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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살면 힘듭니다.jpg

볼매머스마 2017-11-22 (수) 01:44 조회 : 11572 추천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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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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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미만잡 2017-11-22 (수) 01:47

전원주택사는데 누가 마당천평짜리를..
지금 부모님 지으려는곳이 주택80평 마당100평쯤되는데 마당이 매우좁아보이긴 함.
200평이면 충~분할듯.

준철1 2017-11-22 (수) 01:50

왜..부럽지... 저땅면적이랑.. 저집이랑...어쨋든 다 돈 아닌가...

이토장 2017-11-22 (수) 01:50

졸라 힘들겠네 ㅋㅋ
한두평에 사는 고시생들한테 그 말 해봐라

이토장 2017-11-22 (수) 01:52

천평에 살려면
도우미 아줌마도 두고, 정원사도 가끔 부르고, 수위도 두고 그래야지.

밑도끝도없이
일단 천평 사고 힘들다고 징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텃밭?
텃밭 가꾸는데 무슨 개뿔 천평이 필요하냐?
열평 텃밭도 가꾸기 힘들다.

저럴거면 소작인을 구하던가

쭈앙돌 2017-11-22 (수) 03:38

병신이 누가 집내놓을 테니 사가라더나 저런 로망에 짧은생각으로 자기 같은 실수 하지말라고 나름 꿀팁 주는데도 ㅈ랄병 나셧네

미역굿 2017-11-22 (수) 04:03

진짜 꼬이셨네

며용 2017-11-22 (수) 08:57

그냥 열폭하는듯 ㅋㅋㅋㅋㅋㅋ

강백란 2017-11-22 (수) 13:41

중학생이세요??

왜 혼자 인터넷워리어처럼 난립니까?

그냥 글 보면 되지

일베처럼 글을적네 ㅉㅉ

나즈굴 2017-11-22 (수) 01:53

ㅋㅋㅋㅋ 제대로 된 전원주택 후기네요. 아파트가 편하죠.

랜파티 2017-11-22 (수) 01:53

전원주택 살면 힘든 게 아니라 전원주택에서 힘들게 산 게 아닌지...
누가 시킨 적도 없는 펜션셔틀에 가축사육에 온갖 작물재배에...

날고생 2017-11-22 (수) 01:53

ㅋㅋㅋㅋㅋㅋㅋ그렇구나 다돈이네 전원주택 로망이깨지네

하야압 2017-11-22 (수) 01:56

생각보다 많이 안들어요 저긴 진짜 돈으로 들이데서 저런거고 적당하게 맞추면 2억정도로 해결가능해요 조용하고 주변눈치볼게 줄어든다는점이 장점이죠 ㅋㅋㅋ

하야압 2017-11-22 (수) 01:54

200~300평대지에 건물 25평에서 30평정도 해서 지으면 좋아요 150~250평정도 텃밭으로 하고 나머진 앞마당이 갑(주차장및 야외 활동공간 한 50평정도)이죠 연못 이딴거 만들면 모기테러 쩔어요 ㅋㅋㅋ 그냥 땅만 지어놓고 물고기는 강가 가서 보는게 좋죠 ㅋㅋ 저희부모님도 그렇게 사는데 요즘 주변에 공장들이 마구 들어서서 이사갈려고 하시는데 공장들 많이 들어서 팔릴까 걱정이네요 ㅠ,ㅠ

발터PPK 2017-11-22 (수) 02:01

전원 주택 살아서 힘들었던게 아니라, 본인이 그렇게 일을 벌려서 힘든거아님?
게다가 주택도 겉만 번지르르한 허접한 건물인듯하고.
농사, 가축 -전부 본인이 자처해서 한거, 안하면 됨.
음식,숱 - 본인이 2층으로 들고올라가고, 본인 지인들와서 본인이 구워먹은거. 안구워먹고 1층에서 먹으셈.
난방비 - 아무리봐도 건평 80평에 심야까지 돌리는데 난방비가 50이상씩 쓰고도 파카입고 살정도로 춥다고? 이건 아무리봐도 시공문제. 비닐하우스도 그보다 따듯하겟음.

연못- 이것 또한 취향, 이정도는 한다면 감수해야할 문제.

