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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비는 위인이 아닌데...

@나도조여정

굳이 우리끼리 일본이 듣기 좋게 민비라 부르며 폄하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 당시는 다들 뻘짓을 할 수밖에 없던 시기였죠. 신학문을 제대로 배운 사람들까지도 나라 위한다면서 오히려 나라 망가뜨리던 뻘짓을 제대로 하던 시대인데요. 일본이 우리나라 위해서 명성황후 시해했을까요?

@에이아이

민비를 미화시키지 말자는거지, 폄하 하자는게 아님니다.
생각나는 업적만 해도... 하...
 - 민영익 치료비(국가세수의 약 2%)
 - 외척이 다 해처먹게 만들고 (민형식 개인이 국가세수의 약 15%)
 - 청, 일, 러시아 다 끌여들여 나라를 난장판 만들고
 - 임오군란을 일으키게 만들고..

하... 그냥..

@나도조여정

그니까요. 문제는 그 동안 고종과 명성황후가 배운 것이 그런 것들이라는 겁니다. 물론 배운 것이 그런 것들이라고 해도 안 그러는 임금이나 왕후들도 있죠.
하지만 고종이나 명성황후는 그 정도로 뛰어나지는 않았죠. 물론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망하기 직전의 나라를 멱살잡고 캐리하며 끌고 가는 정도의 능력은 있었지만 딱 거기까지였죠. 그 이전에는 오히려 무능함을 보여줬죠. 왜냐하면 구내외적으로 최고의 능력을 가진 군주가 최고의 능력을 보여줘야 할 때 안 그랬드니까요.
그런데 다른 똑똑하고 신학문까지 잘 배우고 유학까지 다녀 온 사람들은 뭔가 하는 거죠. 나라 망치는데 한 손 거든 그런 사람들은 위인전에까지 실리고 모든 죄는 고종과 명성황후에게만 뒤집어 씌우니 그러는 거죠. 그냥 죽은 것도 아니고 나라를 위해 어떻게든 해보려다 비참하게 죽었잖아요.

@에이아이

민비는 권력형 비리의 핵심인데요.
민비가 나라를 위해 어떻게든 해본 게 없습니다.
고종은 조선이 아닌 왕실의 안녕을 원했구요.

미개한 나라 개조선

인조,민비,고종
이 개잡종 쓰레기와 비교대상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