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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영화 중 유일하게 원작 캐릭보다 나은 캐릭터.jpg

wiseguy 2017-11-22 (수) 14:36 조회 : 9254 추천 : 8

조드 장군

크리스토퍼 리브의 슈퍼맨 시리즈에 등장했던 조드 장군도 제법 인기가 많았지만

마이클 섀넌이 연기한 조드 장군은 카리스마는 물론 군인으로 설계되어 태어나

크립톤의 번영에 절대적으로 충실한 그의 사명감까지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완성도 높은 캐릭터였음.

원작 영화의 파오라와 전혀 다른 캐릭터를 보여준 DC확장 유니버스의 파오라도 좋은 평가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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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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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TM 2017-11-22 (수) 14:36

드라곤볼 액숀

랜섬으로가버렷 2017-11-22 (수) 14:38

조드를 배대슈에서 망쳐놨..

▶◀탈레랑 2017-11-22 (수) 14:38

맨오브스틸은 재밌게봤는데

배대슈부턴 음...........

폼폼 2017-11-22 (수) 14:41

칼뽑는거 멋졌는데 ㅎㅎ

헙드김박 2017-11-22 (수) 14:42

저스티스 리그까지 개봉하고 나서 돌이켜 보면, '맨오브스틸'이 DC영화가 가야할 방향과 스타일이 잘 정리된 영화라고 생각 됩니다. 당위성을 가진 악당. 슈퍼맨의 탄생 신화. 캔자스 촌놈이 정의로운 성격을 가지게 된 배경 등... 이야기도 나쁘지 않고..

altairNK 2017-11-22 (수) 14:46

근데 맨오브스틸이 애초에 저스티스 리그 생각을 안하고 만든 영화라 지금 꼬이고 있죠.
슈퍼맨이 너무 넘사벽으로 나와서 슈퍼맨과 아이들이 되는꼴이니..

헙드김박 2017-11-22 (수) 14:48

아, 그래요? 거기에 배트맨도 나오지 않나요???

하인스워드 2017-11-22 (수) 14:50

저스티스리그에서 배트맨은 쩌리...

cobaltblue 2017-11-22 (수) 14:56

제 기억에 맨오브스틸에서는 배트맨 안나오고, 배데슈에서 맨오브스틸 전투 현장에 배트맨에 휘말려서 저눔시키 가만 둬선 안되겠다라고 회상하는 장면이 나올 겁니다.

헙드김박 2017-11-22 (수) 15:03

아하!! 감사합니다 ㅋㅋ

TOT놈핫SPA 2017-11-22 (수) 14:45

다크나이트 에서 조커도 엄청났죠.

헙드김박 2017-11-22 (수) 14:45

특히 액션이 잘 되어 있는데, 짤방에서도 나오지만 주변 대상들과 상호작용이 좋아요. 도심에서 건물도 막 때려 부수고 짤방처럼 군인들도 때려잡고 하는 모습이 뻥같은 액션에 현실감을 부여하죠. 그걸 보는 시민들과 일반인의 무력감도 잘 표현되고.... 마블은 그걸 참 잘하는데.... DC는 이상하게 배트맨 슈퍼맨도 그렇고, 저스티스리그에서도 하이라이트 액션 장면을 꼭 이상한 외진곳.. 이나 주변 대상과 리액션이 없는 곳에서 규모만 키운 싸움을 하고 있죠.... 컨셉을 완전 잘못 잡았어요....
흠.. 맨 오브 스틸때 이렇게 잘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왜!!!!!

망가진인형 2017-11-22 (수) 15:05

맨 오브 스틸은 적들이 선택한 전장에서 미숙한 슈퍼맨이 싸워서 개판이 났던거고
배대슈는 히어로가 선택한 전장에 적을 유인해서 싸워서 그런거죠.
전장의 선택 면에서는 굉장히 현실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배트맨이 슈퍼맨을 경계하게 된 계기가 인명 피해였고
슈퍼맨이란 캐릭터도 절대선의 영웅이니까요.

Stally 2017-11-22 (수) 14:48

아이언맨1부터 다져진 마블식 히어로 영화의 액션들을 보다가 맨오브스틸에서 보여준 액션을보고
박력도 있고 디시와 마블이 다르긴하네를 느꼇고 죠드장군보면서 케릭터차별성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좋았던 분위기는 어딜가고..

