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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가 젊은 꼰대가 된 듯하네요. [댓글수 (107)]
rankOneday    2018-03-30 (금) 21:28   조회 : 26605   공감수 : 143

최근에 대학교 커뮤니티에서도 한 번.. 화제 글로 뽑힌 주제입니다.
요즘 신입생들은 교수님한테 질문할 때,

"이거 왜 안되요?"

왜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냐고.
'요'자로만 이야기하면 존댓말인 줄 아냐고..
그런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저도 그 글을 읽으면서 느꼈던게,
제가 올해 3학년 복학하고 지금까지 약 한달 동안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께 질문하는 학생 중, 뭔가 툭툭 내뱉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게 그거라는 말이에요?"
"그거 왜 안되요."


프로 불편러가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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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owerISO 2018-03-30 (금) 21:28
존경 받으려면 이해할만하게 풀어서 말해줘야하는데
책 보면서 그대로 이야기하면 교수가 있으나 마나입니다.
왜? 라는 의문이 인류를 발전시켰다고합니다.
왜 그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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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아찌ㅇㅇㄴㄹㅇ 2018-03-30 (금) 21:28
글쓴님은 질문하는 학생들의 말투를 얘기하시는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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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owerISO 2018-03-30 (금) 21:28
말투
.
반말 → 이렇게 하면 안돼냐? / 안돼?
질문 → 이렇게 하면 안되요?
존대 → 이렇게하면 안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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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일구닷컴 2018-03-30 (금) 21:28
해요체 = 비격식체
친분이 있거나 격식을 따지지 않아도 되는 상대에게 사용하는 말투

하십시오체 = 격식체
친분이 없거나 격식을 차려야 하는 상대에게 사용하는 말투

안되요(×) 안돼요(o) = 해요체 의문
안됩니까 = 하십시오체 의문

잘못 알고 계셔서 알려립니다.

아, 참고로
안돼냐(×) 안되냐(o)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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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owerISO 2018-03-30 (금) 21:28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하십시오는 권유나 명령이 포함되는것같습니다만 올바른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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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일구닷컴 2018-03-30 (금) 21:28
'하십시오'는 명령이 맞고,
권유는 '~하십시다/하시지요' 정도가 올바른 표현인데...
실제로 그걸 다 맞춰서 쓰는 사림은 없죠 ^^
국어책에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받으십시오'도 명령형이라 예의에 어긋난다고 가르치는 형편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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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owerISO 2018-03-30 (금) 21:28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바른 표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지식이 필요한것같아요 그리고 명령은 거의 대부분으로 사용되는것같네요
혹시 알기쉽거나 명확한 표현을 알려주는 웹사이트를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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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일구닷컴 2018-03-30 (금) 21:28
사실 정확성으로 따지면 국립국어원 홈페이지가 가장 낫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게임 중에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테스트하는 것도 있더군요.
근데 국어지식은 무한 반복해서 습관처럼 익히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국문과 학생들이나 선생님들 중에도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제대로 하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사실 어렵고 양도 많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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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owerISO 2018-03-30 (금) 21:28
앞으로 국립국어원을 자주 방문하여 개선해 나가야겠네요.
좋은 꿈 꿔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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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응켱쿙 2018-03-30 (금) 22:37
반말과 존대 사이에 왜 질문이 들어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사람과 대화하면서 높이고 낮추는 데 있어서 반말과 존대는 있을 수 있는데

질문은 좀 어색하네요. 반말로 질문할 수 있고, 존대로 질문할 수 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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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TRASH★ 2018-03-30 (금) 21:28
질문하는건 좋은데 질문하는 말투가 거슬린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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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토토로이 2018-04-01 (일) 22:01
질문하는데 '요'로 끝나는게 싸가지없어 보인다네요

질문은 '다나까' 로만 해야된다고. 안그러면 버르장머리 없는새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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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Room3 2018-03-30 (금) 21:28
기본적으로 배려없이 말하는 사람을 보고 불편한건 정상입니다.

