까지 했는데 마음이 그렇게 아팠던 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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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kore 2018-05-06 (일) 20:02

그건 신경을 건드린거겠죠..
일반론적으로
그렇다면 디스크가 생기고 수술한후 통증이 없어야하는게 정상아닐까요//?
그런데 대부분이 통증이 재발하는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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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이 2018-05-06 (일) 20:31

저 수술 후 5년 지났는데 통증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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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둥실 2018-05-06 (일) 17:55

디스크 걸려서 한번 못걸어보셔야 이런 소리를 안하시겠지요? 말씀 함부로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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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kore 2018-05-06 (일) 19:58

사람의 신체는 조건화가 되기때문에 아픈겁니다.
디스크? 저 경추디스크 허리디스크 다있구요.. gbs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6개월 입원했었구요
5년째 마약성 진통제로 버티고있어요
님이나 말씀 함부로하지마세요
자살시도해보셨나요..?
아플때 자신의 인생이 다무너지는 기분 누구보다 님보다 더잘알아요..
경력이 모든것들이 단절되는 기분 참 그냥 말뿐인거라고 생각하실거니 처방전 첨부해서 보여드리죠

미국 의학계에서도 단지 디스크는 근육통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나라 정형외과 의사도 그소리했다가 기사는 나왔지만 쿠사리를 먹고있죠..
신경을 건드리지 않는 디스크이지 않은이상 통증은 없는게 정상인건데..
만성통증에 원인인 TMS 라는 증상 하버드 교수 엘렌의 내용이나
뉴욕대 존사노 박사 재활의학과 교수 내용 읽어보세요 그러면 이해가될거에요
미국친구들한테 물어보세요 미국 의사들도 그렇게 얘기하나.. 저도 다 알아보고 물어보고
저희 작은집이 의사고 부산에서 종합병원 원장도했었고 뭐사람 저주하는것도 아니고
님이나 모르면 막말하지마세요. 5년동안 고생하다가 이제 저도 점점 나아지는 중인데
안아프면 이런소리를 왜할까요..?
그리고 지금 내용의 팩트는 돈벌이 만을 추구하는 의사를 비판하는거고
우리나라 의료체계를 비판하는게 팩트입니다. 실제 투병 환자로서
실제로 글쓴님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쓴글고이고 구름님이랑 말다툼하려고 댓글단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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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라 2018-05-06 (일) 21:20

고통스러운 경험에는 위로를 드리겠습니다. GBS면 나을 수도 없는 병이니 평생 잘 조절하시며 살아야 할 겁니다.

님이 생각하시는대로 의사가 문제라면 작은 아버지에게 진료 보고 금방 좋아져야 하는거잖아요? 설마 작은 아버지가 일부러 엉터리로 할 리도 없고요. 작은 아버지가 뭘 어떻게 못 했다는건 의사의 능력을 벗어난 부분입니다.

또한 희귀질환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 여부는 정부 문제입니다. 선거때 득표에 영향이 없으니까 보험 적용 안 해주는 거잖아요. 지금 문재인 케어 봐요. 의학적으로 의미 없는 것도 다수의 유권자가 이득을 보니까 하잖아요. 이게 왜 그렇겠어요?

한국 의료체계는 의사들이 참여하는게 아닙니다. 모두 다 공무원들이 만드는거고 일부 대학교수만 몇 명 자문의원으로 불러서 '입맛에 맞는' 보고서를 쓰게 합니다. 정부의 방침과 의견이 다른 의사들은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요. 지금 정부에 들어간 의사들은 옛날부터 서로 꿍짝 맞아서 이리저리 주고받던 사람들입니다.

개업가 의사들 중에 문제가 있는 의사도 많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은 의료정책과는 무관합니다. 그 정책에 휩쓸릴 뿐이죠. 의협? 의협이 뭘 어떻게 한 적은 의료대란때 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파업도 불법이고요. 파업하면 다 처벌됩니다. 의료체계를 고치고 싶으면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청와대에 탄원하세요. 아무리 대단하다는 서울대 의대 교수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정말 쥐뿔만큼도 할 수 있는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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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소스 2018-05-06 (일) 22:11

길랑바레가 누가 나을수도 없는 병이라고 하셨는지????
길랑바레는 증후군중에서 가장 완벽히 회복하는 경우가 많은 병중에 하나입니다.
논문찾아보면 알겠지만 5%이내의 경우에만 사망하고 7~80%는 완벽히 회복하고 20여%정도는 후유증이 약간남는 회복을 보이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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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라 2018-05-07 (월) 02:36

앗 그렇군요.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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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kore 2018-05-06 (일) 20:20

전신마비 온적없으면 말함부로하지마세요 라고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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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둥실 2018-05-07 (월) 13:58

