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이 내진 설계라고 올라온 글은 잘못된 사실

응력, 모멘트 글자를 보는 순간 구조역학 시험성적이 떠오름.
아~ 재수강...아~ 계절학기...ㅠㅠ

와 운이 좋다고 하기에는 너무 깔끔하게 잘렸는데.....

고질라였나...작년에 그 새끼가 빔 쏴서 저렇게 만든거 같은데...울트라맨이었나?

에바 아니였나요??
초호기가 폭주한거 같던데...

건물을 보면 복도로 연결된 부분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관계자의 말의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내진설계때문에 저렇게 갈라졌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있어 보이는군요.

기둥에 보가 있는데, 보부분이 같은부분만 다 저렇게 짤려있으면.. 어떻게든 의도된거라고 안보이는..

운이 좋아서 저렇게 갈라졌다고 ???

내 기억에 이거 작년 학회에서 익스펜션 조인트라고 본거 같은데.
비정형 부분만 하는게 아니고 복도나 구름다리 같은데도 설치할수있어요.
본체는 살리고 보강이나 추후 수리가능한 부분에 자르기도 해요. 건물 반이 잘려있는 곳도 있습니다.
저거 작년에 학회에서도 발표중에 웃겻던 부분이라 기억나는데,건물사이 다리에 설치하면 어떤가였고, 저거 건물은 살린다 치는데, 비구조물이나 익스펜션조인트 파괴에 따른 탈락에 대한 대처는 되있는건가? 라는 걸로 기억합니다. 가운데 있다가 지진맞으면 걍 죽는건가? 라면서 웃으게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좀 찾아 보니 일본 좆문가들은 에키스판션 죠인트 적용예로 저 사진을 쓰고 있는데 ㅋㅋㅋㅋㅋ
자다가 이불 발로좀 차실듯...

조인트는 ㄴ자 건물이나 ㅁ자 건물에 많이 쓰여요. 조인트 위치를 정석적으로 정해서 만들지 않고 부등침하가 예상되는 위치에 만들어요. 내진설계가 목적은 아니지만 조인트가 균열을 의도적으로 유도해서 지진피해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응? 아니었어?

저 건물의 경우는 그럴지라도
중간이 갈라져서 서로 받치는게 좋은거는 맞는거죠?

기계장치형, 시공유간 확보형 신축이음 설치를 안한거지 L자 건물을 개별로 설계하고 연결통로를 의도적으로 이음을 준 건 확실해보이는데요. 지진에 대해선 확실히 질량과 방향성이 중요하니까요.
진도 7의 지진이라는데 저정도 피해로 막는건 확실히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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