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k대 강의실.jpg

경기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는거에요?

케모노프렌즈라는

일본 애니 애기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더빙된게 방영중입니다

뭔말인지는 모르지만 뭔지는 알거같다

연예인은 잘 모르지만 수지느낌 ㅎㅎ 그냥 덕후가 지어낸 글 같은데 ㅋㅋ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고

뭔지 모르겠다. ㄷ ㄷ

소설쓰고 있네 ㅋㅋ

09년 5월즘이 700기였으니까...아마...아 계산하기 귀찮다...

뭐만하면 수지래

네다음망상

저기서 출신 군대 얘기는 왜 나오는거지

타노시만 알면 뭔가 이해할 수 있겠는데......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진지빨고 대충 심리학적으로 분석해보자면,

보통 스스로에대한 자신감은 떨어지는데 과시하고 과장하며 거짓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주로 자기 주변의 잘난 사람을 자랑합니다.
같이 복학한 친구가 특전사출신인지 뭐시긴지 아무 상관도 없는데 구태여 몇기니 뭐니까지 얘기하는 걸 보면 대충 성향이 나오죠.

이런 성향이 구라를 칠때 보면 과장이 도를 지나칩니다.
가령 강의실에 모인 20명 대부분이 따라 불렀다거나, 교수님도 불렀다거나, 여자사람친구가 수지를 닮았다거나,

이런 부분에선 과장이 도가 지나쳐서 어이가 없을 수준인데 미묘한 곳에서 스스로가 현실성을 찾곤하죠.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안친하다고 극구 얘기한다거나, 아무도 안궁금한데 절대로 그냥 친구일 뿐이라고 느낌표 2개붙이거나.
왜 구태여 이런 곳에서 미묘하게 현실성을 추구하냐면, 본인이 생각했을땐 이래야 진짜 같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종합해보면 보통 현실의 자신감을 극도로 떨어지나 망상을 하기 좋아하는 부류가 거짓말을 할때 흔히 보이는 모습입니다.
여러분 주변에서도 이런 사람이 몇몇 있을수 있는데요. 생각해보시면 거짓말할때 패턴이 아주 똑같을겁니다.

궁금하지도 않은 주변 지인 자랑.
말도 안되는 부분을 엄청나게 과장. 근데 이 부분의 사실 유무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대질 않고.
이상하게 해당 사건과 전혀 관계도 없는, 그냥 말안해도 되는 사소한 것들에 대한 명확한 증거만 제시.

네. 망상이죠.

애초에 특전사 갔다오면 여자사람 동기나 친구가 한 강의실에 앉아 있을 일 따윈 없음.

요새 타 커뮤니티들에서 유행하고 있는 "#트친들이_못해본_경험을_이야기해보자" 패러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