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돈 사용법 아직도 헷갈리시죠?

최근 논란이 됬었던 뉴스죠

뉴스라는 말을 믿고 상처주변에 발라주시면 안되고 상처를 포함에서 발라주셔야 됩니다.

기본적으로 상처는 1. 깨끗한 상처(무균)

                          2. 더러운 상처(균존재)

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우리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상처들은 대부분이 2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번의 경우는 수술실에서 멸균된 메스로 피부를 절개 했을 때 또는 괴사조직을 떼어낼 때 같은 멸균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포비돈이 상처 치유에 방해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감염의 원인을 배제하는 것이 소독의 목적이지 상처치유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포비돈은 상처에 발라줘야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바를 필요는 없어 5일정도만 발라주시면 되고 더러운 물이 상처에 안닿게해주시면 됩니다.

대충 정리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엔 온갖 정보가 난무하고 저또한 인턴이라 헷갈리고 정확한 관련지식이 부족해 전공서적과 모 병원 외과 과장님의 조언을 듣고 작성해봤습니다. 다음엔 이런 글이 아닌 후방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