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셨습니다.
언젠가는 문제 생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뒤에 0이 3개 더있었다면?

뭐 있을일도 아니지만 안받을거 같아요....

괜한 인연은 독이라고 생각해요...특히 금전 관련해서.

네! 돈은 주고 받는게 아닙니다 ㅋ

차라리 싸게 밥얻어먹는건 괜찮죠. 저도 예전에 건설회사 일할때 찔러주는거 안받았어요. 윗사람이 받아서 위에서부터 내려오는건 내책임이 아니고 윗사람 책임이니 괜찮은데 아래서 제가 받으면 탈나거든요. 예전에 이토에 재작년이였나 대리쯤 되시는분이 그거모르고 위아랫사람 모르게 열심히 여러번 받아먹고 문제되니까 글로 하소연하던분이 있었죠. 자기가 받아먹은거 업체가 윗사람한테 말해서 뇌물받고 편의 봐준거로 퇴사당할 처지라고. 그분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셨지만...원래 아래서부터 받으면 안되는거죠. 윗사람이 받아도 업체한테 뭐라고 못해서 공사 개판쳐서 짤리는 판에요. 제가 다니던 중소기업이 소장이 혼자 열심히 받아먹고 날림공사하다가 결국 짤렸습니다.

그런사람들의 끝은 항상 안좋죠 ㅡ.ㅡ...

한받는게 속편해요.

넵. 속이 편하네요 ㅋ 받았으면 불편했을거 같아요

독약을 거절한 건 당연한거죠.ㅎㅎ

정직하게 살아야죠 :)

생계형비리급 아니면 양심은 팔면 안되죠!!

생계형 ㅋㅋㅋ 그런건 없다고 봅니다 :)

세상에 공짜는 없죠...^^
만약에 받으셨다면...언젠가는 그 몇십곱절의 댓가를 지불해야 됩니다...^^
잘 하셨네요...^^

맞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죠.. 호의를 가지고 사주는건 돼지고기까지입니다.

음

잘하셨어요. 백번 잘하신 겁니다.

부도덕한 사람들 욕 많이 하고 다니는데 제가 그런 사람이 되긴 싫었습니다..

진짜 잘하신겁니다
돈은 공짜로 아무도 주지않습니다.. 복권아닌이상이요
푼돈으로 인질잡힐수도 있지요 멋져요~

확실한건 받으면 결국 돌려줘야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차라리 안 받고 고민 안하고 사는 것이 훨씬~ 이득입디다.
괜히 밥 한번만 얻어 먹어도 계속 신경 써줘야 한다는.
너무 귀찮아요, 신경쓰기.
그냥 안 받는 것이 좋은겁니다.

원래부터 안 주고 안 받고가 정상이지요. 잘하신겁니다.

30만원을 받는 순간 자신은 30만원짜리가 되는 겁니다. 관행이 되어서 업체에서는 그런돈을 준비들 하지요... 담당자가 그렇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들 몇번 보여주면 더이상 하지 않습니다 잘 하셨습니다.

맞는 말씀이지만 뇌물의 금액이 올라간다고 해서 가치가 더 올라가는 것도 아니죠.
(뇌물 100만원 받는 사람이 30만원 받는 사람보다 낫다는 게 아니라는 뜻)
촌지도 선생이 안받고 확실히 거절해야 근절이 됩니다.
뒷구멍으로라도, 조금이라도 받으면 그게 관행이 되는 겁니다.
글쓴 분 참 잘 하신 겁니다.

고견 감사드립니다. 뇌물이 오른다고 가치가 오른다는 의미가 아닌 사람의 가치가 물질보다 고귀하기 때문에 물질때문에 그 가치를 포기하지 마시라는 의미로 올린 글입니다.

아아 그래서 집유가...

어떤 인간이라도 상상하지 못할만한 금액을 뇌물로 받을수 있는 상황이 되면 사람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제가 사회생활 시작할 즈음에 부친이 하셨던 말씀이 "어쩔 수 없이 받을거면 한 방에 최소 100억은 받아라."....라고..ㅋ

잘하셨네요. 위험 부담을 안기엔 너무 적은 금액....ㅋ

고작 30만원에 영혼을 팔지 않은건 정말 잘하신 겁니다.

선배기수들이 헤쳐먹은거  때문에 고생하는1인입니다
정말 잘하신겁니다
저도 거래처가 술한잔하자고하면 정확히 반반 나눠냅니다.
이런 소리하면 바보같다는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뒷돈은 언젠간
칼이 되서 날아옵니다.

뒤에 0 이 5개 더 붙는다면요???

