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겜이네요 갓겜
최근들어 엔딩이 이렇게 여운이 남는 게임이 없었는데 진짜 몰입하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액션이면 액션 스토리면 스토리 캐릭터들 개성도 다양하고 잘 살렸습니다 진짜 멋지네요 제가 알기로는 이게 셀세타의 수해 뒤부터
진행되는 스토리라고 알고있는데 그 연결고리도 어느 인물에 의해서 언급이되네요
비타판은 다나의 파트부분에서 비중이 적었다는데 플스판은 고유보스들도있고 던전도 아돌쪽에는 없는 퍼즐식으로해서 개성을 잘 살렸어요
이스야 예전부터 액션성에있어서는 손댈게 없어서 완전 만족입니다. 스피디하게 이동하면서 플래쉬무브나 가드로 컨트롤하는 맛도 있구요
스토리도 반전의 반전? 예상되는 스토리도있었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가 튀어나아서 놀랐던적도 있었고, 뭐니뭐니해도 캐릭터 하나 버릴게
없네요 꼬맹이 쿠이나부터 시작해서 제 취향인 카트린누님까지.... 아돌도 이번 작품부터는 간단하게 말을 하긴 합니다 ㅋ 거기다가
막판에서 스토리상 엄청 큰 떡밥이 나오더군요 흠...딱 봐도 이게 이스 시리즈의 큰 줄기가 되지 싶은데...걱정인건 팔콤인데
궤적시리즈처럼 떡밥 엄청 던져놓고 사람 기다리게하는 짓을 할까봐 염려스럽네요...어찌됐든 스토리도 대 만족이고 나름 해피엔딩? 이기도
하구요.
다들 지적하시는 문제의 그래픽인데요 전에 체험판을 해보고 색감이 너무 촌스럽다고 하다말고 때려쳤는데(덕분에 스팀버전 이스8 유출판
해보고 비교질하는 댓글들도 좀 달았었습니다. 스팀판버전이 그래픽이 훨 낫다구요) 그게 알고보니 제 티비옵션을 그렇게 만져놔서
색감이 촌스럽게 나왔던거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좀 만져주니 만족스러운 색감이 나오고 그외에는 별다른 불만없이 잘 플레이 했습니다
하도 게임에 몰입해서 하다보니 그냥 다 좋다보이더라구요 하하
마지막으로 저 처럼 피시랑 플스 다 가지고계신 분들은 그냥 12월까지 기다리지마시고 걍 플스로 지르세요 진짜 후회안합니다.
전 맵 100퍼 채우고 상자 100퍼 채우고 이리저리 악세랑 모험장비도 다 구해서 얼추 50시간넘게 플레이한거 같네요 후...너무 재밌었습니다
일단은 나이트메어 난이도로 2회자 이전모드+인피니티모드까지해서 초반 세이브만 해놨습니다. 숨겨진 던전같은것도 좀 돌아봐야지요
그전에 일단 좀 씻고자야겠네요 모두들 이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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