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시험치는 날

예전에 다른 짤에서 저렇게 비경쟁방식의 교육이 안 좋다고 경쟁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그러던 짤이 있던 것 같은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요즘 짤들이 많아서리 ㅋㅋㅋ

오바마 립서비스 말씀하시는건가...

사실 저 방식도 근본적인 문제가 있긴 하죠.. 왜 가르치는 과목을 강제로 정하는지..
물론 우리나라는 더 문제.. 사실 학교 공부를 모두 끝내야 진정한 공부를 할 수 있죠..

어린아이때부터 생존을 위한 경쟁속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게 문제죠.
이것을 어느정도 완화라도 못시키면 핀란드식이든 미국식이든 독일식이든 뭐든 따라해도
바뀔리가 없어요.
혼란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도 이것에서 비롯된 불안때문이겠고...

비경쟁 방식 교육의 대명사이자 유명한 핀란드식 교육이고 이와 대비 되는게 경쟁 방식 교육의 대명사이자 유명한 입시위주위 한국 교육이 있죠 둘다 세계 1위 2위를 다투는 높은 학업성취도를 달성한 국가입니다.

양자의 교육방식이 각각의 장점이 있죠 다만 어떤 교육이 진정 올바른 교육이고 학생위한 행복한 교육인지는

결과를 떠나 우리모두 이미 알고 있습니다

"교육은 협동과 상호존중이 중요하다"

이걸 교육안하고

대학에 와서 조별 과제를 하면 어떤 결과들이 나오는지 다들 잘 알자나요. 갑질 사회니 이런 현상도 교육에서 협동과 상호존중을 빼먹어서 그럴겁니다.

저러면 시험날 특유의 쫄깃함이 떨어져서 담배 맛이 안 나지.

꿈이 껌되시는건가?. 하루하루 사는게 쫄깃한데 뭘 또 더 쫄깃해지실려구하심

어헉 꿈이 껌 ㅋㅋㅋ 감동받음.

감동의 여름

몇년 전까지 백만단위 인구 북유럽 타령하다가 자원수출국이라 아가리묵념하고
요새 독일로 바꼈다가 반박당하니까 찌그러져서 선동글 안 올라오네요.
우리나라는 제한된 자리(자원)로 몰리는 인원들을 정리하기 위한 변별력입니다.
근본적인 문제가 다른데 뭘 끄집어 오는지.
우리가 그대로 베낀 일본 쳐다보니 걔들도 수렁에 빠져 있으니
별 잡스러운 거 일단 찌껄여 보는 것.어차피 책임질 일은 없으니.

우리나라는 학생.자사율이 교육을 말해줌

다른나라와 비교할 필요없이
그냥 단순하게
우리아이들이 행복하냐를 자문해보고 싶네요.
미래가 어떻고 고생끝에 낙이온다느니 뭐니 다 필요없고
즐겁냐고 묻고 싶네요.
우리나라 교육환경은 그냥 공장입니다.
청춘 그 화려하고 불타는 그 즐거운 시기에
공장에서 쇳물과 프레스로 찍혀져 공산품화 되고 있을 따름이란거죠.

제 아이들에게
뭐가 하고 싶은지 그 꿈을 어떻게하면 즐겁게 즐기며 도달할수있는지
그걸 가르치는게 아닌
친구들과 경쟁해야하고
미래에 살아남도록 (요즘은 아예 유치원부터) 훈련시켜야 한다는 것 자체가
빌어먹을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겁니다.

앞으로 15년, 20년, 30년..미래일수록 경쟁보다 협력하고 서로를 보살피는 것이 주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치매 환자의 증가, 불치병=> 만성 질환화, 기계로봇의 노동 대체효과 등의 흐름을 보면 2~30년후에는 개개인간의 경쟁이란게 무의미해질수도 잇지 않을까 싶은데, 거기에 대한 교육 시스탬은 거의 전무한게 아닐까 싶네요.

우리나라는 경쟁으로 여기까지 온 나라야, 앞으로도 그렇고
다 자기 나라에 맞는 방식이 있는거지.

