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고래에게 쫓기는 물개.gif

귀여워 ㅋ

감사의 의미로 해구신이라도 드릴까요?  ㅡㅡ;

물개:아니아니 깨물지말고 빨아 드세요.옳치 그러케헵~

귀여운 건 아니죠 저건 물개에게 있어선 생존의 문제입니다.
북극곰조차 범고래한테 걸리면 짤없습니다.

그나저나 저건 먹을 게 아니고 장난감으로 삼으려다 실패하였군요.
범고래는 어지간하면 사람들 안 건들이죠
거늘엿다가 진들 종족 보존에 피ㅐ가 생기면 좇되는 거니까

건들이죠X 건드리죠O

물개놈 후진하면서 사람 눈치 보는거 귀엽다 ㅋㅋ

어후.. 솔직히 얼마나 무서웠을까.....

전세계 어디든 서식하던 범고래들이 이제는 북극해와 오지 지역에서만 보이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유럽 포경선이 닥치는데로 죽여서 다른 지역의 범고래들은 멸종했기 때문입니다.

?

범고래 고기나 기름은 맛도 정말 없고 고래 기름도 불도 안 붙고 도저히 상품값어치가 없는데요.
19세기 유럽 포경선들은 범고래다! 이러면 재수없다고 욕하며 지나쳤고

그나마 범고래를 죽이던 경우는 고래를 잡을때 몰려오는 걸 작살을 쏴 한두마리 죽여도
범고래들은 알아서 사람을 피했기에 당시 고래 학살과 무관하게 살아남았다고 서술되기도 한 걸로
아는데요....

일본에서 돌고래 몰아서 떼거지로 죽이는 것은 먹기위해서 그런가요?

 기름 쥐어짜는데는 작은 개체가 사냥하기는 더 쉽지요...

일본에서 돌고래 죽인 건

예. 먹기 위해서인데요 ㅡ ㅡ

심지어 그 돌고래 고기를 학교 급식용으로 팔고자 로비했고요

그러다가 수은이 많이 검출되어서 일본에서도 욕 퍼먹어서 무산되었어요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더 코브>에서도 이걸 다루고 있죠

혐한으로 유명한 친일파 미국인 토니 마리노(종군위안부상 앞에서 비웃는 사진이나 찍던 노망 흰둥이)가 돌고래 고기 먹고 맛있다면서 일본이 먹는 이 맛있는 걸 왜 욕하지 못해 안달내는 것들이 많다라고 한 적도 있고요

돌고래 잡은 이유를 식용으로 핑계댄 것은 코브이후 세계의 비난을 무마하기
위한 핑계죠. 실상은 어업하는데 방해되기때문에 매년 대규모로 좁은 만에
아넣고 도살하는 것이죠. 돌고래들이 똑똑해서 가둬놓은 가두리 그물을
다 건들고 빼먹기 때문에 매년 싹다 잡는 것이죠.

사실 캐나다에서도 바다표범 수를 고정시키기 위해 매년 몽둥이로 때려잡고는
하죠.. 적어도 캐나다에서는 먹기위해서라는 핑계는 안댑니다.

덤으로 그 돌고래는 기름이라도 일단 휘발성이 있어서 산업용으로 쓰임새가 있지만 범고래는 아니거든요...고래 포경에 고기도 고기지만 19세기만 해도 석유 대신 고래기름이 등불용 기름으로 쓰던 것처럼

헌데 범고래 기름은 휘발성도 적어서 불도 정말 안 붙어서 그 19세기에서도 애써 잡을 필요가 없었습니다만..잡아서 기름을 짠다?

그랬더라면 범고래는 극지방에서도 아주 씨가 말랐죠...큰 고래 잡는 것보다도 더 좋을텐데

18세기 포경선은 기름을 짜내기 위해서이지 고기를 먹기 위해서는 아닙니다.
바다에서 범고래 씨를 말린 이유가 어디 한두가지 뿐이겠습니까만...
같은 고래를 사냥하니 경쟁자이기도 하고 작은 고래 사냥하기는 더 쉽죠.

범고래 기름은 휘발성이 적다니... 그게 범고래가 안잡혔다는 주장인가요?
고래중에 범고래만 저지방인가요?....

과거 학살로 인해 인간을 두려워 하는가?