어릴 때는 그게 배려가 없다는 걸 못느끼다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의 기분을 이해해보려 노력해보면서 알게 되는 것 뿐이죠.특히 신입생 때는 중고등학교 때 특유의 반항정신이 아직 몸에 배어서인지 교수를 적 내지 도구 내지 피고용인 정도로 생각하고 권리를 주장하는 것만 중요시하는 경우가 종종 보였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예전과 다르게 교수가 한 명의 인간으로 보이면서 보이지 않던게 보이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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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산들에꽃피네 2018-03-30 (금) 21:28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사설학원에서도 바로잡아 주지 못했으니까 성인이 되서도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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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노우맨 2018-03-30 (금) 21:28
흠 전 글쓴이님이 꼰대라고 생각안하는데요
이건 기본적으로 사람 대 사람으로서 공격적으로 말하는게 좋은거 아니잖아요
이건 나보다 어리건 많건 기본적으로 저딴식의 말투 쓰면 기분 나쁜거죠 그걸 모른다면 알아야 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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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공대방 2018-03-30 (금) 21:28
저도 그런상황에선 불편합니다. 20대 후반에 도달하고 있네요...  억양의 차이이지만... 신입생들이면 더욱 어리고 말을 가려하는걸(?) 모르나 봅니다.  적어도 ~~ 안되나요? 라고 물어보면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나중에 자기가 되받을 일을 생각하면 자신의 언행을 먼저 조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되요? 왜요? 이러면 약간 싸가지 없게 보일 수도 있고 교수님들도 그걸 느끼시겠지만 어리니 그러겠지.. 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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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사이서이 2018-03-30 (금) 21:28
저 학생은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말투가 그런 사람이 있죠.
그럴 때는 "왜 안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라는 식으로 에둘러서 말하는게 듣는 사람도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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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noodles 2018-03-30 (금) 21:28
그거는 예전에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면 알아서  하는 인간들이  있었고    남자들은 대부분  군대가서  바뀌긴 했던거  같습니다 
화술이  능숙한 사람 한테  이건 배워야  갰다  생각하긴 하는데  막상 안되긴 하더라구요    제 자신은 발음도  약간만 신경 안쓰면  좀 세는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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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WStone 2018-03-30 (금) 21:28
가끔씩 짜증나는 말투죠
정말 궁금해서가 아닌 따지는 듯한 말투랄까? 그런 느낌이 강하죠

유튜브 보면 외국인이 다른 외국인에게 존대말 설명할때 말뒤에 '요'자만 붙이면된다는 식으로 가르치더군요
뭔가 아닌듯 싶은데 요즘 하는 말 생각하면 맞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가끔씩 내가 우리 말 다시 배워야 하는 것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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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owerISO 2018-03-30 (금) 21:28
음의 높낮이/단어 에 따라 의미가 결정되는데
.
존대하고싶지 않은 상대에게
단어를 올바르게 쓰고 음의 높낮이까지 맞춰줘야하니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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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울트론 2018-03-30 (금) 21:28
유치원 생들 말투가 거슬릴수 있죠.
스스로 생각해 보지 않고 찾아보지도 않고 질문먼저 하는거라면 검색엔진이 더 좋습니다.

대학교에서는 스스로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거고.
교수들한테 물어보는건 정말 물어볼 가치가 있는 걸 물어 봐야 되는겁니다.

주입식 교육 받고 대학에서도 왜 주입안해주나 라고 생각이 들수는 있으나.
그때 부터는 뇌는 학습의 자유를 얻게 되는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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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noodles 2018-03-30 (금) 21:28
대학교는 진짜  배울놈이면 동아리에서  알아서  배우고  멍때리면  돈만 낭비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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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징관 2018-03-30 (금) 21:28
예전과 달리 요즘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언어가
비슷하게 사용되고 온라인에서의 험악한 욕설과
아무데서나 내던지는 거칠고 무례한 말투가 몸에 배서
진짜 개판 일보 직전까지 간 거 같아요.

고등학생은 커녕 초등 중등도 사람 많은 곳에서도
x팔 x나 하면서 큰 소리로 욕을 습관적으로 하고..
일일이 간섭하는 것도 피곤해서 참고 삽니다.
앞으론 어떨지 한번씩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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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칠구샘 2018-03-30 (금) 21:28
뻔하고 닳은 말입니다만
입시 위주의 성적 경쟁에만 매진한 나머지..
도덕, 인성 교육을 상대적으로 등한시 한 현재 한국교육의 문제라고도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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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카타스토로피 2018-03-30 (금) 21:28
선생님 그게 뭔 소리에요? 이게 최고죠. 요즘 학생들이 하는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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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19320429 2018-03-30 (금) 21:28
정말인가요?
요즘 학생들 클라스 대단하네요.
+ 교포발음까지 덧붙여줘야 상대가 덜 기분 상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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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millyboy 2018-03-30 (금) 21:28
저도 군대갓다 와서 한참그랫습니다 지나고 보니까 그냥 무덤덤해질정도로 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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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유포리아 2018-03-30 (금) 21:28
꼰대 맞네요. 못 고칠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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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enpen 2018-03-30 (금) 21:28
꼰대 아님. 언어도 올바르게 못하면서 그게 학생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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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19320429 2018-03-30 (금) 21:28
꼰대 아니죠. 불편해 하지 않는 분들은 스스로의 말투를 재점검 해보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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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ehlsxnd 2018-03-30 (금) 21:28
그런 애들은 자라면서 누구도 지적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이 잘못한건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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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zipu 2018-03-30 (금) 21:28
안돼요 안되요 틀리는사람 왜이렇게 많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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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일베충박멸하자 2018-03-30 (금) 21:28
말은 할 수 있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자기 생각도 안 밝히고 그냥 무턱대고 왜냐고 물어보는건 어떤 관계를 불문하고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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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19320429 2018-03-30 (금) 21:28
같은 질문이라도 말투에 따라 크게 달라지죠.
교수님께 본문처럼 짧게 요요요로 끊어서 질문하면 무례하기 짝이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의문을 품고 왜 그런지를 물을  때....
- 왜죠?
- 왜요?
- 왜 그렇죠?
이렇게 물으면 "대화 시작 전,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지 않는 이상, 상대가 버릇없고 못배웠고 공격적이고 급식인가?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짧은 ~요" 말투를 실제 대화에서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내가 들었을 때 기분 찝찝한걸 알기 때문이죠.

