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39085?sid=102
자신이 지명수배된 사실을 모르고 파출소를 찾았던 남성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특수강도와 공동상해 혐의로 지명수배된 20대 남성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해 1월 인천 연수구에서 코인 투자 사기범을 폭행하고 위협해 5천여만 원을 받아낸 혐의로 지명수배 됐습니다.
자신이 지명수배된 사실을 몰랐던 남성은 어제 오후 7시 반쯤 일행과 함께 서울 도봉구 한 파출소를 방문해 "출석 통지서를 받았는데 경찰서에 출석해야 하는지" 물어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남성이 출석 통지서를 받은 사실을 이상하게 여긴 파출소 경찰관들이 남성을 설득해 신원을 조회했고, 이에 남성이 수배범이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을 체포한 뒤 사건 관할인 인천 연수경찰서로 남성의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유머게시판 주간 추천 (더보기)
유머게시판 주간 조회 (더보기)
유머게시판 주간 댓글 (더보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