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페이커도 자유랭에서는 그냥 즐겜유저인듯.

와.. 페이커실력이미 다 말씀해주셨네요

프로레벨에서는 예측해서 무빙하고 피하고 그런거거든요.

우리가 볼 떄는 피지컬이다 뭐다 하는데, 사실 예측을 하다가 피하거나, 예측으로 피하거나 이 둘중 하나인거같아요.

스킬레벨 감안해서 쿨타임 계산할정도면 완전 컴퓨터네요.. 그 피지컬이 답이 나옵니당....

물론 자기 스킬 맞추고, 심리전 걸어서 논타겟 맞추고, 데미지계산 칼같이해서 킬각잡고 하는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만....

레벨고려해서 쿨타임계산다는건 진짜.. 개소름이네요.. 와..

스프링�� 마음고생도 심했고 이제 섬머까지 대회휴식기니 쉬엄쉬엄 하는 것같습니다.

동체시력이 특출나지 않다고 말하는거봐선
대표적으로 예전 부쉬에서 날아온 니달리창 점멸로 피하는 영상은 못보셧나봄.
위 말고도 여러장면들 많은데. 감으로 피하는게 아니라 보고 피하는거라고 밖에 생각 안드는 장면많음.

페이커도 가끔 저걸 왜 맞나 싶은거도 맞긴합니다만. 니달리 창영상 저도 봤는데 기본적으로 와드가 안깔려있어서 부쉬에서 뭔가 튀어나올수 있는 상황이라 긴장한 상태였을거고요.
 게다가 점멸로 피했으나 위치가 니달리 창이 나가는 방향이었어요. 니달리 창 사거리가 좀더 길었으면 맞았던 거리임.
즉 그 상황은 부쉬 or 포그 오브 워에서  뭔가 튀어 나올 확률이 높을 상황이라
손가락 점멸에 갖다 댄 상태 긴장타고 있다가 뭐 툭나오는 순간 점멸 누른거임
근데 이게 반사신경이나 동체 시력이었다면 점멸쓰는 방향이 니달리의 창이 진행 하는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점멸을 눌렀겠으나 단순히 그냥 뭔가 튀어나오자마자 누른거기 때문에 진행 방향으로 점멸을 눌렀고 니달리 창이 조금이라도 더 깊게 파고드는 상황이었으면 맞았을 상황임.
즉 이건 동체시력및 반사신경으로 피한게 아니라 그냥 부쉬에 뭔가 나올걸 알고 긴장타고있다가 부쉬에 뭐가 보이자마자 그냥 점멸 누른거. 이건 왠만한 일반인들도 할수있는 수준임 까놓고;;

궁금한데 최근에 페이커선수 생방을 한적이 없는데 언제 보신건가요?

계정레벨을 보니 74렙인데 현재 페이커선수 아이디는 94렙입니다
예전 영상을 보신거같은데...
이미 스프링 마무리했고 휴가 간 상태일겁니다...
유투브에 페이커선수 라이브! 이런건 없으니까 참고하세요~
라이브는 트위치로만 해요. 낚시하는 유툽 채널이 너무많아요...

녹방이었나 봅니다.ㅋㅋ 하루에 레벨링 2~3렙씩 올리니 그리 오래되지않은 영상인거 같음.

찾아보니 약 2달전 게임이네요

슼 다시 예전처럼 강해졌으면 좋겟네

롤 같은 게임에서 동체시력이 필요한 부분은 거의 없어요 윗분이 부시에서 날아오는 니달리 창 피한것도 동체시력으로 피했다기보다는 점멸을 미리 생각하고 있었다고 봐야됨
그걸 보고 반응한다는건 이미 인간의 반응속도를 넘어선 거임.
철권 같은 15년이 넘은 게임에서조차 자꾸 나락같은 존나 빠른 기술을 보고 피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는데 그걸 십수년동안 정점에 선 프로 게이머들 조차 보고 피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합니다.
하물며 니달리 창을 피한다는건 이미 점멸에 손이 가 있었다+운이 좋았다죠
결국 페이커를 포함한 엄청난 반응속도를 보여주는 플레이들은 동체시력 같은 영역이 아니라 그걸 어느정도 예상을하고 대처할 경험과 판단력이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실제로 롤도 엄청 오래하고 레이팅도 꽤 높았던 입장에서 제가 남들보다 반응속도나 손이 빠르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어요. 단지 상대의 심리를 읽고 미리 상대 챔프에 대한 대처법을 머리속에 그리면 상대가 나보다 앞서있지 않은 이상 이기는거죠

ㅇㅇ 저도 같은 생각임
1.와드로 시야확보가 전혀 안된 상태
2.그자리에서 바로 텔포로 복귀하지 않고 걸어서 올라갔음
3.맵으로 미드 우측 부쉬에서 니달리 깔짝대는거 미드에서 확인.

예측 가능한 상황었고,
동체시력이나 반사 신경이었다면 니달리 창의 진행방향과 다른쪽으로 점멸을 해야하는게 맞죠
하지만 페이커가 점멸을 쓴 방향은 니달리 창의 진행 방향 이었음.
니달리 창의 사거리가 계산이 안되는 상황에서 그 방향으로 점멸을 �㎢募째� 뭔가 날라올 상황인걸 알고 있어서 긴장타고 있다가 누른거.