니까짓게뭔데 2017-11-22 (수) 15:01

맨오브스틸 보고 원펀맨 느낌이라 진짜 멋있었는데 배대슈 오고 나서............

닭흐나이트 2017-11-22 (수) 15:06

DC의 한가지 단점이 영화의 연속성이 없다는 겁니다.
계속 끊어먹어요.
감독을 너무 믿으니 영화는 재미있게 되는데 시나리오가 바뀌면서 연속성에 저해가 되요.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마지막에 로빈이 등장하면서 다음편을 기대했는데.
그냥 끊어버렸죠. 투페이스도 안나왔고, 리들러도 안나왔고, 미스터 프리즈나 포이즌아이비도 안나왔죠,
스토리를 끊어버려서 앞으로 못나오죠.

그에 반해
마블은 처음 아이언맨 1편 나왔을 때부터 앞으로의 개봉할 영화까지 상황을 반영해서 영화를 만들고 있죠.
때문에 감독이 영화스토리에 관여를 못하기도 합니다.
이것때문에 아이언맨 2에서 미키 루크와 존 패브로 감독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 정책대문에 마블시리즈가 계속되서 나오는 겁니다.
토르, 가오갤, 아이언맨, 캡아 영화끼리 연속이 되요,,

물론 헐크와 인크래더블 헐크는 아이언맨 이전에 시리즈로 계획되기 전에 나온거라 연속성에서 제외됬다고 보면 됩니다.

망가진인형 2017-11-22 (수) 15:10

그런식이면 dc도 마찬가지인데요.
반지닦이 전에 나왔던 영화들은 시리즈로 계획되기 전에 나온거라서 연속성에서 제외되고
반지닦이는 처참하게 망해서 제외.
맨 오브 스틸부터 시작해서 저스티스 리그까지가 dcfu라고 합니다.
다크나이트 3부작은 애초에 저스티스 리그를 상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만들어져서
염동력을 제외하면 지나치게 현실적으로 너프되었죠.

닭흐나이트 2017-11-22 (수) 15:37

헐크에 대해서 잘못말했군요,
2003년에 나왓던 헐크는 판권/제작이 유니버셜픽쳐스에 있었고,

인크래더블 헐크때는 제작을 마블에서 했고, 배급을 유니버셜픽쳐스에서 했습니다.
인크래더블 헐크는 배우가 바뀌긴 햇지만 마블시리즈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마블이 영화에 뛰어든 것은 아이언 맨/인크래더블 헐크부터 시작됩니다.

DC는 슈퍼맨 리턴즈에서 끊어 먹고, 다크나이트 끊어먹고, 반지딱이 끊어먹고....췟...

다크나이트만이라도 연속성이 잇었으면...

철콘근크리트 2017-11-22 (수) 15:26

뱃신이 뱃찐이 된 이후로 똥망

금소야 2017-11-22 (수) 15:42

사람들이 그 부분에서 차이를 느끼는듯

파워 밸런스

마블 : 만화에 파워 밸런스 그대로 가져오면 이거뭐... 원맨쑈 되것네 밸런스 떨궈 맞춰!

DC : 만화에 파워 밸런스 그대로 재미 있었는데 뭐... 뻥뻥 잼나것네 걍 가져와

전투

마블 : 각 캐릭터 마다 능력이 괜히 있어? 파워밸런스 떨구더라도 능력 위주로 잘 두드러지게 만들어봐

DC : 역시 싸움은 치고 박는거지 능력은 거들뿐

영화 - 영화 연속성(드라마에 비유)

마블 : 한 시즌의 대본이 한권으로 나온다.

DC : 쪽대본으로 촬영을 한다 (이게 가장 큰 문제점 각 영화의 연속성이 너무 부족)

조시해밀턴 2017-11-22 (수) 15:48

스테픈울프보면서 조드장군님 그리웠습니다ㅠㅠ

백팩 2017-11-22 (수) 15:54

맨오브스틸의 액션씬 정말 멋졋죠 진짜 저스티스리그의 병x같은 퀄리티의 액션과는 차원이 달랐음. 왜 액션이 업그레이드 되지 않고 마이너다운 됐을까... 맨오브스틸의 파오라가 저스티스리그의 5명 합친거보다 강렬했음...아 크립톤 인이라 그런건가.. 어쨋건 dc영화가 액션은 마블보다 강렬했는데 저스티스리그는 액션조차 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