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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승무원 : 저는 죽은 사람을 본 적이 있어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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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나오는 승무원은 싱가폴. 얼굴도 잘 보자. 남편은 비지니스석에 있다는 내용도 유념.

위 승무원과는 분명히 다른 얼굴인  산드라 권이라는 에미리트 승무원이 틱톡에 거의 똑같은 이야기를 올려서 화제가 됨. 

내용은 커피가 아닌 녹차로, 남편은 비지니스석이 아닌 부인 바로 옆자리. 그 죽은 부인은 산드라에게만 보이는 상태. 다른 승무원에게 녹차 요청 까먹지 말라고 전달했더니 승무원2는 "옆자리 누가 있었던가?"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김. (싱가폴 사례에서는, 유령이 남편 옆자리에 있는데 승무원 한 명에게만 보이는 컨셉이 이상하니 아예 남편을 멀리 떨어진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해 준 모양)

아래와 같이 본인 틱톡 계정에 1인 4역을 하며 (승무원1, 승무원2, 부인, 남편) 영상을 제작해서 썰을 품.  그리고는 본인 댓글에 "사실은 내 경험이 아니고 승무원 교육생 시절 객실 승무원 교육 선생님이 전해준 내용입니다" 이 지랄. 

저 이야기를 한 사람만 봐도  승무원 교육 선생,  에미리트 승무원 산드라 권, 싱가폴 승무원이  본인 또는 카더라며 썰을 품. 

즉, 본인 경험도 아니고 그 세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뭔가 괴기스럽지만 애틋한 느낌의 이야기를 승무원 선배가 후배에게, 이 승무원에서 저 승무원으로 전해서 내려오는 어번레전드, 전설의 고향같은 승무원 괴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