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은 귀족 스포츠

솔빈♡

마리텔 PD 요샌 머만드나

개웃김 ㅋㅋㅋㅋ 역시 쌈구경

모르모트가 김동현도 이김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라잘치네ㅋㅋ
은퇴하고 팬싱학원차려서 입털어서 관원모집하면 될듯ㅋ

진짜 마리텔 꿀잼이었는데 시즌2 안하나요?

ㅋㅋㅋㅋ 이게 귀족스포츠입니까 ㅋㅋ

ㅋㅋㅋㅋㅋ

이거 머냐...ㅋㅋ

분명 싸움이라는 것이 기 싸움이 있을건데..

쟤는 그런거 없이 그냥 들어오니 이유 없이 맞는 느낌일 듯...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기네

진짜 웃기네 ㅋㅋㅋㅋㅋ

펜싱이 귀족스포츠인 이유는 실용성이 없어서 한가한 귀족 말곤 배울일이 없기때문이였죠....
귀족간의 결투에서 사망율을 줄이기 위한것도 있고..
펜싱만으로 싸우면 사람 정말 안죽는다죠.........
펜서끼리 결투하면 대부분 출혈과다로 승부가 나는수준.....

어차피 찌르기인데 심장이나 목이면 바로 죽지 않나요?

거긴 보호를 하죠..
서로 급소는 보호를 하니까 공격 성공해도 대부분 살이나 찌름

중세 결투에 관한 기록을 보면 펜서끼리 싸우면 대부분 출혈과다로 죽을때까지 싸웠고
양쪽다 죽는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함

뭔 괴상한 소리를... 펜싱. 즉 검사는 당시 기사나 지휘관급만이 될 수 있었던 직종임. 그 밑에 평민이나 농노는 기껏해야 창들고 있고. 펜싱이란 말도 검술이란 뜻인데 실용성이 왜 없어요.

???
무슨 소설읽고 그런소릴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펜싱이 뭔 얼어죽을 지휘관용 검술임...

그냥 중세 결투에대한 책 하나라도 찾아서 읽어보세요...
소설을 현실에 대입하시려고 하면 골룸합니다.....

아 혹시 좆도모르는놈들이 역사학자랍시고 검술을 펜싱으로 번역해놓은걸 보신건가...
그 번역은 중세 서양검술을 복원하기 이전에 소설보고 만든 이론입니다...
중세에 무슨 검술을 썼는지도 모르던 시절이야기임...

지금은 펜싱은 17세기경부터 유행한 에페나 레이피어를 사용하는 찌르기 위주의 호신용검술을 말하는겁니다

그런무기는 전쟁터에선 전혀 쓸일이 없었음.. 말그대로 호신용 무기임....
찌르기를 하더라도 저런 얇은무기론갑옷 못뚫어요....
에페는 맨살에 찔러도 각도 안좋으면 휘어지는 수준이고
레이피어는 검끝만 베기가 가능한 수준임...
어느쪽도 급소를 정확히 노리지 못하면 저지력이 전무함

현대의 스포츠화된 펜싱은 님 말대로 17세기 찌르기만 갖춘 영국식 레이피어에 기반을 두긴 합니다. 근대 펜싱의 개념인 격검은 유럽에서도 그 역사가 12세기로 거슬러 올라가고, 레이피어도 군용제식검인 Cut and Thrust sword을 15세기에 민수용으로 개량한 것이죠.

설마 근원이 군용무술이였으니 그것도 군용무술이라고 주장하고 싶으신거?

펜싱은 다수대 다수용인 군용무술을 1대1용으로 개조해 만든 호신용 무술입니다
애초에 무기 자체를 가볍개 개조해서 쓰는데 그걸 전쟁용이라고 인식하는거부터가 에러임....
대체 지휘관이 그런걸 왜씀?
애초에 이게 유행탄것도 평민들쪽이 먼저임...

검술길드의 쇠퇴와 함께 좀더 배우기 쉽고 휴대하기 편한 호신용 무술로 유행타기 시작함....

중세검술을 다 펜싱이라고 번역한 자료는 로마시대 숏소드가 펜싱의 기원이라고 주장해요...

자료를 최근껄로 다시 찾아보세요
동양검술이 유행하면서 중세 검술의 복원작업이 이루어졌고 중세 무술의 역사가 완전히 새로 써졌습니다 최근 수십년간....

과거의 검술에도 1:1 격술이 있지요. 그래서 국제펜싱협회는 펜싱의 원류를 이집트와 로마시대로 소개하고 있고, 유럽에 한정하자면 레이피어가 없는 12세기에 이미 결투를 위한 검술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레이피어는 가벼운 무기도 아니고 그 원형은 군용입니다. 베기를 목적으로 한 숏소드가 도시국가의 골목길과 같은 곳에서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자 이를 개량한 사이드소드, 컷앤쓰로트소드, 민간에서는 콜리슈마르드와 같은 칼이 만들어졌고 이것을 개량한 것이 레이피어입니다. 초기 레이피어는 루이13세가 칼날 길이를 제한하기 이전까지, 칼날이 1미터에 달하기도 하였습니다.

현대의 레이피어와 같은 형태는 르네상스 시대 귀족들의 제식용도로 만든 검입니다. dress sword라고 하죠. 귀족들이 왕궁에 입궁할 때 입는 복식이 정해져있는데, 그 때 칼 착용도 필수였습니다. 그래서 제복에 맞춘 의장검이 유행하기 시작하였고, 그 형태는 영국에서 오늘날 레이피어라 불리는 형태로 고정되었습니다. 당연히 평민이 쓰는 것도 아닙니다. 현대 스포츠 펜싱의 개념은 도미니코 안젤로가 만든 프랑스 펜싱 학교인데, 귀족을 대상으로 한 학교였습니다.

또 호신용 무술로 유행을 타지도 않았습니다. 호신용은 오히려 숏소드가 유행했습니다. 일본의 메이지 시대처럼 칼을 가진 이는 주목을 받고 경계대상이었기 때문에, 거리에서 레이피어와 같은 장점을 차고 다니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칼날이 짧은 숏소드가 호신용으로 주로 사용되었고, 레이피어는 제식과 결투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더불어 첨언하자면 레이피어는 실전용 검입니다. 사람이 안죽는다고 위에 말씀하셨는데, 와전된 이야기입니다. 찌르기가 너무 빨라 방어하지 못하고 상대방과 같이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그래서 당대의 검술마스터는 레이피어 검술을 비난하기도 하였습니다. 조지 실버같은 인물이 대표적이죠.

이후 레이피어 검술은 스몰소드와 같이 원타임 찌르기가 아니라, 막고 찌르는 투타임 형태의 찌르기 검술로 변화하고, 보조무기로 숏소드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검에 맞춘 실전적 검술로 더욱 개량화된 것이죠.

이후 영화에서 보이는, 혹은 스포츠로서의 펜싱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에야 구체화되었으나, 그 이전까지 레이피어는 결투의 용도로서 실제 사용되었습니다.

https://youtu.be/dmw01Nmvk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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