님의 고통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해서 허리디스크 이른바 추간판탈출증이 왜 마음에서 오는 병이라는 개소리가 납득되어야 합니까? 님이 고통스럽듯 허리디스크 환자도 고통스러운겁니다.
뭐 이딴 개같은 논리를 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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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소스 2018-05-06 (일) 22:09

물리치료사입니다.
증후군은 우리나라에서 붙인게 아니라 외국에서 붙였습니다.
Syndrome을 번역한게 증후군이에요.
원인을 알수없는 질환만을 증후군이라고 하는게 아니고, 명확하게 증상을 보이는 어떠한 집단군이 형성되야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
물론 증후군 자체가 원인을 알수없기에 일반적으로 치료제가 잘 없기는 한데..
말씀하신 카이로/Tpi/IMS 이건 안받아도 하등 상관없는 치료들입니다.
그나마 가장 효과좋은게 TPI인데 재활병원에서 십여년 환자들 치료하면서 이 주사맞고 통증없어졌다 하는 환자들 단 한명도 못봤네요.
그렇기에 공단에서도 이걸 인정하지 않아 비급여로 책정한거고, 이러한 부분에서 금액부담이 커지는거인데 이건 병원측에서도 비급여라고 설명을 해줄겁니다 안하는 의사가 나쁜거고.. 이러한 쓰잘데기없는 치료받는 환자들도 일부분 잘못있죠. 저는 제 환자들에게 이런거 받지 말라고 합니다.
+
디스크탈출증은 원래 근육이 약해서 오는 통증이 주된통증이긴 한데 신경을 누르게 되서 오는 통증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다만 확실히 말해서 근육이 강하면 통증이 덜 오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당장에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서 오는 환자들에게 허리근육을 강화하라고 하면 그게 맞는소리겠습니까? 그래서 수술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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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fudsnf 2018-05-14 (월) 21:06

글 내용 전부 동의 하는건 아니지만
의료계가 공포마케팅 하는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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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나 2018-05-06 (일) 17:37

더 사귀고 사랑이 깊어졌을때 말하면 좋았을거 같아요 2개월 만난 사랑의 깊이로는 그 어려운 형편 감당하기 어렵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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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갈스2 2018-05-12 (토) 11:15

사랑이 깊어지면 더 아프지요
사랑과 현실은 다릅니다
그래서 사랑은 쉽지만 결혼은 어려운겁니다
요즘 이혼이 얼머너 흔한가요?
그 커플들은 사랑이 깊지 않았을까요?

저는 쉽지않은 결정을 한 글쓴이 분의 여친(전여친)과
아프지만 받아들이는 글쓴이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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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더 2018-05-06 (일) 17:37

힘내세요.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 과정일 뿐이에요.

다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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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루나 2018-05-06 (일) 17:37

???? 저희 어머니도 루프스인데 장애와 무슨 상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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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라임 2018-05-06 (일) 17:37

결혼이란게 워낙 현실적인 문제다보니 딱히 여친이었던 분을 원망하거나 비난하긴 힘든 부분이네요.

솔찍히 이런 부분을 커버 가능한 여자가 있을까 싶네요. 그렇다고 다음에 만나는 분께 숨기거나 하진 마세요. 살면서 정말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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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둘프림하나 2018-05-06 (일) 17:37

ㅇㅇ 현실적인거죠. 그 여자분도 딱 거기까지 인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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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진리 2018-05-06 (일) 17:37

잘 헤어지신듯 님이 그녀와 결혼생활중 님이 장애인되면 님 버릴듯한 여자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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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른다구른다 2018-05-06 (일) 17:37

이게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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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다글쓴이 2018-05-06 (일) 17:37

모두들 감사합니다 힘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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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음료수 2018-05-06 (일) 17:37

그 여자도 나중에 똑같이 당하길.
가족 중에 장애인 있다고 헤어지거나 파혼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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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에이션 2018-05-06 (일) 17:37

이건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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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121 2018-05-06 (일) 17:37

왜 그렇게 보시는지요
글쓴이 분이 시설에 보내겟다 걱정안하게 하겠다고 했을때 콜하면 그게 더 나쁘다고 보는데요?

