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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장례비도 십일조를 정말 낼까?

rntaos 2017-11-22 (수) 13:31 조회 : 6335 추천 : 16

故안재환씨 누나가 정선희에게 쓴편지 중에서 캡쳐.

정답 : 낸다.

정말로 장례비에서도 십일조를 받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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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들 2017-11-22 (수) 13:33

ㅡ.ㅡ;; 다필요없고, 이놈들도 세금부과시킨다가 답인듯

rntaos글쓴이 2017-11-22 (수) 13:33

어느 기독신자께서

"구라도..정도껏.. 무슨 장례비에 십일조..게다가 받으러 온데.. ㅋ
교회 안가본 사람들이 보면 진짜인줄 알겠네. "
라고, 쉴드쳐서 이 글을 올려드립니다.

기독교여러분 정신 차리시면 안될까요?

ENTP 2017-11-22 (수) 14:07

글쓴이 님께서도 성인이시라면 객관적 사고를 가질 필요는 있습니다.
국회의원 중에서도 제대로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상한 분들도 계세요.
국가직 전환으로 말 많은 소방수들도 제대로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닌 분들도 계세요.
경찰도 마찬가지로 멋지게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견찰 소리 들을만큼 개판인 분들도 계세요.
존경받는 스님도 있고, 욕먹는 스님도 있죠.
기독교가 많은 부분에서 개판을 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한 사건을 통해 일반화 시키는 점은 아니라고 봅니다.
십일조를 받아가는 쓰레기도 존재한다가 맞겠죠.

타개요자 2017-11-22 (수) 14:08

일부...?

55AMG 2017-11-22 (수) 14:23

개독애들이 자꾸 일부를 외치는이유
십일조=10% 일부=12%

으어니 2017-11-22 (수) 14:12

일부?

다똑같은넘이다 2017-11-22 (수) 14:14

그런 일반화가 되는 사건이 너무 많은건 사실아닙니까?
많으면 일반화가 되는건 아닌가요?

ENTP 2017-11-22 (수) 14:28

개신교가 우리나라의 약 20%됩니다. 900만명쯤 되겠죠. 천주교를 뺀 수치입니다.
이토에서 많은 글을 보긴 하는데 일반화가 너무 심할 때가 많습니다.
900만명이 모두 성범죄자에 사기꾼인가요? 전세계 개신교가 얼마인줄 아시나요?
그럼 한국 개신교만 범죄자이고, 외국 개신교는 모두 좋은 사람이다. 이렇게 말할 건가요?
무슬림이 다 테러집단으로 보이죠? 왜냐 뉴스에서 그런 것만 보니까요.
그런데 대부분의 무슬림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평화적입니다.
극단주의자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거죠.
하지만 소수가 미친 영향이 컷기에 그런 이미지를 갖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
소수가 잘못한 것은 소수가 잘못한 것이고, 그것을 다수에게 일반화 시키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한국 청소년이 교사를 때리는 뉴스를 외국인이 여러번 접했다면 외국인들 눈에 한국 청소년 이미지는 어떨까요?
그것이 일부다라고 말해도 그들은 사실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일반화가 되는 사건이 너무 많은건 사실 아닌가요? 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sddsdds 2017-11-22 (수) 14:44

뉴스 안보세요? 유독 기독교만 문제발생비율이 높은데요.
아니면 포털사이트 1면 뉴스기사도 안보시나요?
당신처럼 일부만 그렇고 나는 괜찮다는 사람 때문에 자정작용이 없어지는겁니다. 나도 기독교인인데 부끄럽다. 조심해야지 하는 생각을 좀 가져보세요

ENTP 2017-11-22 (수) 14:49

제가 기독교라고 하지 않았는데 왜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시나요?
님은 메갈이 호주에서 성범죄로 잡혀서
나는 한국인이라 정말 부끄럽다. 나도 조심해야지. 이런 생각을 하시나 보네요.
전 아직 그런 부분이 안되는데 배우겠습니다.

