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갓티덕 갓티덕 하는지 알겠네요.

플스 사기전에야 너티독 게임을 접할 수가 없으니 갓티덕이라고 불린다고 알고 있고

라오어가 갓겜이다 어차티드가 재미있더라 하는 얘기만 들었거든요.

얼마전에 라오어 엔딩 봤는데 게임이 잘만들긴 했는데 막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오거나 하진 않더군요.

아무래도 스토리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거 때문에 그랬나 봅니다..

그래도 정말 잘만든 게임이었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라오어 엔딩보고 몬헌 좀 하다가 언차티드 1을 했는데

이건 뭐 그저 그렇더라구요.

플탐도 짧고 스토리도 뭐 그저 그렇고 어드벤쳐가 아니라 그냥 라라 배껴놓은 TPS 게임이더라구요.

명작은 절대 아니고 수작도 아니고 그냥 겨우 평작??

인물 묘사를 좀 잘해놨다는거 빼놓고는 뭐... 툼레이더 짝퉁...이란 느낌 밖엔..;;;

근데 언차1 엔딩보고 언차2 중반까지 왔는데

와~ 이건 뭐..

대체 언차1 발매하고 너티독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언차2 같은 게임을 뽑은거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언차2가 이 정도면 언차4는 어느정도임??..ㄷㄷㄷ

2009년도에 나온 게임이 2017년도에 나온 왠만한 게임들 싸그리 쌈싸먹을 기세..

진짜 영화네요 영화...한번 잡으면 손을 떼지를 못하겠음.

언차2에 후려 맞고 라오어에 밟히면 나라도 갓티독이라고 하겠습니다..

혹시나 해서 나무위키 찾아보니 언차3도 나름 선방했다고 하는거 같은데...

라오어2까지 대박치면 너티독 유명세가 지구 뚫고 우주까지 갈 듯..

와 대단한 제작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