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 강성태의 눈높이 인생 조언.jpg

드라마보고 진로 정하는거 진짜입니다
제가 취업못하고 계약직으로 인턴교사할때 농고에서 있었던적이 있는데 제빵왕 김탁구때문에 공부잘하던애들이 농고 제빵과 온거 보니 정말 안탓깝더라구요......

커피프린스 1호점 때문에 자격증은 있는데 템핑도 제대로 못하고
드립하기전에 원두에 맞춰서 굵기도 잘 못맞추고 글라인더돌리는 애들도 늘어났죠...
원두 이름도 잘 모르는 바리스타들이 엄청 늘어났어요 그때 ㅋ

검사 나오는 드라마 보고 검사가 되었다

진짜에요?

예를들어

근데 그런 경우가 있긴 해요.
기무라 타쿠야가 검사 역할로 나오는 드라마 보고 검사 된 펜이 있는데, 그 펜이 기무라 타쿠야를 방송에서 직접 만났죠.
그거 특집이 기무라 타쿠야 때문에 직업을 결정한 사람들이었었나...

전설의 허준학번 ㅎㅎ
그래도 한의사 같은 전문직은 좀 낫습니다ㅋㅋ

그렇죠..전문직은 트렌드 따라 조금  위상이 낮아질 뿐이지 정말로 인생이 말리는 건 아니니까...

남들 뭐하는지 보지말고 스스로의 생각으로 길을 찾아야하는데 참 안타깝죠

제가 원래 한의대 목표였는데 3수라 안정지원해야해서 일단 의대를 들어갔죠.
근데 역시 적성이 영 안맞아서 때려치고 군대 다녀와서 다시 한의대 갔는데...
의대 갈때는 종합병원 히트쳐서 의대 컷라인 올라가서 지방의대 갔고 ㅠㅠ
한의대 갈때는 허준 히트쳐서 경희대 못갔죠 ㅠㅠ
그해 경희대 한의대 합격생중에 상당수가 1-2년 안에 옮겼다고 하더군요.
저희 학교에서도 현역 3명이 1년 안에 의대 치대로 옮겼구요 ㅋ

서울대 입학정원이 3천인가요
많이 줄었네요
저희 땐 5천이었는데
SKY 모두 다
전후기전문대 합격 총 20만 시절(지원자 100만)

카이스트 보고 공대생이 되었었는데.....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