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한 부성애’…15㎞ 떨어진 학교 다니는 세 아들 위해 홀로 8㎞ 산길 닦아
홈으로 | 로그인 | 무료회원가입 | 포인트적립방법 및 계급정책 
자동
회원가입 |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감동]

‘지극한 부성애’…15㎞ 떨어진 학교 다니는 세 아들 위해 홀로 8㎞ 산길 닦아

글쓴이 : vandit 날짜 : 2018-01-13 (토) 01:41 조회 : 3252
‘지극한 부성애’…15㎞ 떨어진 학교 다니는 세 아들 위해 홀로 8㎞ 산길 닦아 


말그대로,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지극한 마음이 8km에 달하는 길을 만들어냈다. 

인도 동부 오디샤주의 한 남성이 곡괭이 한 자루와 망치, 끌, 쇠지렛대만으로 지난 2년 간 8㎞에 이르는 도로를 닦았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5살의 잘란드하 나야크라는 이 남성은 학교에 다니는 세 아들이 좀더 자주 그리고 편하게 집으로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일에 매달렸다.

나야크가 살고 있는 굼사히 마을과 아들들이 다니는 학교가 있는 풀바니 마을은 약 15㎞ 떨어져 있지만 교통편도 없어 산길로 걸어다니려면 어른이라도 최소 3시간 넘게 걸린다. 사실상 아이들로선 통학이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나야크의 아이들은 주중에는 학교가 있는 풀바니에서 생활하다가 주말이나 명절 등에만 굼사히 마을로 부모를 만나러 왔다.

나야크는 아이들과 좀더 자주 만나기 위해 직접 길을 내기로 결심했다. 그는 지난 2년 간 매일 새벽 길을 닦는 작업에 나섰다. 낮에는 생계를 위해 야채 행상을 했고 저녁이면 또 다시 길을 닦는 일에 매달렸다. 망치와 끌로 바위를 부수고 쇠지렛대와 곡괭이로 바위를 치우며 길을 닦았다. 그렇게 하루 8시간씩 쉬지 않고 일한 끝에 8㎞에 이르는 도로가 오직 나야크 혼자만의 힘으로 생겼다.

이러한 나야크의 노력은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아 이번달 초 오디샤주의 ‘뉴스 월드’에 소개됐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나야크가 길을 닦는 사연이 전해지자 오디샤주 정부가 나머지 7㎞의 도로는 주정부에서 완공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나야크는 나머지 7㎞의 도로를 내는데 3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주정부의 약속으로 추가 노력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지방행정관 브룬다 D는 “나야크의 큰 감명을 주었다”며 “그가 지난 2년 간 기울인 노력과 시간은 보상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나야크에게 금전적 보상을 해줄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나야크의 사연은 비하르주에서 22년에 걸쳐 42㎞에 이르는 도로를 혼자 힘으로 닦은 다시랏 만지의 이야기에 비유되곤 한다. 만지는 자신을 위해 도시락을 배달해주던 아내가 부상을 당하자 혼자서 산길을 닦았으며 그 사연이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2007년 사망한 만지는 이로 인해 ‘산의 남자’(mountain man)이라 불리기도 했다.




탈마 2018-01-13 (토) 01:45
호랑이나 표범 같은 동물이 없나 보네요
던진도넛스 2018-01-13 (토) 01:58
우공이산  -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말로,남이 보기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언젠가는 목적(目的)을 달성(達成)할 수 있다는 뜻

대단합니다.
올챙2 2018-01-13 (토) 02:17
그럴 정성이면 학교 옆으로 이사를 가는건 어때?
     
       
이상해고씨 2018-01-13 (토) 02:28
그게 됐으면 그렇게 했겠죠...
     
       
니가짱먹어라 2018-01-13 (토) 16:35
내용은 읽고 댓글 써라...에휴...
     
       
생각좀하자23… 2018-01-13 (토) 18:34
에휴...
     