이 여자분은 그렇게해서는 자기가 편할수없는 성격의 소유자겟죠 남편이 알아서해도 시누이되는사람을 시설에 맡기고 마음편히 지낼 성격이 아니니 시작조차 안할수도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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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bit16 2018-05-06 (일) 18:55

댓글에서 인성이 나오네.
님이나 나중에 똑같이 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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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에이션 2018-05-06 (일) 17:37

그여자 입장에선 자기엄마가 평생 힘들어하는걸 보고 자랐으니
아무리 한다리건너 시누이라지만 나중엔 자기 일이 될텐데 고민이 많았겠죠
여자를 비난해선 안됩니다. 그런입장 되어보지 못했다면 함부로 판단해선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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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옹 2018-05-06 (일) 17:37

가족이 많지 않은 이상 진짜 감당하기가 힘들텐데요.
모든게 계획대로 진행되는것도 아니고...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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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교주 2018-05-06 (일) 17:37

이건 정말 해당 당사자가 아니면 왈가왈부 못함....ㅜㅜ 그냥 두분 다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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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 2018-05-06 (일) 17:37

오히려 둘 다 장애인 가족을 가지고 있다면 더 이해하기 쉬워서
오히려 더 결혼이 쉬울텐데 ?? 나만 그런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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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더122 2018-05-06 (일) 17:37

이해하기 쉬워서 어려울텐데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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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bit16 2018-05-06 (일) 18:56

자기네도 사정 어떤지 아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그 이상으로 힘든거 아니까
헤어지는 거죠. 감당하기 힘들거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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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원도 2018-05-06 (일) 17:37

말이야 쉽지 저일을 감당해내는건 절대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걸 가지고 여자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에요

시설? 시설이 좋아서 손하나 까딱안하고 다 해결이 될거라 생각한다면 진짜 착각일 뿐입니다

돈? 만만치않게 듭니다

다른건 다 차치하고 평생 남자 혼자서 모든걸 케어하는거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살면서 변수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결국 서로 케어해가며 해야 될 문제인거죠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거라 봅니다

서로 처한 상황에대해 누구보다도 당사자들이 잘 아니..... 힘내시고 다른 좋은 인연이 생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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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x 2018-05-06 (일) 17:37

참...이건 누구를 탓 할 수도 없고...두 분 다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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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HorP 2018-05-06 (일) 17:37

거꾸로 된거 아닌가요?
장애인 가족을 꺼려하는건 그 뒷치닥꺼리를 감당해야하는 것도 있지만
유전적 문제도 큽니다
루프스보다 지적장애인이 손도 더 많이가고 유전 걱정도 클텐데.. 님이 여친을 차는게 오히려 일반적이었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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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로롱 2018-05-06 (일) 17:37

헤어질 구실이 필요했던 모양이네요.
같은 업종이다 보니 최대한 좋게 끝내고 싶었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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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사악 2018-05-06 (일) 17:37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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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쵸 2018-05-06 (일) 17:37

둘이 먹고살기도 힘든세상인데 여자분입장도 이해가갑니다.

힘내세요.. 별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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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군 2018-05-06 (일) 17:37

거짓말로 괜찮다하고 넘어가서 결혼했다가 파탄 나는것보단 저게 나아보이는데??
저런게 책임감 있는거임. 자신이 감당못할거였으면 애초에 더 큰 상처 주기전에 말을 하고 끝내는게 훨씬 나은거임.
자신은 장애인 삼촌 있으면서 병있는 남친누나를 요양원 보낸다고 결혼 승낙하는게 제정신이라 생각하는지? 이토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네 ㅉㅉ;; 글쓴이분 댓글 상관하지마시고 마음 추수르세요. 진짜 앵간히 무식하게 댓글들 달아야 그냥 넘어가지 어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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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방 2018-05-06 (일) 17:37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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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e선생 2018-05-06 (일) 18:01

공감합니다.

오히려 저런 심사숙고 없이 결정 내리는게 더 무책임한사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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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됐어 2018-05-06 (일) 17:37

어떤 경우엔 둘만 좋으면 된다고...
핑계라고 하기엔 다수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기에..

그렇지 않은 여성분을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혹, 가족의 정이 느슨해지진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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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 2018-05-06 (일) 17:37

이건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닌듯하네요. 선택의 문제 아닌가 합니다. 본인자신이 감수하는거...그것도 쉬운거 아니잖아요.
쉽게 말할수 없습니다. 여친의 가족분들은 이미 겪어보신거잖아요. 힘든 간병도 간병이지만, 생활에서 느끼는 모든 일들.겪어보구나서 딸자식한테 내가 겪은거 또 겪으라 말할수 있는 부모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다들 고생하신 부모님들이 하는 말씀 있잖아요. 내 자식은 내가 하는 일 안했으면 좋겠다...라는 말.
물론 그런 이유로 헤어지는건 가슴아픈 일이지만, 일방적으로 여친가족을 매도만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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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견 2018-05-06 (일) 17:37

루프스는 병이지 장애 아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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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칸 2018-05-06 (일) 20:13

장애는 몸의 제한 상황이, 사회의 제한 상황으로 발전할때 장애라고 하는데 루프스로 인하여
제한 상황이 생기면 그것도 장애에요. 병으로 인한거니까 건강장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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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중 2018-05-06 (일) 17:37

