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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키우는 작물이 잡초를 못 이기는 이유
rank황금호랑이    2024-01-22 (월) 12:52   조회 : 1954   추천 : 1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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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개량한 수많은 작물 뿐 아니라 대부분의 동물들도 인간의 서포트가 없는 상태에서 자연속에서 경쟁하면 다 도태 될거라는게 좀 씁쓸하네요. 


(인간이 개량한 동물 중에 자연속에서 풀어놔도 버틸만한건 대형견이랑 고양이 정도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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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dquid latine dictum sit altum videtur
(라틴어로 쓰여진 것은 무엇이든 심오해 보인다)

巧言令色 鮮矣仁
剛毅木訥 近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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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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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나도조여정 2024-01-22 (월) 12:55
칡이 갑오브 갑이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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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파우스투 2024-01-22 (월) 12:56
대형견도 오리지널종인 늑대앞에서는
간식거리일뿐
하지만 지구 최상위 포식자는 인간이니
인간옆에 붙어서 사는건
오히려 가장 현명한 생존방법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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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유월이97461 2024-01-22 (월) 12:59
자연 식물들은 어떻게든 영양분과 수분 흡수를 위해서 뿌리를 땅속 깊이 두는 거고
인간이 키우는 작물들은 냅다 비료, 물 떠먹여주니 뿌리가 점점 도태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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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Rachae 2024-01-22 (월) 13:02
생존을 위해 쓸 에너지를 인간의 목적에 맞게 다른 쪽으로 쓰도록 개량한 거니 당연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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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세라뷔 2024-01-22 (월) 13:09
개도 마찬가지로 야생에서는 못버팁니다.
고양이는 택도 없구요.
그래서 개는 인간을 선택했고 고양이는 가축화 되는 중인거죠.
호주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살아남기가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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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iodine 2024-01-22 (월) 13:09


요즘 사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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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해류뭄해리 2024-01-22 (월)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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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어둠냥 2024-01-22 (월) 13:17
애초에 생존을 최우선으로한 야생식물이랑 닝겐이 개량에 개량을 더해서 영양분을 열매에 집중시킨 식물이랑 비교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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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북두찬양 2024-01-22 (월) 13:20
이상한데?? 예가 잘 못 된 것 같은데.

밀이나 벼나 이런 건 한해살이풀 인데 이게 뿌리가 깊게 나면 다음해엔 우후죽숙으로 자라서

경작관리가 안될텐데... 다른 식물도 마찬 가지고 뿌리가 깊으면 튼튼 하겠지만

어떻게 자랄 줄 알고 그걸 놔둠? 막 자라면 지나 다닐 길도 없어지고 약주기도 기계로 수확 하기도 좀 그런데..

그리고 다른 작물로 변경 한다면 뿌리가 깊으면 그거 어떻게 다 걷어냄...

인간 주위의 동물, 식물은 거의 대부분 모두 필요에 의해서 개량한 거고 인간이 쉽게 이용하고

쓰기위해 만든 만큼 인간의 손이 필요한 건 당연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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