인터넷에 떠도는 학살 루머는 사실이 아닙니다. 로마시대에 어업을 범고래가 방해하자 화난 로마인들이 범고래를 무차별적으로 포경한 일이 있었는데 이를 잊지 않고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소문은 주목받기 위해 만들어낸 루머에 불과합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범고래는 전세계에 두루 분포되어 있고 지능은 뛰어나지만 인간처럼 무언가를 만들고 기록할 수 있는 손과 같은 정교한 신체가 없기 때문에 수백년, 수천년 전의 일을 잊지 않고 기억한다는 것은 아예 불가능합니다.



출처: http://juwind9.tistory.com/43 [정보가 있는 세상]

범고래 사냥이 멈춘게 1980년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일본은 1981년까지 매해 40마리 정도
러시아는 1980년에만 900마리정도를 사냥했다고합니다
기억할만 하겠네요
물론 로마는 말도안돼는 예기겠지만에요

아니 그러니까 왜 사냥했다는 거죠....?

상품값어치가 없는데 범고래고긴 맛도 없고 사람이 소화할 수 없는 기름이라
배고파서 먹어도 소화못하고 설사만 가득이었고

정 쓸 수 있다면 기름으로 세제를 만드는 것인데

이건 고래기름 찌꺼끼를 써서 만들었기에 범고래를 저렇게 쓰고자
애써 잡고 만들어봐야 역시 상품값어치가 떨어지는 걸로 아는데

그나마 이마저도 산업용 화학세제가 나오기 훨씬 전 일이라 화학세제가
흔하디 흔한 요즘은터무니없는 활용도고요
(무화학 고급 범고래 기름용 세재로 비싸게 팔았나? 아니지...이것도 화학처리
해야할텐데;;;)


포경선들이 심심해서 범고래를 레저 사냥용으로 잡았나요?

글쎄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죠
연구목적, 고래천적제거(고래포경국가 일본(매년 몇백마리 포경하죠, 러시아(최근까지 하다가 지금은 안하는거 같아요))
상업목적등으로 인해서 잡지 않았을까요
1981년에 상업목적 포경이 금지돼었다고 나오내요
상업적인 목적이 가장 크겠네요

불가능하지 않아요;
그게 불가능 하다면
지금 동물 세계에있는 태생적인 천적들을
아예 모른다는건데
그건 말이안되는일이죠

물개 눈치보는거봐 ㅎㅎㅎㅎㅎ

범고래 몇마리...
정말 다큐에서 처럼 놀이 중이었나보네요.
무서운 놈들...

꼭 개같네
왜 물개인지 알갰넹

좀 도와주지 그냥 보고만 있네 조금이라도 늦어서 꼬리라도 물려서 빨려들어가봐 ㅠㅠ

사람이 끼어들면 안되죠. 범고랜 심심해서 잡는 게 아니고요.

예전에 아프리카에서 여행한 이가 겪은 일인데 하이에나가 무리에서 버려진건지
다친 어린 영양을 노리는 걸 보고 사파리같은 관광차량 타고 가던 백인 여 관광객들이
살려달라고 하더랍니다. 불쌍하다고

하지만 가이드는

"당신들 팔을 잘라준다면 그렇게 하죠."라고 차겁게 거부했답니다.
그리고 덧붙여 말하길

"여기서,구해줘도 어차피 저 영양은 죽어요. 하이에나들도 장난하고자 저런 게 아닙니다.
저들도 먹고 살아야죠. 그런데 저들의 사냥을 사람이 단지 불쌍하다고 끼어들어 막는건
옳지 않습니다. 정말로 막겠다면 당신들의 팔다리를 대신 주고 구할 각오라면 몰라도요.
즉......사람이 함부로 끼어드는 건 자신의 팔다리 하나를 희생할 것으로 봐야하는 거죠."

이 말에 여자들은 아무말 못했고 결국 새끼 영양은 하이에나들에게 뜯겨졌답니다

.............정말 자기 몸 내줄 각오 아니면 끼어들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날 확실하게 죽이는 천적
날 죽일지도 모르는 천적

얼마나 무서웠으면 인간에게 도움을 ㅠㅠ

생각보다 물개는 인간이랑 친숙해요
사람을 겁 안내는 물개도 많아요

물밑에 범고래 -0- ;;;

불쌍하네. .ㅠ.ㅠ

저길 찾아서 올라왔네 그래도

로마시대일을 기억하는게 아니라 범고래의 유전자에 기록되어 후손들에게 전달되는거게죠...

물 속에서 잠시 지켜보다 가는 범고래가 소름 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