슈퍼스타게이 2017-11-22 (수) 15:24

솔직히 나도 개독 시러하긴 하는데 저분 말이 맞긴 해요.
맞는말에 억지로 반박하려니까 다들 이상한 댓글만 달고들 계시는데 인정할건 인정해야합니다.

imgen 2017-11-22 (수) 14:47

지구 어디에 개신교가 남아 있나요.? 유럽에선 사라졌고 미국에선 형체만 남았고... 어느 종교든 신도는 사고를 치고 싶어도 그럴만한 권한이 없습니다. 한국의 방산비리를 보

자면 병사가 방산비리 치는거 보셨어요.? 권력을 갖은자가 치는겁니다. 권력을 갖은자는 그 단체를 대표합니다.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체를 대표하는 이가 사고

를 치면 전체가 욕먹는겁니다. 그 권력은 언제든 단체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칠 힘을 갖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니 목사가 강간을 해도 신도들이 따르는 겁니다. 조용기가 여러

번 잡혀가도 신도들은 언제든 용기를 환영합니다. 용기가 사고친거니 용기만 욕해야 정상입니까..? 그 구성원들도 똑같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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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P 2017-11-22 (수) 14:52

저 미국에서 유학생활 했는데 미국에서 형체만 남아있다는 소린 처음 듣네요...
조용기 목사가 잘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을 옹호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그런데 조용기 목사가 잘못한 것이 왜 모든 개신교의 일반화를 시키는 건가요?
박근혜는 우리나라 대표였고 정말 큰 잘못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다 똑같은 겁니까? 전 아니라고 봅니다.

sddsdds 2017-11-22 (수) 15:10

호주 메갈사건 보면서 한편으론 부끄럽다. 저 멍청한년이 나라망신 다 시키네. 유아한테 성욕을 느낄리는 없지만 나도 조심해야지. 이런생각 당연히 하는데요? 그런생각 안하는 님이 이상한거 아니에요?
그리고 기독교란 말 안했지만 님 기독교인 맞잖아요. 아니라면 신앙을 부인해 보세요.
종교인 과세는 찬성하시는거 맞죠?

ENTP 2017-11-22 (수) 15:25

저 기독교인 맞아요. 과세 찬성합니다. 조용기 목사 나쁘다고 생각하구요.
종교를 떠나서 그 사건과 사람을 보지 님처럼 그냥 일반화 시키지 않아요.
조선족의 범죄 비율은 우리나라 인구대비 범죄 비율의 절반도 안돼요.
하지만 모든 조선족이 나쁜 것처럼 언론이 만들고 있죠.
제가 영상을 했었고, 주위에 기자들도 있기에 어떻게 기사가 만들어지는지 알아요.
코끼리의 코만 백번 보면 그냥 코가 코끼리 자체가 되는게 사실이죠.
아니라고 말해도 다른 부분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으니까요.
이미 이런 대화는 무의미해요.
님의 사고는 이미 부정적 사고로 고착화 되었구요.
어떠한 사실을 바탕으로 말한다 할지라도 대화가 되지 않겠죠.

교행 2017-11-22 (수) 20:45

종교인과세는 개신교 신도들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고 문제 될 대형교회들의 목사들이 거의 다 3-10년전부터 내고 있어 종교인과세 자체가 문제되는건 없죠.목사들도 월급쟁이인지라 소득세 정도는 쉽게 파악되죠.세금정도는 내게 되도 교회가 세금만큼 월급을 올려서 실질소득 보장해주면 되니 문제없죠.

다만 내고있지만 법적으로 될 경우 교회의 돈 자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두려워하는거죠.

sddsdds 2017-11-22 (수) 16:16

제가 비율 얘기를 한 것은 다른 종교에 비해서 개신교에서 종교인 과세를 유독 반대하기도 하고 범죄비율도 높은거 같다는 말입니다. 개신교 전부가 그렇다는 말이 아니구요.
개신교가 다 그렇다는 말 한 적 없고 일반화 시킨적 없습니다. 개신교인 중에 종교인 과세 찬성하는 사람들 있다는 것도 압니다.
저는 다른 종교에 비해 개신교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비율이 높다고만 말했습니다. 동시에 제가 한 말은 개신교 내부적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더 강해지고 자정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겁니다.
개신교를 전체를 비판하는거로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ENTP 2017-11-22 (수) 16:44

저는 님의 의견 모두를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타종교에 비해 범죄 비율이 높은 것도 사실이고, 비판적 목소리 높아져야 한다는 것도 맞고, 자정작용 필요한 것도 동감합니다.