본인이 케어하는것도 이기적인거죠. 돈과시간은 누나분과 가족이 나눠야하니까 힘들수밖에없음

여친분이 이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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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rrma 2018-05-06 (일) 17:37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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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리아 2018-05-06 (일) 17:37

혼자 사세요.
어떤 여자도 그런 굴레 쓰겠단 사람없습니다.
괜찮다고 했던 여자도 마음 바뀌겠죠.
여자는 그런 생물이죠. 믿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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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득 2018-05-06 (일) 17:37

힘들기 싫어서 헤어지잔 여자죠
근데 그 문제가 아니라도 살다보면 힘든 일이 꼭 생기게 마련입니다
과연 그 때 그 여자분이 글쓴이님과 힘을 합쳐 서로 의지하면서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그 여자분을 원망하실 이유는 없지만
그렇다고 글쓴이 님의 상황을 비관하실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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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개이2 2018-05-06 (일) 17:37

토닥토닥... 그래도 최선을 다한 모습 보기 좋네요. 좋은 분 꼭 만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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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2018-05-06 (일) 17:37

이야....글쓴이님 누님때문에 좋은 여자 만나실 기회가 생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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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32 2018-05-06 (일) 17:37

원래 남녀관계가 자기 욕심에 따라 움직이는 거래관계 입니다.
절대 예외가 없는 불변의 진리입니다. 결혼 혹은 애인관계의 막판에 가보면 이런 결론이 도출됩니다.

원래 사람의 심리이니 여친에게 악감정을 품거나 비난하지 말라는 뜻이에요. 자기 몸과 정신이 보존되지 않는데 어떻게 남을 배려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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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라도내린다며 2018-05-06 (일) 17:37

힘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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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송 2018-05-06 (일) 17:37

저병이 먼지 모르겟지만지적장애인과 비교될정도로
큰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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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25 2018-05-06 (일) 17:37

저도 디스크로 거동이 힘든 적이 있는데 자력으로 거동을 할 수 없다면 주변사람이 굉장히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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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bit16 2018-05-06 (일) 18:59

루푸스병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생기는 병입니다.
가족중에 루푸스병 있으면 자식한테도 유전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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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천하 2018-05-06 (일) 17:37

사회의 복지 시스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개선 방향이 필요한 시점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평화모드가 조성되면 똥별들 싹 정리하고 과도한 미제무기 구입비 줄여서 같이 사는 공동체를 위한 복지가 시작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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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동스타 2018-05-06 (일) 17:37

연애는 사랑만으로 가능하지만 결혼은 집안이 하는 것이 현실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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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히 2018-05-06 (일) 17:37

결혼은 가족사정까지도 충분히 이해해주는 분하고 결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 좋은 분 만날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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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칭허브 2018-05-06 (일) 17:48

제3자가 봐도 보호자가 힘들어 보이는데 당사자가 된다면 얼마나 더 힘들겠습니까.
그렇다고 가족을 버릴 수 는 없고.
진짜 힘드시겠네요. 힘내시라는 말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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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녀석 2018-05-06 (일) 17:55

훔 세상 다들 내맘같지 않은듯 하네요~~더좋은 일이 있을거라 믿어요~ 더좋은 인연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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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ha 2018-05-06 (일) 18:01

저런걸 진지하게 고민해준다는 점에서 참 좋으신 분인겁니다. 결국 헤어지게 되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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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18-05-06 (일) 18:05

힘내세요. 좋은 분 ㄴ만나고 있었지만, 더 좋은 분 만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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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름들 2018-05-06 (일) 18:10

이번 헤어짐으로 인하여 더 좋은 여자를 만나게될 것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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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는차단 2018-05-06 (일) 18:16

딱 그만큼 사랑하는거. 개인적으로는 그런걸 사랑이란 위대한 단어의 범주에 넣고 싶지않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쨌건 개인적인 의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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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햄 2018-05-06 (일) 18:20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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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gom12 2018-05-06 (일) 18:27

친누나가 장애인이라서 미래에 대해 생각을 해보니 참담했다? 잘 헤어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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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 2018-05-06 (일) 18:32

두분 모두 현명하시네요...
남성과 여성 어느 한족이 이기적이거나 나븐거 같지는 않구요, 모두 현실적으로 양족이 모두 행복 할 수 잇는 선택을 한거 같습니다. 결혼은 냉엄한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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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렉스 2018-05-06 (일) 18:38

루푸스 정의

루푸스의 정확한 이름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이며,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자가면역이란 외부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피부, 관절, 신장, 폐, 신경 등 전신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루푸스는 만성적인 경과를 거치며 시간에 따라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된다.

루프스는 그냥 병이잖아요.
장애랑 관련이 없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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