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해봤는데...

사양은 안좋아도.. 확실히 휴대성이 좋아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단 점은 참 좋은듯 합니다.
타이틀에 좋아하는 게임들이 많다면 확실히 살만하다고 봅니다만.. 제 취향 게임은 없네요 ㅠㅠ
그나마 있다면 젤다 정도고.. 마리오쪽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저도 한순간 구매 망설이다가 접었습니다.

사양이 게임의 본질을 해칠수 없다는걸 잘 알게 해주는 기기입니다. 지르시는걸 추천합니다.

고민은 배송일만 늦춘뿐

게임은 취향이라는 게 진짜 개인적으로 절실히 느낀 게
아주 어렸을 때 재믹스 및 패미콤 해본 경험 말고는
서른 살이 넘도록 컴터 혹은 모바일 게임 외에는 에뮬로 포켓몬 정도나 해봤었어서
컴터 말고 다른 게임을 하고파서 재작년인가 작년 쯤 3DS를 샀었습니다. (그땐 스위치에 대한 얘기가 전혀 없을 때)
근데 정작 포켓몬조차도 다 못하고 마리오 게임 포함 한 5~6개 샀다가
처음 2주? 외에는 하지도 않고 봉인해놓고 있었습니다. 게임이 재미없는 게 아니라 손이 안가더군요.
결국 PC게임으로 컴백했다가
계속 고민고민 끝에 올해 1월 초에 플스4를 슬림 번들로 구매했는데
한달 반 정도 지난 지금 엔딩 본 게임이 대략 8개 정도 됩니다. (진짜 자는 시간 아껴가면서 플레이하게 되더군요.)

취향입니다. 절대적으로.
휴대성이고, 편의성이고, 사양이고 를 다 떠나서
취향에 안 맞으면 침대에서도 안 하구요.
취향에 맞으면 억지로 눈 비비면서도 플레이합니다.

더 고민하게 되는게.. 제가 마리오 덕후라.......ㅋㅋㅋㅋㅋㅋㅋ

젤다에 묻힌 감이 있는데, 슈퍼마리오 오딧세이도 메타크리틱 97점짜리입니다 ㅋㅅㅋ

젤다 외에 마리오나 다른 닌텐도 게임들이 취향에 맞다면 구입 추천 합니다.
하지만 저같이 젤다 하나만 바라 보고 구입 하기에는 구입하기가 망설여 지는건 사실...

젤다만 해도 값어치 있는 기기

아직 출시된지 1년 쯤 되는 시점이라 이식작이 많긴한데, 이 부분은 PS4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이나 일본내에서도 판매량이 어마어마한지라 타이틀이 많이 쏟아질꺼같긴합니다
물론 한글화는 기대하시면 안되구요 ㅎㅎ

한국 서비스 개판이라..한글화도 포켓몬 말고는 딱히 기대할수도 없고..

젤다랑 몬헌보고 구매했는데 몬헌월드가 나온시점 거의 방치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휴대기기로서의 장점도 애매한것이 자기전에 들고하기엔 좀 무겁구요 밧데리도 오래가는편이 아닙니다 라이트하게 즐길거라면 관계 없지만서도 전 젤다는 이래저래 취향이 안맞더라구요 마딧세이도 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좀더 타이틀이 나온뒤에 지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닌텐도온라인샵 한글도 지원 안되구요 아직은 정말 시기상조입니다

취향타네요. 저도 구입하고 재미있다는 게임들은 거의 구입했는데,
그 중 하는건 인디게임들;;;;휴대용게임기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디게임들이 제 취향에 정말 잘 맞네요 ㅎㅎ
만족합니다.

스위치 지금나온거보곤 판단하긴 힘듭니다.

정말 잘만든 게임들이 몇개있긴한데 그게 다라서..
뭐 다른분이말하는 젤다,마리오,포켓몬 말고도도 닌테도의 킬러타이틀 퀄리트를 보고 사야할꺼같아요
마리오는 너무 아케이트성이 짙어서 손이 안가고 젤다 하나 보고 가긴너무 그러네요..

좀 기대할수있는게 드퀘시리즈(개인적으로 드퀘몬), 악마성 시리즈(효월이나 월하의 야상곡같은느낌)
메트로이드,파이어엠블렘, 역전재판 이런 닌텐도로 꼭나오는 타이틀중에서 젤다급이 하나 더 터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