우슬비 2017-11-23 (목) 11:52

문제는 개신교들이 스스로 자정을 못하고 있는 것이죠. 잘못된 방향이나 문제들을 알면서도(?) 쉬쉬하거나 본인들 교회나 문제라고 보지 않기 때문에 일반인들긔 오해와 불신을 키우고 있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바를 충분히 공감하기에 개신교들의 자정 능력과 노력에 대한 아쉬움이 큽니다. 일반화 되어서는 한되지만 그걸 막거나 쇄신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이(?) 있음에도 결국하지 않는 그들이 개독의 만행을 더욱 불신되게 만드는거 같아요

ENTP 2017-11-23 (목) 14:54

님 말에 100% 동의합니다. 카톨릭이 많은 돈과 권력을 잡았을 때 타락을 많이 했었고 그래서 종교개혁이 일어나 개신교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그대로 한국교회가 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욕을 먹고 많은 문제점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도 맞다고 봅니다.

rntaos글쓴이 2017-11-22 (수) 14:37

기독교 자체가 허구이고, 사기인데 무슨 소리죠?

ENTP 2017-11-22 (수) 14:46

성인은 보통 자신이 한 말에 스스로 책임을 질 줄 아는게 성인이지 않나요?
글쓴이님은 무신론자이시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겠지만
종교를 가진 이들은 전세계 84%가량 됩니다.
님은 본인이 한 말에 책임을 질 수 있나요?

소마랑 2017-11-22 (수) 14:54

우와 종교인이 전세계 84프로나 되나요? 신기하네요. 매일종교신문이라는 곳에서만 그렇게 주장하는데 맞나요? 우리나라로만 따지면 50프로라네요.

ENTP 2017-11-22 (수) 15:20

50%면 2천만명 넘지 않나요? 적어도 인구의 절반이 유신론자라면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줘야죠. 자기 주장만 할게 아니구요.

교행 2017-11-22 (수) 20:52

맞을껄요.PEW Research자료로도 기독교.이슬람만 합쳐도 전세계인구의 54%인데 불교 힌두교합치면 84정도 될 것 같은데요

As of 2010, Christianity was by far the world’s largest religion, with an estimated 2.2 billion adherents, nearly a third (31%) of all 6.9 billion people on Earth. Islam was second, with 1.6 billion adherents, or 23% of the global population.

어른공룡 2017-11-23 (목) 13:40

제 댓글가지고 글을 또 작성하셨네요.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은 기독교 인이 아닙니다. 그럼, 기독교인이 아니면 전부 아동 성폭행범 입니까..? 님의 논리가 이런 식이에요.

반대로, 장례식에서 십일조 안걷어가는 교회가 있으면, 교회 전체가 안걷는 겁니까?
걷을 땐 전체가 그렇다고 하고, 안걷으면.. 난 몰라~ 하고.
저거 캡쳐 딸랑 한게 올려놓고.. 기독교 전체를 확정해 버리니.. 어처구니가 없어요.

누구나 누군가에 대해 마음에 안들면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이해 합니다만, 그에 대해 반론이 들어올 경우, 근거있고 논리적인 반박을 해야죠.

님의 논리대로 보면, 전 오늘 님을 이렇게 단정지을 수 있겠네요.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 전부는, 근거없이 흑백논리로 비난만 일삼는 집단이다.

지스타99 2017-11-22 (수) 14:43

하여간 그놈의 일부는ㅋㅋㅋㅋㅋ

크록스트 2017-11-22 (수) 15:12

그 '일부' 가 가진 영향력이

한국개신교힘의 90%인게 문제...