건축에 건자도 모르고 뭣도 모르는 사람이 꿈만 가지고 대충 돈들여서 땅사서 업자불러다가 관리도 해본적없으면서 너린땅에 이것저것 개살구로다가 부실한 건물지어놓고 힘들다고 하다가 떄려친거 라고 밖에 볼수없네요.

편한거야 당연히 아파트가 편하죠. 돈만 내면 다 되니까. 근데 아파트도 저만큼 넓으면 똑같아요. 다를거 없음. 게다가 1000평 따로 한다는데.. 말마따나 천평이면 아파트 주차자 전체 혼자 쓸고닦고 관리해야된다는소리. 말도안되는 어마어마한 크기입니다. 마당이라고 치기에는. 55m*60m 인데..
일반 주택도 똑같아요. 시공만 잘하고 잘관리하면 큰차이 없습니다.

위 글은 주택살아서 힘든게 아니라, 사서고생한 바보의 징징글.

금도윤 2017-11-22 (수) 02:01

사서 고생해놓고 힘들다고 징징이네 ㅋㅋ

skuid 2017-11-22 (수) 02:08

한탄을 빙자한 자랑같은데

아조나 2017-11-22 (수) 02:11

안하면 편한데....

지천무하 2017-11-22 (수) 02:20

끝에 잘렸네요.
http://m.blog.daum.net/aqa3213/564?tp_nil_a=1

샘스 2017-11-22 (수) 02:23

현재 대지 200평 건평 40인 단독주택서 20년 넘게 부모님과 거주 중 입니다.
우선 여름 잔디는 헬입니다. 계속 깎아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가뭄이다 싶으면 노랗게 뜹니다. 물론 우물을 땡기면 되는데 펌프가 고장나서 수돗물 사용하니...
잡초는 10년차 쯤 포기! 깎아놓으면 얼추 모양은 나와서 대충 신경쓰이는 것만 뽑습니다.
잔디보다 더 문제는 대나무! 대밭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풍경 좋죠. 다만 이놈이 비만 내리면 무한증식에 아침에 손가락 길이 만하던게 저녁이면 키만해 집니다. 잔디까지 침범하니 봄마다 경계쯤 땅파고 뿌리를 뽑아내죠.삽 곡괭이 도끼 필수.
현재는 농기구 마스터 입니다.
수목들도 봄마다 약을 한번씩 쳐주고 정기적으로 치지 않으면 벌레 소굴이 됩니다. 꽃매미 부터 허리노린재 등 해충이 엄청나죠. 그리고 병들면 정말 볼품 없어져서 보기 더럽습니다. 특히 흰가루병이 극성이지요.
또 약성 좋을듯한 초거대 지네부터 그것을 먹고사는 거대 쥐까지 생태계의 보고죠. 가끔 도롱뇽 족제비 같은 애들도 보이구요.
그래도 텃밭은 생산물이 있어서 조금 보상 받는 기분이긴 하지만 먹는거다 보니 약은 못치고 땡볕에서 젖가락으로 벌레잡기 달팽이 잡기 등 죽어납니다. 물론 잡초제거는 필수!
가지치기도 정기적으로 해야하는데 20년 전에는 나무들이 어려서 작은 전지가위면 충분했는데 나무가 커지니 지금은 큰 전지가위 부터 시작해서 전기톱까지 동원됩니다.
한때 멍멍이들도 키웠는데 먹는거야 돈든다 쳐도 가끔씩 줄끊고 도주하다 옆집개 물어죽이곤 해서 개값 많이 물었지요. 거기다 전 개털 알레르기입니다.
부모님께서 연세가 드시다 보니 어느순간 보면 저 혼자 하고있더군요. 그래도 부모님 취향이라 뭐라 못합니다. 다만 300개 정도있는 화분이 줄어 현재 50개 정도 된건 조금 다행이구요.
다행이도 마당쪽에 건물을 올리게 되어 일거리가 줄긴할 것 같습니다만 아쉽긴 하네요.
근데 아파트는 못살듯 합니다. 나무가 없고 녹색이 우거지지 않은 곳은 답답해서 평생 이렇게 살듯 합니다. ㅋ

나비토 2017-11-22 (수) 08:43

인증...

