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지도를 만드는 이유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장애는 미안한 게 아니지만 장애로 인해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건 미안한 거죠. 그 불편을 불편으로 여기지 않는 건

일반인 대중들의 성숙한 인격일 뿐이지 애초에 미안한 게 아닌 건 아님.

?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그들이 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한다는 말인가요. 그들에게 얼마나 불편감을 느끼길래.. 어이가 없네요

불편하지 않는게 정상아닌가요?
생각이 이기적이라 착각하고 계시네요

불편하지 않는 게 정상 맞고 저 자신도 그걸 한번도 불편하다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

하지만 그건 내 입장이고 장애인 본인들은 미안한 게 맞는 거죠.

장애를 무슨 벼슬인 양 여기는 장애인들도 천지인데..

님이 한 번이라도 장애인 시설 같은 데서 봉사활동 내지 의료지원 목욕지원 기타 활동 한 번이라도

해보셨으면 스스로 알 수 있는 겁니다. 장애인들이 몸만 장애인 줄 아십니까?

장애를 부끄러워 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자랑스러운 일도 아닙니다.

물론 장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불편을 느끼지 않아야 성숙된 시민의식이겠지만

장애인이란 것이 벼슬은 아닙니다.

어휴 정말 책임 미루는거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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