라이먼 2017-11-22 (수) 13:34

미친 쓰레기

아조나 2017-11-22 (수) 13:51

그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곁으로 간 기념으로 내는건가?
개독은 정말 편하겠네. 생각이라는 걸 안해도 되니까
그래도 출산헌금은 없겠지? 죄인이 하나 태어나는건데..

하인스워드 2017-11-22 (수) 14:05

자기들 빼고 종교인과세 하면 찬성한다는 개독
개신교 종교인과세는 2~3년 유보해달라는 개독
너네가 섬기는게 하나님이냐 돈이냐

가게주인 2017-11-22 (수) 14:05

교회다니는 친구 하나 있는데, 얘는 교회에서 하는 말을 다 믿음.
미국에선 초등학교에서 항문섹스하는 방법을 아주 자세하게 수업시간에 가르친다고 ㅋㅋㅋ

배고픈길동이 2017-11-22 (수) 14:17

목사 새끼마다 다릅니다...

샤샤우우 2017-11-22 (수) 15:05

성경 내용도 똑바로 모르는 개신교인들도 많은데요 뭐.. 목사가 술 마시지 말라고해서 안먹는다는데.. 뭘 더 말합니까.. 그러니.. 결혼하고도.. 목사애를 임신하는거지요... 이런 부분은 참 한심한거 같습니다..

sddsdds 2017-11-22 (수) 15:14

정말로 그렇습니다. 개신교 애들 중에 천주교인들한테 성모 마리아는 믿는거 아니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많이 있더라구요. 뇌는 폼으로 달고 다니는건지..

aidnarca 2017-11-22 (수) 15:42

매번 일부 드립이 나오는데 그래요 일부라고 합시다. 그런데 일부의 만행에 동조하거나 (교회 단위에서는 뭔 짓을 해도 옹호하는 신자들이 태반이고) 쉬쉬하면서 묵인하거나 그나마 비판적인 태도를 찾아보려 해도 기껏해야 일부일 뿐이다 라는 말장난뿐.

하나의 정체성으로 대변되는 집단이 대부분 그런 태도를 견지하는 건 이미 이러한 행동에 가담하고 있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우리 건물에서 화재가 났는데 저기는 우리 층이 아니다 저기는 우리 호실이 아니다 하고 수수방관하는 게 맞나요?

더이상 안되겠다 싶으면 탈출하던가 가능한한 같이 가서 불을 끄려고 노력해야죠.

개독이라는 단어로 대변되는 이미지는 모두 오랜시간에 걸쳐 당신들 스스로가 만들어낸 겁니다.

ENTP 2017-11-22 (수) 16:08

- 하나의 정체성으로 대변되는 집단이 대부분 그런 태도를 견지하는 건 이미 이러한 행동에 가담하고 있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님의 일반화에 대해 반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명박이 잘못했을 때 님은 뭐하셨나요? 키보드로 글쓰셨나요? 박근혜는요?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 고민할 때 님은 뭐하셨어요? 변호라도 해주셨나요? 같은 집단은 아니니까 상관없나요? 님은 모든 문제에 대해 모두 생각하고 참여하고 계세요? 정체성이라는 기준이 어떤 기준인가요? 우리나라 문제라는 정체성에 대해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죠? 취업은요? 노인인구에 대한 문제는요? 어떤 노력을 하시죠? 님도 우리나라 국민의 일부 아닌가요? 대통령의 문제를 비롯 수많은 범죄와 경제 문제가 님도 동일한 문제 아닌가요? 일반화시키면 안되는게 어디있어요. 900만명을 하나로 묶고 보는데 제가 말하는 것과 뭐가 달라요.

김미원 2017-11-22 (수) 18:28

✔ 개독 체크

aidnarca 2017-11-22 (수) 18:38

종교, 그 중에서도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모이는 이들은 다른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매우 특수한 집단이죠. 하나의 진리가 있다는 가정 하에 뭉쳐 있고 영속되어 있으며, 그 울타리로 끊임없이 다른 이들을 끌어들이려고 하는. 솔직히 종교 외적으로 이와 비슷한 집단이 있을까요? 글쎄요. 찾기 쉽지 않죠. 일반화라고 하는데 언급하신 것들은 기독교와 같은 종교와 비교대상으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정치세력이 비슷할 수 있겠죠.