한번거래하고 완료되는 경우가 아닌건은 받지마세요. 계속 물고 들어갑니다.

글쵸.그런건 단칼에 거절해야 다음에 더 많이 준비합니다.(농담입니다ㅎ)

잘하셨네요..

기관이라 그런 갑을 상황이 많긴한데..
정말 옜날같았음 접대엄청받았을거같더군요..
요즘은 갓끈만 고쳐매도 불려가는 터라...

잘하셨습니다. 진짜로.

큰돈이라면 솔직히 엄청 고민할테지만 고작 30에 돈받고 위험감수하는건 바보짓인거 아닐까합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선 명절마다 거래처에서 떡값 찔러주고 낮은 직급들한테 용돈 몇백씩 쥐어주고...장난 아니게 들어오죠. 안받으면 당황하고 못챙기면 ㅂㅅ이고 안챙기면 오히려 윗선이 나서서 질알하는ㅋ 가스통도 하나에 2000이 넘으니 가스업체 사장들도 영역표시로 회사에 탱크 하나 박으려고 안절부절...전부 미친 사람들 같았음;;;

잘하셨네요.. 나중에 꼭 문제됩니다. 2제용한테 받아도 문제되는데 하물며....

이것은 사회정의 양심 등의 기준으로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팔은 안으로 굽습니다.
즉 자신에게 호의를 가지고 잘 해주는 사람에게 어떠한 이익을 더 주게 됩니다.
대부분의 호의는 물질적인 것이 많으며 각종 접대 선물 등등 이 되며 최종적으로 간단 명료한 돈이 될것입니다.
주는 돈을 받지 않으면 여러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받아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을 받지 않으면 돈을 제공한 사람과 관계가 좋게 유지 되기 힘듭니다.
즉 돈을 제공한 측은 다른 관련자에게 돈을 제공하면서 당신과는 적대적 관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대부분 돈을 받을 경우에 자신만 받지 않고 깨끗한 경우에는
조직에서 왕따가 되어서 버티지 못할 것입니다.
돈을 받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돈을 받지 않고 깨끗한 당신이 매우 껄끄럽습니다.
저 놈이 경찰에 가서 고발하지 않을까? 문제가 생기면 불리한 증언이나 아니면 다른 곳에 소문을 내지 않을까?

등등....
받아서 나중에 법적 문제등이 생겨서 문제가 될 수 있으며
받지 않아서 조직에서 퇴출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환경미화원을 하는 경우에도 담배라도 받고 청소를 깨끗하게 해주고
담배를 동료들과 나누는 것과
담배같은 것을 받지 않고 그냥 우리는 공정하게 청소를 합니다. 하고
하면서 다른 동료가 담배같은 것을 받는것을 좋지 않게 이야기 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잘 거절하셨어요

모든 시작은 밥 한끼다.
늘 있는 아무것도 아닌 한번의 식사 자리.
접대가 아닌 선의의 대접.
돌아가면 될 수도 있는,
그날 따라 내가 안냈을 뿐인 술값.
바로 그 밥 한그릇이, 술 한잔의 신세가
다음 만남을 단칼에 거절하는 것을 거절한다.
인사는 안면이 되고 인맥이 된다.
내가 낮을 때 인맥은 힘이지만,
어느 순간 약점이 되고, 더 올라서면 치부다.
첫 발에서 빼야한다, 첫 시작에서.
마지막에서 빼내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

                              - 드라마 <비밀의 숲>

훌륭하십니다 ㅎㅎ

잘하셨네요

잘 하셨습니다.
푼돈에 발목 잡힐 수도 있고, 마음이 찜찜하면 부담되죠.

작은돈이든 큰돈이든 받으면 언젠간 문제가 생깁니다.....잘하신겁니다...

이재용 풀어준

정형석 판사인가 보네

쥐약입니다 ㅎ
잘하셨어요~

그 돈을 받으면.. 그 업체가 좋은방향으로 이끌수 있는 경우의 수가 엄청 많이 지거든요 ㅎ 언젠간 꼬리짜르기 당할수도 있고..

저희도 협력업체라 갑에게 명절때마다 상품권 갖다 바칩니다.
빙빙 돌려 더 요구 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게 주고 신고하는 사람도 있어 안받는 담당자도 있고 하더군요.
직원들 한테 한장씩 주지는 못할망정 갑이라고 그렇게 갖다 퍼나르는거보니 제가 본건 오래되진 않았지만..
아마 십수년 그렇게 해왔던걸로..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한번 받으면 받은 사람은 다른데로 이직을 해도 그 꼬리표가 계속 붙어있습니다..
갑의 자리에 있으신분들은 조심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언젠간 탈이 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