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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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폭망해서 고독사 수순인데... 극복하자..

@트럼페터

힘내세요 ~ 폭망후 잘견디고 이겨내면 추억이 되더라구요

@톰쿠루즈

감사합니다! 힘닿는데까지 버터봐야죠! ㅎㅎ

@트럼페터

힘내세요

@트럼페터

저도요..인생 버텨봅시다.

@트럼페터

힘내십쇼ㅠ

@트럼페터

인생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우면 겜을 끄면 되지만.

그걸 이겨내면 레벨업하는거죠.

당신을
응원합니다.

10년전이네. 지금은 더 많을 듯...

학창시절을 저리 잘 보냈던 사람이 ... 고독사까지
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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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저런걸 케어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Alshain

부자감세 해야되서.....

지금 우리나라엔 그럴 여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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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가 생각 보다 멀리 있지 않더군요.

어린 시절 부터 절 귀여워 해 주시던 외당숙이 계셨죠.
저희 아버지와 어릴 때 부터 친구 셨고 그 인연으로 저희 어머니를 만나서 결혼도 하셨죠.
미혼으로 평생을 사셨는데 부모님 돌아가시고 형제자매들도 다 독립한 뒤로 본가에 혼자만 사셨었죠.
베트남에 나와서 일하면서도 매년은 아니어도 2-3년에 한번씩은 찾아 뵙고는 했었습니다.
어릴 때 워낙 절 아껴주셨었거든요.
그러다 몇 년 전에 어머니께 연락이 왔는데 자택에서 혼자 계시다가 돌아가셨다고 하더군요.
연락이 안되서 동생이 며칠 뒤에 집에 찾아 왔더니 돌아가신지 며칠 된 상황 이었다고.

한 2년 정도 전에는 저 보다 한 살 어린 사촌 동생이 고독사를 했습니다.
이 놈도 동거도 하고 했었는데 뭐 결국은 미혼으로 쭉 살았었죠.
큰 어머니가 치매에 걸리셔서 본가 근처에 사는 큰 누님댁으로 가시고,
그 놈은 혼자 본가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주류도매회사에 오래 다니면서 술 마시던게 버릇이 되서 술로 건강을 해 쳤죠.
큰 누님이 반찬 좀 가져가라고 연락을 했는데 연락이 안되서 집으로 찾아갔더니 죽은 지 며칠 되었다고 하더군요.
하나 뿐인 아들이 죽었는데 큰 어머니 께는 알리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치매가 있으신 것도 그렇고 혹여나 충격 받으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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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비극을 남의 일로만 치부해왔기 때문에 자살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출산율마저도 역대 어느 나라보다 낮은 멸망을 코 앞에 둔 나라가 된거죠.

헌데도 윗대가리들은 여전히 탐욕에만 찌들어 외노자 수입으로 땜빵하고 출산율은 보여주기식 세금 빼돌리기 대책만 내놓고, 자살율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있으니 윗대가리들이야말로 진정한 원흉이죠.

70년생이면 고등학교 못가게 해서 가출한게 아닐까 싶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 죽는다 둘이 안죽어

눈물ㅠ

너무 안타깝네요

궁금한게 본인이 알리지않는데 도움이 필요한지 안한지 어떻게
아는건가요?

전교석차 6~7% 내의 상급 학생도 고독사 하는 나라라니...

왜 가출을 하셨던걸까..  안타깝네요

2014년 자료네요

10년이 지난 2024년은 어떨까요?

예전에도 봤었지만 볼때마다 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