이런 집단에서는 개개인이 집단의 정체성을 대변하며, 집단은 개개인의 정체성 또한 대변합니다. 집단보다 앞서서 개개인이 중시되기 힘들죠. 일반화가 아니라 집단이 가진 본래 특성이 그렇다는 겁니다.

900만명을 하나로 묶고 보려는 시도가 우선이 아니라 그들이 이미 어느 층, 단계에서는 하나로 묶여있고 그 결속력이 말씀하신 그저 일반화로 몰고간다라고 폄하기에는 매우 강력한 것이라 하나로 묶여 평가받아도 그를 부정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물론 본인들이 그렇게 느끼지 못한다 할 지 몰라도. 이미 사회적 시선은 그렇게 형성되어 있어요. 사회와 단절되어 산간에서 반십년 수행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그걸 모르는 게 더 이상합니다. 아니면 선택적으로 귀과 눈을 닫고 있는 거죠.

분명히 기독교사회에서도 이런 사회적 시선을 인지하는 인구수는 많을텐데 여전히 정화의 노력보다는 묵인과 침묵. 일부라는 말로만 방어하려는 작태가 압도적으로 다수를 점한다면 예수님의 말씀도 안이 텅빈 공허한 메아리로 밖에 들리지 않을 겁니다.

ENTP 2017-11-22 (수) 18:47

종교, 그 중에서도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모이는 이들은 다른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매우 특수한 집단이죠.
- 기독교가 무엇인줄 모르는 모양인데 개신교와 기독교는 차이가 있습니다. 개신교+카톨릭 등이 기독교라 부릅니다. 이들의 하나의 진리가 있다고 뭉쳐 있고 영속되어 있을까요?

솔직히 종교 외적으로 이와 비슷한 집단이 있을까요? 글쎄요. 찾기 쉽지 않죠.
- 그건 개개인마다 다르죠. 1년에 두세번 가는 사람도 기독교인이라 칭합니다. 반면 오버워치와 베틀그라운드를 하는 사람을 게이머라 부릅니다. 님이 보기엔 어떤 사람이 더 결속력이 있어 보이나요?

이런 집단에서는 개개인이 집단을 대변하며, 집단은 개개인을 대변합니다. 결코 집단보다 앞서서 개개인이 중시되기 힘들죠. 일반화가 아니라 가진 본래 특성이 그렇다는 겁니다.
- 정말 무식한 소리입니다. 자신의 생각만 맞고 타인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을 한국에서는 꼰대라 부르죠. 집단과 개개인은 같이 공존하는 겁니다. 님처럼 자신의 생각과 주장에 억지 논리를 피는 집단이 있는데 어버이연합이라고 하더군요.

900만명을 하나로 묶고 보려는 시도가 우선이 아니라 그들이 이미 어느 단계에서는 하나로 묶여있고 그 결속력이 말씀하신 그저 일반화로 몰고간다라고 폄하기에는 매우 강력한 것이라 싸잡아 평가받아도 그를 부정하기 어려운 이유겠죠.
- 한국에서만 900만명이지만 전세계적으로는 어떨까요? 님은 그냥 하나로 보겠죠. 그게 님의 수준입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그건 모르겠고, 그냥 이런 부류는 모두 다 같은거야!" 이런 논리죠.

aidnarca 2017-11-22 (수) 19:17

일단 기독교의 종파로 개신교와 가톨릭으로 나뉜다고만 알고 있었는 데 죄송하지만 제가 이 부분은 잘 모릅니다. 내부에서 확립하고 구분 짓는 정체성도 있지만 외부의 시각에서도 정체성이 확립될 수 있는데, 과연 그 체제와 테두리 외의 사람들이 원하는 것처럼 종교적 정체성을 세분화해서 생각해줄까요? (기껏해야 천주교와 구분할뿐)

교인이라 칭하는 것은 내가 교회를 나가는 횟수보다는 스스로 교리에 감화되고 그 말씀을 신실히 믿고 따르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라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공통분모도 가지지 않은 게이머가 어떤 부분에서 종교인을 뛰어넘는 결속력이 있다고 하시는 건 지 이해하기 어렵고요.

