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전장으로! '전장의 발큐리아 4' 한국어판 발매 확정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0일, '발큐리아 프로젝트' 최신작 '전장의 발큐리아 4' 한국어판 발매를 확정지었다. 게임은 2018년 3월 21일 PS4로 출시되며, 닌텐도 스위치판은 2018년 여름 출시된다.

'전장의 발큐리아 4'는 전세계 누적 판매량 1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시뮬레이션 RPG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 최신작이다. 게임은 공화국 국가 연합체 '연방'과 전제군주 국가 '제국'으로 양분된 가상의 유럽을 배경으로 한다. 연방은 압도적인 물량을 자랑하는 제국에 고전하고 있었지만, 제국의 수도를 급습하는 '노던 크로스' 작전으로 역전을 꾀한다. 플레이어는 연방군 E소대 소속의 주인공 '클로드'와 함께 작전에 참여하고, 전쟁 속에서 펼쳐지는 슬프고 뜨거운 청춘 스토리를 즐기게 된다.

시리즈 특징은 이번 작에서도 유지된다. 먼저 손으로 직접 그린 수채 일러스트가 움직이는 듯한 독특한 그래픽 '캔버스' 시스템은 한층 더 손 그림 느낌을 추구한다. 윤곽선의 차이나 색의 여백, 사선으로 그려지는 그림자, 문자로 나타나는 효과음 등으로 독특한 게임 세계를 그려낸다. 여기에 전략과 액션을 융합한 배틀 시스템 '블리츠'는 시리즈 최대 규모 맵, 동시 출격 유닛 수 증가, 새로운 병종 등으로 진화했다. 플레이어는 한층 더 현장감을 높인 필드에서 적의 부대를 격퇴해야 한다.

아울러 한정판 '10th 애니버서리 메모리얼 팩'도 동시 발매된다. 한정판에는 '전장의 발큐리아' 주인공이었던 '제 7소대'가 등장하는 스토리 DLC, 10th 애니버서리 사운드 트랙, 일러스트북 등이 동봉된다. 아울러 초회 한정 특전으로 추가 미션 DLC '선행 특별 작전' 제품 코드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