롤 자체가 동체 시력이 크게 필요한 게임이 아니죠

동체 시력이 뛰어나서 스킬을 피했다고 할 정도면 진 궁을 점멸로 피할 정도는 되어야됨

동체 시력이 아니고 반사신경이 뛰어나서 돌발적인 상황에 대한 대처가 빠르다고 하면 모를까

동체시력이나 반사 신경이었다면 니달리 창의 진행방향과 다른쪽으로 점멸을 해야하는게 맞죠
하지만 페이커가 점멸을 쓴 방향은 니달리 창의 진행 방향 이었음.
니달리 창의 사거리가 계산이 안되는 상황에서 그 방향으로 점멸을 �㎢募째� 뭔가 날라올 상황인걸 알고 있어서 긴장타고 있다가 누른거. 이건 보통 수준의 운동 신경을 가진 일반적인 사람들도 가능한겁니다.
그 정도는 그냥 못하는 사람이 평균 이하라 봅니다. 운동신경이 극도로 좋은 사람이면 니달리 창 진행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점멸을 �㎞憫�. 페이커 하는거 보면 반사 신경 동체 시력같은건 보통 수준에 그냥 왠종일 키보드 마우스를 만지는 직업이다 보니 손이 그냥 익숙해서 포인트 클릭이 빠른거고 감으로 피하는겁니다.

어떤 상황인지 제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날아오는 방향으로 피한 건 운이나 뽀록이 아니고 경험과 판단이 우수한거죠
창이 날아오는 속도를 보고 앞으로 뛰어서 피하고 딜을 넣을 수 있겠다 뭐 이런 정도의 판단이 선거니까요
아무리 긴장을 타고 있어도 날아오는 창 방향으로 점멸을 넣는다는건 재빠른 상황판단과 반사신경이 없으면 힘듭니다
아무리 많이 해도 만년 브론즈인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재빠른 상황판단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왜냐면 니달리가 그부근에 있을것이 너무 뻔한 상황이니깐요.
그 상황이면 반사신경이 느린 사람이 아닌 이상 보통수준이면 피할수준입니다.
그리고 그 니달리 창을 점멸로 피한 상황이 반은 뽀록이고 반은 실력이었던 상황입니다.

페이커 딸피 상황에 옆에는 시야확보가 안되는 부쉬가 있었고
니달리가 부근에 있을 확률이 높은 상황이란것이 미드라이너로 인해 확인이 된상태고
창이 부쉬에서 날라오는게 보이자마자 페이커가 점멸을써서 피했는데
점멸쓴 방향이 니달리의 창이 진행하고 있는 방향 즉 니달리 창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모르는 상태라 만약 니달리 창이 좀만더 깊게 들어왔으면 페이커가 죽었을 상황입니다. 하지만 운좋게 니달리 창이 꽤 멀리서 발사된거라 페이커에게 닿기 직전에 사라졌고요. 페이커가 100% 실력으로 피한것이라면 니달리 창이 진행하지 않는 방향으로 점멸을써야 하는게 맞죠.

그리고 만년 브론즈는 없어요 시즌3였나 4부터 시스템이 바뀌어서
랭겜 겁나돌리기만해도 운빨로 다이아 하위~플레 하위 티어 까지 가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만년 브론즈가 왜 없어요 브론즈에 있는 사람들 전적 보면 랭전 1000전 2000전 되는 사람 많아요

애초에 비율 자체가 실버가 상위 50%일텐데

예전보다는 많이 적다는 소리죠.

브론즈 비율이 바뀌면 모를까 브론즈가 아직도 예전 그대로 50%면 만년 브론즈 비율도 똑같을거 같은데요;;

아뇨 적은 판수 하는 사람들도 못올라가니깐요.
시즌2넘어서 3~4쯤에 바뀐게 정확한 내용은 기억 안나지만
어��든 전시즌보다 많이 플레이 하면
평점이 올라가는데 유리하게 바꼇고요.
실력 꽤 좋은데 몇판 안돌려서 머무는 사람들을 생각해야죠.
그래서 실력없어도 랭겜 주구장창 돌리다보면 올라가는 사람들 생기는겁니다.

뭔소린지 잘 이해가 안가는데 그건 예전에도 마찬가지였어요

각 랭크별 비율이 바뀌지 않는 한 똑같습니다 결국

제가 시즌1부터 시즌4까지 했고 다 합치면 랭겜 1000판은 넘게 했는데 시즌4 이후로 바뀐게 아니면 똑같습니다

참고로 전 브론즈부터 다이아1까지 찍어봤음

개인적으로 롤 접은지도 한참됐고 도파라는 사람도 싫어하는 편이지만 이걸보시면 생각보다 피지컬이라는게 별게 아니라는게 느껴질겁니다. 전 게임에서 피지컬이라는 단어 붙이기도 뭔가 민망하다고 보는 입장이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XVaCH9tOxh0
도파가 바텀 로밍 갔다가 상대방이 시야에 보이지 않자 그냥 가만히 몇초동안 서 있습니다. 아예 상대가 자길 노릴 것이라는걸 확신하고 있어요. 결국 예상은 들어맞았는데 사실 저도 롤 엄청 많이했고 딱 한달정도는 천상계 문턱까지 닿았던 적도 있어요. 근데 점점 롤이라는걸 하면할수록 드는 확신이 반응속도고 뭐고 일단 내 손이 반응하기 전에 이미 머릿속에서 어느정도 계산하지 않으면 실제로 짧은 찰나에 누를 수가 없다는거에요.
페이커가 부시에서 날아오는 창을 피한건 링크에 나온 영상이랑 약간다를 수가 있지만 사실 페이커 정도라면 뭔가 이 상황에서 상대가 자신을 노리고 뭔가 플레이할 것 이라는걸 예상했을 것이라는 겁니다 예상 못했으면 절대 피할 수가 없는 순간이었구요

페이커 동체시력 언급하는 사람은 처음보네요.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롤챔스, 롤드컵, 올스타전 등등 모든 경기를 통해 축적된 영상들이 있을텐데,
단순이 어쩌다한번 본 한 영상 하나로 페이커 실력을 까는건 싫어서 까는건가 오해 받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