정말 종교 집단에서 그 집단의 정체성이 개인을 침해하지 않고 공존하던가요? 그것은 눈과 귀를 가리고 비판적 시각 없이 온전히 수용하고 받아들일 때나 가능한 거죠.

도대체 어느 교회에서 이 앞에 우리는 하나라고 하지, 우리는 하나가 아니고 다르다고 하던가요? 언제부터 그들의 믿음 앞에서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했던가요?

사람은 누구나 꼰대 기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꼰대가 아니라 부정하지도 않겠고요.

의견이 다르면 부딪히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모난 부분이 떨어져나가고 둥글게 갈릴 수도 있는 거고요. 갈수록 댓글의 문구문구가 잘 갈린 칼처럼 날카로워지는데 제 눈에는 왜 그런 자극적인 말이 아니면 자기 주장을 펼칠 수 없는 것처럼 보이죠?

제게 있어 기독교인이란 그냥 타성에 젖어 가볍게 교회 나가는 사람이 아닌 적어도 자신 안에 말씀들이 굳건하게 들어선 신실한 신자들은 말하는 거고, 그게 900만명이나 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들이 종교의 테투리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교화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할 때 종교적인 사고와 언어가 아닌 그들의 사고와 언어의 이해, 특히 외부의 시각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본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든 외부의 시각에서 그들은 하나의 정체성을 가진 집단이며 좌시하는 것이 아닌 풀어가야할 문제임을 지적하는 거고요.

ENTP 2017-11-22 (수) 22:14

님은 참 주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것을 타인에게 많이 강요하시네요. 님이 바라보는 관점은 하나입니다. 만약 제가 모든 스포츠인들은 머리가 나쁘다!라는 관점으로 말하면 어떨까요? 일부분은 정말 그럴수도 있지만 아닌 부분도 분명 존재합니다. 결국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님이 생각하는 그 관점을 사실화 시켜서 비판하는 것이 일베나 메갈과 뭐가 다르죠? 그냥 자기 주장만 옳고 사실은 외면하잖아요.

본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든 외부의 시각에서 그들은 하나의 정체성을 가진 집단이며 좌시하는 것이 아닌 풀어가야할 문제임을 지적하는 거고요.
- 계속 반복이에요. 님은 타인의 말을 듣지 않아요. 그냥 하나의 정체성을 가진 집단이라고 스스로 정의를 내렸죠. 일베와 대화가 되나요? 메갈과 대화가 되나요? 전 그런 느낌을 받아요. 님이란 분은 대화가 불가능한 사람이구나! 님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해롱 2017-11-23 (목) 01:22

기독교가 문제 인건 맞죠
어릴때 길가다가 너 교회 안다니면 지옥 간다
라는 소리를 들은 분들이 꽤 될겁니다.
그 해외 전도하러 갔다가 테러리스트한테 잡히고 국민 세금으로 풀려난 사건...
불교 테러, 레이디가가, 성폭행, 볼륜 등...
TV 온갖 구설수에 오르죠.
진중권 교수가 나온 기독교 관련 자료들을 보시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힙니다.
그들은 일부리고 표현 할 수 없다는걸

ENTP 2017-11-23 (목) 14:41

기독교가 문제가 있다 혹은 없다에 대해 물으신다면 전 문제가 있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여기서 기독교란 보편적으로 표현하는 개신교를 말합니다.
제가 표현하는 부분은 기독교가 문제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모든 기독교인들이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집단과 개인의 구분이 필요다하다는 말입니다.