저는 궁금한 게 생길 경우,
-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궁금합니다.
- 무슨 이유로 그렇게 되는 것인지(생각하시는지) 설명(말씀) 부탁드립니다.
- (온라인상에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 왜 그런걸까요? / 왜 그렇게 되는것인지 궁금하네요.
정도로 묻습니다.
이 정도라면 어느정도 격식을 갖춘 물음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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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얄리얄리얄랑셩 2018-03-30 (금) 21:28
나쁘게말하면 못배워서그런거고
사실상 몰라서 그러는거죠. 습관적으로 나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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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우주여행객 2018-03-30 (금) 21:28
꼰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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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퍼스에서 2018-03-30 (금) 21:28
yes 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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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iax 2018-03-30 (금) 21:28
알면 고치세용 알고도 안고치면 진짜 꼰대가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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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코이노니아 2018-03-30 (금) 21:28
그건 왜 안되는 건가요?  이렇게 물어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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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떡빵s 2018-03-30 (금) 21:28
생각해보세ㅇ....보십시오.
초중고때 관련 내용을 제대로 배우고 숙달할 기회가 있었습니까?

학생들에게 불편하면 꼰대고,
교육과정이 불편하면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다른 댓글에서도 여러번 언급됬지만
억양의 차이가 더 큰거 같습니다.
[맞습니까?] [맞습니까!] [맞습니꽈아아아아!!]
억양에 따라서 [까]로 끝나도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마찬가지로 언어적으로 따지면 [까]가 더 격식을 차릴지는 몰라도
실생활에서 [요]로 끝난다고 무조건 격식이 없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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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오락쟁이 2018-03-30 (금) 21:28
꼰대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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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세모포누메 2018-03-30 (금) 21:28
꼰대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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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나은차 2018-03-30 (금) 21:28
아니죠 국어생활을 제대로 못하는 ㅄ이 많은거에요

그러면서 뭐라도 아는것마냥 영어는 다 반말이야 (혹은 다 존댓말이야) 라고 씨부리는것들도 있죠.

못배워서 그래요. 양심과 격식은 배움에서 나오죠. 무식한 애들입니다. 배운 사람이 이해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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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야란 2018-03-30 (금) 21:28
꼰대아니고... 그렇다고 "~요"가 잘못된 표현은 아니고,,그냥 당신의 언어습관과 다른거 뿐입니다.
문제는 그때그때 환경에 따른 적당한 존대의 취사선택이 중요한건데....
면접이나 발표같은 공적인 자리에서.. "~그런데요, 저런데요, 아니거등요?"같은 표현을 쓴다면 스스로에게 감점이겠죠..
그때 가서 "아씨..꼰대들,말투 가지고 꼬투리야.." 라고 투정부려 봤자 소용없다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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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엣지리스 2018-03-30 (금) 21:28
저 역시 나이 먹어 저런 말투가 불편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불편한 마음을 따지다 보니 한국이 질문없는 사회가 된것이 아닌가 생각 해보게 되네요.
질문 하나 하면서도 예의 차려야 되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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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스타그 2018-03-30 (금) 21:28
뭐가 문제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그냥 언어를 사용함에 사람마다 다른 투로 사용하는거겠죠,,
군대 다녀와서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사회 나와도 똑같아요.
아직 20댄데; 그런 느낌을 받는다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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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베베큐핏 2018-03-30 (금) 21:28
글로 표현을 하니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거라 생각합니다.
'요'로 끝나는 질문은 그 발음과 높낮이에 따라 예의없고 무시하는 경향을 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친구에게 대하듯하는 말투로 상대방과 이야기하는 젊은 사람들이 없는게 아니죠.
글쓴이는 그런 부분을 말하고자 하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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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누마나 2018-03-30 (금) 21:28
진짜 얼마나 못배워처먹었으면 글쓴이를 꼰대로 생각할수 있나??

난독이 심한건지 주변에 어른없이 커서 병신같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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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누마나 2018-03-30 (금) 21:28
교수한테 밥 먹었어요? 라고 해도 요로 끝나니 불편해하지 말라는 생각들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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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닉네임은없음 2018-03-30 (금) 21:28
"이게 그거라는 말이에요?"
"그거 왜 안되요."

이거는 글로만 봐도 싸가지 존내 없어보이는 말투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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