       
미디블 2018-01-14 (일) 00:37
저런 사랑을 받을 사람이 없나보죠
도깨비 2018-01-13 (토) 07:20
위대하신 아버지!~^ ^
이응맨 2018-01-13 (토) 10:01
우공이산
   

   
유머게시판  | 일간추천순 | 일간조회순 | 일간댓글순 | 주간추천순 | 주간조회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필독] 댓글 작성시 욕설/반말/인신공격/비방 강력 제재처리 안내 (31) 이토렌트 07-19 38
 [안내] 사이트 속도나 이미지 로딩 속도가 느릴 때 안내 (5) 이토렌트 03-20 28
 [필독] 유머엽기 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06/19 수정) (1) 이토렌트 06-19 11
84 [감동]  [월드피플+] 암으로 세상떠나는 엄마와 어린 딸의 마지막 키스 [기사] 스샷첨부 JYLE 00:25 1 186
83 [감동]  한국인은 몰랐던 한국인의 진실.jpg (21) 스샷첨부 나라고나 04-25 4 3356
82 [감동]  그룹 코리아나 메인보컬 이모님의 근황 ㄷㄷㄷ 소리O (4) 스샷첨부 글루미선데이 04-25 5 5322
81 [감동]  따뜻한 하루 중 스샷첨부 삼척동자 04-25 2 1995
80 [감동]  유재석, ‘위안부’ 피해 할머니 나눔의 집에 또 5천만원 쾌척 .. (5) 스샷첨부 yohji 04-25 14 2130
79 [감동]  16년째 잉꼬부부 (8) 스샷첨부 하데스13 04-25 8 6253
78 [감동]  인삼밭의 고구마.jpg (9) 스샷첨부 노랑노을 04-25 11 5256
77 [감동]  보고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미녀 (4) 스샷첨부 귤말랭이 04-25 1 6959
76 [감동]  예쁜여자를 보면 행복해진다는 연구결과가 (17) 스샷첨부 귤말랭이 04-25 7 5819
75 [감동]  교황님~울아빠 지옥갔어요? (13) 스샷첨부 마춤법파괘자 04-25 4 4875
74 [감동]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여자친구.jpg (10) 스샷첨부 최혜연 04-25 31 8697
73 [감동]  길에서 누가 "넥타이 좀 매 주세요" 라고 한다면? (11) 오울드프 04-24 12 4342
72 [감동]  [영재발굴단] 50개월 강현이.jpg (16) 스샷첨부 노랑노을 04-24 11 5818
71 [감동]  냉부 어머니가 만든것 같은 음식 박철민의 눈물... (4) 꼬리치레 04-24 7 3916
70 [감동]  교황의 한 마디 .jpg (115) 스샷첨부 시티은행 04-24 87 18093
69 [감동]  30년 째 같은 옷입는 폐품팔이 할아버지, 알고보니 기부왕 .. (1) 스샷첨부 yohji 04-24 9 4706
68 [감동]  이영자의 진심어린 조언 (15) 스샷첨부 無答 04-24 10 6672
67 [감동]  마녀얼굴 미녀로 재탄생.jpg (23) 스샷첨부 최혜연 04-24 12 10640
66 [감동]  못생겼다는 이유로 버림받은 개에게 생긴 놀라운 변화 (4) 스샷첨부 porsche 04-23 3 5179
65 [감동]  딸이 청소부에게 준 선물 .jpg (9) 스샷첨부 시티은행 04-23 29 7362
64 [감동]  참된 스승 .jpg (9) 스샷첨부 시티은행 04-23 7 5848
63 [감동]  퀸의 귀환 (8) 스샷첨부 이름에게 04-23 16 7938
62 [감동]  내가 체육선생님이 되고 싶은 이유 (59) 스샷첨부 사니다 04-23 130 21308
61 [감동]  어릴 적 문방구 할아버지 이야기 (6) 스샷첨부 심판자 04-23 12 4125
60 [감동]  재수하는 만화 (30) 스샷첨부 붉은언덕 04-22 22 6250
59 [감동]  이제 섬나라에서 대륙의나라로 이어지는게 어떠세요~? (37) 스샷첨부 아직우린젊기… 04-22 41 10475
58 [감동]  한국과 많이 다른 스페인 어버이연합 (11) 스샷첨부 Talia12 04-22 17 6233
57 [감동]  잘때 인형과 같이 자는 이유 (13) 스샷첨부 붉은언덕 04-22 7 7523
56 [감동]  국찌니형 참 좋다~♡ (3) 스샷첨부 3초찍빅파이 04-22 12 6266
55 [감동]  로저 무어에게 사인을 받아서 시무룩했던 꼬마의 최후.jpg (5) 스샷첨부 노랑노을 04-22 13 5170
 1  2  3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