?!@#~

교육이라는 건 경쟁이나, 배움이 빠른 이들을 골라내는 우량아 선발이 아닌,
대부분이 함께 발전하는 어깨동무같은 거라고 생각한다. 뒤쳐지지 않게 서로 돕는.
선진국의 교육은 친절하고 대중적이지만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고,
소수의 남다른 천재들을 잘 살펴서 놓치지 않고 잘 키우는 반면,
후진국일수록 다른 나라보다 빨라야 한다는 강박이 그저 약삭빠른 이들을 골라내는 데. 치우치는, 그런 차이를 만드는 게 아닌가 싶다.

프로그램 피디인지 하는 놈 질문을 보니 참 한숨부터 나온다.
핀란드 학생에게 특별수업 받으면 창피하지 않냐고??
애시당초 경쟁 개념이 없는 나라의 교육과정을 배우는 학생에게 저따위를 질문이라고 하나...
애는 속으로 이게 창피한 건가? 이런 생각 했을거다...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면서 문제를 찾고 있는 xx들...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데...

썰전 유시민 작가가 이런말을 했죠 박정희같은 독재 대통령이 나와서 대학교 평준화 하지 않은 이상
교육개혁 힘들다고..우리나라 교육 초점이 대학교에 있다는것 즉 대학교를 손보지 않는 이상 교육 개혁도 힘들다는 것..
그런데 하지 못하는 것은 지금 사회를 이끌고 있는 사람이나 향후 이끌려는 차세대들이 그 대학교 출신들 이라는것..
그런데 어떻게 교육 개혁을 한다는건지...?

조금만 손 대려고 하면 생난리를 치는데 바뀔리가 있나.

일단 저렇게 되려면 교육이 믿음이 가야하고. 그 믿음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반칙을 쓴 학생들이 다시는 학습분야로 나아갈 수 없게 하는 수준의 정당한 벌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어설픈 온정주의가 나라를 망치죠

경쟁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것에 대한 해석의 문제...

"다음 글의 주제가 뭘까요?" 라는 문제...
아이들은 다양한 사고를 해야 하는데..
다양한 사고를 뿌리채 뽑아 버림...

어떤 참고서의 누군가가 생각한 주제만 정답이고 내가 생각한건 절대 정답이 안됨.


국사 시간에 사문난적에 대해 배운적이 잇는 분  기억 나나요?
누군가가 "주희(주자)만 정답이고 난 정답이 아닌가?" 라고 대들었다고 하죠?

18...예전에 일 마치고 밤 11시 정도에 집에 와서 아파트 비밀번호를 누르려는데 안에 있던 아이가 보더니 와서 센서 작동시켜 문을 열어주더군요. 보니까 그 쪼그만 게 묵직한 책가방을 메고 그제서야 집에 돌아가는 것 같았어요.
왠지 눈물이 나더군요. 저 나이 때는 저녁 먹기 전까지 친구들이랑 뛰어놀다가 밥 먹고 노느라 지쳐 잠들었어야 할 시간인데...그 조그만 머리에 뭐 쑤셔넣을 게 많다고 그 시간까지...

애들 눈이 동태눈이네요

어떤 교육이 더 좋은지는 뻔한거죠.
우리 교육은 그냥 등수 매기는 역할말고는 쓸모없는 쓰레기 교육이고
학문적인 영역에서도 기본부터 다시 가르쳐야 하는게 현 교육
회사입장에서도 대학까지 나와봐야 교육은 첨부터 시키는게 현 교육
차라리 이도저도 안되는 교육이면 대놓고 직업교육이라도 시키던가
인문학 위주의 기초학문 스타일로 바꾸던가 해야된다고 봅니다.

비슷한 이야기. 저런 나라의 업무환경을 부러워 하면서도 정작 말로는 그러면 발전이 없다느니 너무 안일하다느니 하더라.

그런 짤들을 본 것 같은데 못 찾겠네..

사실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국가가 원하는 방향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임... 문제는 국가가 그 개인의 인생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
결국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은 대학 입시(수능)을 위해서 존재... 한 개인의 인생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한국교육이 비정상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주입식교육 등수매기는것 자체가 잘못된건 아니라고 생각함
또 저런식의 교육도 장단점이 있을것이고..
각 나라마다의 고유의 특성에 따라 먹는것도, 교육도, 집생김새등도 각자의 방식대로 발전하는거지

우린 이미 늦음..

지상낙원 북유럽과 헬조선

인간은 왜 사는가에 대한 문제까지 올라갈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