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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드루킹에 대한 조사, 끝까지 가야한다"

샘이깊은물 2018-07-23 (월) 23:49 조회 : 5802 추천 : 48

과거 새누리, 한나라당의 댓글조작사건도 반드시 별도 특검을 실시해야 합니다.

고인이 신었던 뒷굽이 닳아없어진 구두를 다시 한 번 보게됩니다.

고 노회찬님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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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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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냥 2018-07-23 (월) 23:53

끝장을 보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라냥 2018-07-23 (월) 23:5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끝장을 보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개우르 2018-07-24 (화) 09:55

끝장 봐야죠.
노옹이 저랬으면 다른 새끼들은 더했을겁니다.
김기식 위원장 사퇴 이후로 국회의원 전수조사 했더니 180여명이 피감기관 돈으로 해외 갔다온거 밝혀졌잖아요?
이쪽이든 저쪽이든 싸그리 털어서 본보기를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응우엔쟙 2018-07-23 (월) 23:54

돈받은거랑 구두굽이랑 무슨상관인지?
1년연볻 1500인 사람도 구두굽있는거 신고다니는데.
애도는하되 사람을 신격화하진맙시다. 사람은 사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실수의 크기에따라 욕을 먹거나 용서를 받습니다.
이렇게 미화하면서 사건의 본질을 덮어버린다면 노회찬 같은 사람 또 나옵니다.
진영주의에 빠지지맙시다.
참고로 저도 노회찬 좋아했고 응원했던 사람입니다.

10921092 2018-07-23 (월) 23:57

무슨 박사모도 아니고...무슨 신격화?
공정하게 수사하자는데 뭐가 문제인지?

밍밍명 2018-07-24 (화) 00:03

무슨말 하는지 모르겠네요.
연봉 1500인 사람이 구두굽있는거 신고다니는데... 이건 뭔말이죠?
신격화를 누가 했다는건지 -_- 정치인 으로 좋아한다는건 알겠는데 ;;;
신격화는 박근혜 영애님 부친이시고
진영주의가 아니고 안타까우니깐 그런거 아니오
내가 한 50억쯤 받아먹고 죽었으면 죽어도 싸다 할텐데
돈 몇천만원에 저런 사람을 잃은게 진짜 안타깝네
그리고 불법정치자금 이야기 하는데 드루킹 나부랭이 따위가 불법 정치자금 줘봐야 몇천인데
대기업들이 얼마나 불법 정치 자금을 대왔는지 그걸 파해쳐야죠.

보응우엔쟙 2018-07-24 (화) 00:09

50억 받으면 더러운놈 쓰레기이며 심지어 죽어도 아무런 생명에 대한 동정도 느끼지 못하며
7000만원 받으면 원래 착한사람이야 용서해주자. ? ? ?

전 이해가 안가네요.

길가의금낭화 2018-07-24 (화) 00:14

아무도 용서해주자거 안했는데요??
받았으면 받은만큼 죄값 치르고 살면 될것을.
다른 관점에선 수십억 수백억 해먹은 ㅅㅋ들이 멀쩡히 살아가는 세상에서 그돈으로 양심의 가책으로 세상 등진 사람이 아쉬울 뿐인거죠.

네버다이 2018-07-24 (화) 00:15

아니 신격화는 어디서 느낀 내용이고 이글에서 50억받으면 쓰레기며
7000만원은 원래 착한사람은 어디서 본거임? 다른글에서 본걸 여기서 싸지르는거임?
그게 고인을 응원했던 사람이 할 짓거리임? 누가봐도 똥싸지르는 거구만

보응우엔쟙 2018-07-24 (화) 00:20

금액을 착각했네요. 총 5000만원으로 정정하겠습니다.

10921092 2018-07-24 (화) 00:15

제가 윗분 글 이해한건
"하다못해 그 만큼 해쳐먹었으면 말도 안해"라고 하는거 같은데요?
정작 본인은 신격화라고 생각하시면서.....

잡일꾼 2018-07-24 (화) 07:21

이해하지마. 당신같은 사람이 이해못하는 세상이 아름다운 세상이야~

샘이깊은물글쓴이 2018-07-24 (화) 00:04

미화라니요. 제가 사진에 색칠이라고 했나요?
평소 어떻게 지냈는지를 알리고 싶어 올린 굽 닳아없어진 구두 사진에
신격화 운운하시는 것은 너무 앞서나가셨다고 봅니다.
신격화는 구미에서 했지요. 사당짓고 제 올리고.
있는 그대로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보응우엔쟙 2018-07-24 (화) 00:14

노회찬의 능력이나 언변은 인정하겠으나 받은 돈이 있음을 시인한 지금 이 시점에서
구두굽이 얇다는 말은 대가성을 떠나서 받은 금액의 크기와 비교했을 때 괴리가 엄청나게 크다고 느껴지네요.

10921092 2018-07-24 (화) 00:16

그래서 님이 글에 대한 논점에 한~참~벗어나 있다는겁니다.

샘이깊은물글쓴이 2018-07-24 (화) 01:01

고인이 유서에서 "후원금으로 2차례 4천만원을 받았으나 정상적 후원 절차를 밟지 않은 것이 어리석은 선택이었으며 부끄러운 판단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다 시인하고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금액은 4천만원이고 고인의 평소 언행으로 미루어 개인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봅니다만 다른 시각도 있을 수 있겠지요. 사용처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4천만원과 닳아없어진 구두굽이 괴리가 크다고 하셨는데, 고인이 비리로 착복한 돈이 많았다면(적어도 억대 이상이라면) 특검에서 고인계좌 털었을텐데 이에대한 발표가 벌써 있었을겁니다.
댓글 주신분이 실망하셨다는 것으로는 이해하겠습니다만, 신격화니 미화니 하는 글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제 댓글은 이쯤에서 맺겠습니다.

보응우엔쟙 2018-07-24 (화) 01:21

네 님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이미 어느정도의 팩트가 발표된 시점에서

저 아랫쪽에
'노회찬을 알기때문에 저 돈을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쓰진않았을거라는 믿음'

같은 감정에 치우친 말이나 해대는 인간들 때문에 정치는 변하지 않고있다고 생각되서였으며 (지가 노회찬을 알면 얼마나 안다고 웃기는 개소리를 해대는지. 가족들 끼리도 모든걸 알 수 없는게 인간인데.) 즉 감정에 치우치지말고 '믿음'이 아닌 팩트를 보고 다시는 저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 지지와 의심과 비판은 동시에 이루어져야한다. 민주주의는 종교적 믿음으로 이룰 수 없다. 정도를 말하고싶었습니다. 무례했다면 용서하세요.

제 댓글도 이쯤에서 맺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