동일하게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세상에 남혐을 하는 여자들은 존재합니다. 그들은 항상 이토게시판을 뒤덮고 있죠. 반면 실제로 남혐을 하는 사람들은 주위에서 극히 적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일부라고 표현합니다.
- 일부 몰지각한 엄마들의 행동으로 인하여 맘충이라는 소리가 퍼졌습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그렇게 하지 않지만 소수의 엄마들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하여 그런 표현이 생긴 것이죠.
- 엄청나게 욕을 하는 국방부는 어떨까요? 99%의 장교들이 비리장교들이고 극히 일부만 비리를 저지르지 않을까요?
- 경찰들은 견찰이라고도 부르는데 모든 경찰들이 비리에 사건수사는 대충하고 제대로 일도 안하고 온라인 홍보나 하면서 진급하는 사람들인가요?

제가 말하는 부분은 다시 말하지만 큰 공동체로 보면 문제가 있다이며, 더 작게 들어가면 문제가 있는 이들과, 없는 이들로 나뉘며, 문제가 있는 부류는 일부라는 겁니다.
우물 안 개구리라는 속담 아시나요? 본인이 보는 관점이 세상의 전부이고 사실로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모습이 참 많습니다. 전 그래서 우리나라 개신교도 900만을 말했던 것입니다. 개신교도들의 0.11%가 잘못을 한다면 1만명입니다. 1만이 만약 범죄자라면 엄청난 수치입니다. 그런데 묻겠습니다. 0.11%가 일부일까요 아님 전부일까요.
전세계 동성애자들은 약 7% 내외로 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소수라고 하는데 인구로는 5억쯤됩니다. 님이 보기에 5억은 소수인가요. 일부인가요.

이렇게 말하면 보통은 잘 모르니 정리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개인과 집단의 구분이 필요하다.
2. 규모가 큰 집단은 일부라 할지라도 그 인원이 크기에 일부라 느껴지지 않는다

OpsOps 2017-11-22 (수) 15:43

이때까지 잡혀간 목사들 목록을 쭉 뽑습니다
그 교회가 어디인지 찾습니다
평균 교인수가 몇명인지 찾습니다
아마 전체 개신교인 수 30퍼센트는 넘으리라 봅니다

워트호그 2017-11-22 (수) 16:14

돈내놔..아..아니 돈내라..

안전순찰 2017-11-22 (수) 19:40

사회갈등 조장하는데 종교와 남녀 노인과 젊은이의 갈등이 최고죠. 우리 흥분할 필요없어요. 세상은 넓고 별의별 인간들이 존재합니다. 나쁜일 한 사람은 법의 심판을 받을테고 종교인이랍시고 신도 등쳐먹는 인간들은 다 천벌 받을거예요. 우리끼리 열낼 필요 없습니다.

컴바치 2017-11-22 (수) 22:03

본문에는 개신교가 장례비에 십일조를 요구하거나 받았다는 어떤 내용도 없습니다.
정선희가 '장례비 십일조를 내야한다'며 돈을 요구해 받아갔다는 내용일 뿐이죠.

마르마르ok 2017-11-23 (목) 00:31

종교싸움은 패스

그니닷 2017-11-23 (목) 07:43

요즘들어 이런 생각이 드네요.. 박정희를 맹신하는 세력들이 힘이 빠지고 젊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그 자리를 채워가면서 자연스레 지역감정이라는게 이 나라를 지배하진 못하게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그 후속으로 준비된게 남녀갈등 종교갈등 신구세대갈등인 듯 하네요
정치하는 입장에서 어떻게든 국론이 분열되고 패가 갈려야 지들이 조종하기가 쉬울테니까요 최근 몇년 사이 급격하게 이런 갈등에 대한 내용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진짜 편이 갈리고 있으니 성공적인 것 같네요
우리는 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서로 돕고 함께 으쌰으쌰 해야 할 상황인데 왜 이렇게 비판하고 싸우는데 더 열을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분노해야 할 대상이 여성인가요? 기독교인인가요? 노인들인가요? 이런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경제인들을 비롯한 기레기들이잖아요
저도 별다른 노력은 하지 못하지만 생각만이라도... 최소한 투표하도... 기레기들의 기사를 걸러내기라도... 하면 좋겠네요 더이상 저놈들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가 안되길 바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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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비도 십일조를 정말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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