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버스는 어떤 인물!?

말이 좋아 탐험가지 사실은 그냥 정부 지원 받은 해적이랑 다를바가 없었던 놈.

거기서 쭉 살던 사람들 입장에서 신대륙이란 말 자체가 얼마나 얼척 없는 말인가
언놈이 남에 땅에  쳐들어 와서는 별 쌩쑈를 하는 것 밖에
내 집에서 잘 살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우르르 와서는 때리고 구박해서 구석에 쪼그리고 있는데
막 집들이 한다고 잔치하고 자랑스럽다고 노래부르고 그 후에 합류한 사람들한테 니 집으로 꺼지라고 하고.
미대륙의 원주민 후손들이 보면 콜럼부스의 날이 어떻게 보일까나?

심슨에서 제베다이아 에피보면서 콜럼버스를 비꼬는거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마을의 영웅이고 매년 제베다이아 행사하는데 사실은 해적 ㅋ

유럽은 향신료가 필요했죠 향신료는 인도가 생산지고 인도를 가기위해서는 오스만제국을 지나야했습니다
오스만과 적대적인 유럽은 다른루트가 필요했고 그때나선게 콜럼버스죠 그러나 인도인줄 알고 인디언이라 이름붙였는데 인도가 아님이 밝혀지죠 당연히 향신료도 없고요
자기가 위태로워지자 이 항해의 정당성이 필요했고
그때 내세운 논리가 인디언은 노예로 삼기 좋다(인디언이
돈이된다) 라는 말이죠
아프리카로 노예장사를 하는 세력이 많았는데 그 말에속아 아메리카로 진출해 인디언의 세력이 망하게 된거죠

침략+학살

그냥 약탈자.

자라고 나서 어릴 때 읽었던 위인전의 인물들의 상당수가 그 당시엔 미친놈 취급받았거나 실제로 미친놈이였거나 살인자이자 학살자였으며 지배계층 또는 거기에 빌붙어서 살던 인간들이라는걸 알게 되었음.
결국 위인전이라는게 출판사의 영업전략이였다는걸 알게 되고 나서 허탈했을뿐.......

처칠도 그렇고 이사람도 그렇고 영국의 위인은 국외로보면 악마적인사람들이 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