샘스 2017-11-22 (수) 18:16

건물 짓기 전 입니다 ㅎㅎ

샘스 2017-11-22 (수) 18:17

파노라마요 ㅎㅎ

나비토 2017-11-23 (목) 07:23

아;; 인정한다는 의미의 인증이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기를요. 글만 보아도 인증 된다는 거였어요 ㅎㅎ.

샘스 2017-11-23 (목) 22:29

ㅎㅎㅎ 조금 자랑 해보고 싶었어요... ㅋㅋㅋㅋ

미친깡패 2017-11-22 (수) 02:25

너무 큰걸 샀네 ㅋㅋㅋ

소이힛 2017-11-22 (수) 02:51

전원주택에서 산지 한 20년 됐네요.
잔디는 걍 잔디깍기 기계로 깍으면 되는거라 별거 아닌데...
연못관리, 텃밭관리, 가축관리는 손이 많이갑니다. 안하는게 좋습니다.

머리 잘 써서 마당의 절반은 그냥 포장해버리고.. 그 위로 데크 깔아 버리면 되고-_-;
나머지 절반 잔디 유지하면 되지요.

진입로가 경사로여서 눈오면 제설작업 필수..인데.. 맨날 새벽에 일어나 나만 쓸다가 화딱지나서...
AWD에 윈터타이어 꼽아주고 눈 안씁니다.
내가 안쓸기 시작하니 옆집차, 미끄러져 박히는 광경 2번 봤네요. 한번은 밑의 개울로 아예 쳐박힘. --;

문화생활 하려면 무조건 차로 이동해야 하는 점만 제외하면,
전원주택 생활 괜찮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양만큼만 벌리면 되고, 돈이 조금 더 드는거 말고는...

아치미슬 2017-11-22 (수) 02:51

이건 전원 주택 문제가 아닌데.

잇힝＊ 2017-11-22 (수) 02:55

열폭댓글 많다

馬羅島 2017-11-22 (수) 03:01

저희는, 정말 손바닥 만한 잔디 밭 있는 집인데,
여름이면 잔디깎는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ㅠ ㅠ

굳뜨락 2017-11-22 (수) 04:51

툴이 안좋아서 그렇지 툴만 좋으면 잔디깎고 관리하는건 별 큰 문제는 안됨. 다른 부분들도 마찬가지.
전원생활의 문제점은 외로움과 문화생활, 그리고 의료혜택임.

바람의얼라 2017-11-22 (수) 05:29

본가가 시골 전원주택인데 본가 내려가면 처음 하는일이 마당정리입니다 호미들고 잡초캐고 잔디깍고 잡초들 대단하죠 제초제 쓰고 싶죠 더욱이 모기도 짜증나죠 항상 현관엔 모기향을 태우죠 그나마 잔디를 잘 키워놓으면 클로버 같은건 못잡아도 잡초는 좀 덜나는데 헬이긴하죠 근데 여유되면 노후에는 이런일 하면서 지내고 싶네요 잡초나 이런건 하절기 정도만 힘들고 낙엽은 한두번 모아 태우면 되고...힘들이고 해놓고 커피 마시며 보고 있음 기분은 좋음 다 자기만족이죠 근데 솔직히 평생 안해본분들은 로망에 잡혀 전원주택 선택은 아닌듯해요 아파트가 좋죠

없다뮤 2017-11-22 (수) 05:45

웬만큼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면 주택은 애초에 무리..
무슨 집이 치워도 치워도 다음날 아침에 눈뜨면 일이 또 쌓여있음
거기다 그렇게 열심히 치워도 누가보면 청소는 1도 안하는 집같음ㅋㅋㅋㅋㅋ

FYBs 2017-11-22 (수) 07:11

열폭은 하지 마영

수허 2017-11-22 (수) 07:27

불-편 ㅋㅋㅋ

팔곰 2017-11-22 (수) 08:28

집터를 천평 잡았다니 무식하다고밖에 할말이 없다..
농지 정리된땅이 천평이면 가로 40미터 세로 90미터인데
그 넓이면 비밀하우스 5동은 들어간다.
보통 시골쪽에서 집지으면 이동이 편하게 계단없이 1층집에 면적은 넓지 안고 대신 텃밭을 넓게 해놔서 농기계로 관리하기 쉽게 짓는데 방5개 2층집에 마당을 완전 관리하게 힘든 공원수준으로 만들었으니 당연히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