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결혼식 사진.jpg

장노출 해야 찍을 수 있는 사진 아닌가요?
사람이 그대로 찍혔네
신기

장노출 안해도 저정도 나와요 남반구 하늘은... 뉴질랜드 살았었는데 맨날 저런 하늘이었음

멋지네요

철원 겨울밤 사진찍으면 잘나올건데

별빛 길게 늘어진거나 등 밝기 같은거 보면 장노출 맞고
그냥 찍는 수십초동안 저렇게 손잡고 가만히 있었을 거예요.
카메라로는 장노출 안하면 저렇게 못나와요.

71초네요

장노출이 아닌게 장노출을 하면 적도의에 가이드장비를 해서 하늘이 천구의 북극 기준으로 회전하는 만큼 돌려줍니다. 그래서 하늘을 기준맞추다보니까 지표면이 하늘 회전만큼 흘러서 그림자처럼 보이게 나와요. 저런 사진은 별에 기준을 두고 감도를 올려서 적당한 짧은 시간노출을 주고 부부가 서있는 쪽으로 쉽게는 라이트 같은 걸로 사진사쪽에서 적당량 비춰서 노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겁니다. 제가 천문동아리 활동할 때는 그랬는데 요즘에도 아마 원리는 비슷할 거에요.

장노출 맞습니다.

[이 사진을 위해 사진작가는 한차례 사전 촬영를 진행했고,
본 촬영에서 부부가 71초 동안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 있어야 했다네요.
사진이 너무 환상적이다보니
하늘의 별들이 이동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하늘색도 너무 밝은데 조작한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어요
이에 호주 멜버른의 웨딩전문사진작가 페레라는
"사진 자체는 71초 노출이며, 조리개값은 F5.6, 감도는 ISO 4000,
캐논 카메라 (5D 마크3)와 렌즈(16~35mm f2.8L)를 사용했다" 고 해명했다네요.]

그닭.. 와 닿지 않음.

결혼식이라면 수컷 암컷의 다정한

느낌이 부각해서 들어야 하는데.

진짜 저 하늘이 그립네요...

신혼집 불타는줄

뒤에 무슨 대장간이나 공장인줄 알았네... 아니 저거 드럼통 아녀?

최고의 하늘사진

DMZ가면 하늘 저래여.
흠. 솔직히 저 정도로 화려하진 않지만 버금갈 정돈 돼서 조상들이 은하수를 왜 미리내라고 불렀는지 단박에 알 수 있죠.
고개만 들면 별이 정말로 냇물처럼 물결치며 흘러가더이다. SF영화 보면 인트로에 나오는 별이 가득 찬 하늘 있죠? 그것 보다 훨씬 아름답고 다채로와요. 그렇게 하늘 가득히 빛가루가 박혀 있어도 별자리 찾기는 전혀 무리 없음. 그런 별들은 별자리가 보일 만큼 눈부시게 떠 있거든요.
지옥같은 시절이었지만 밤하늘 하나 만큼은 지금도 그립네여...

저 사진 찍으려고 한 시간 동안 저러고 서 있었답니다.

멋진데 ㅂㄷㅂㄷ 인정못하는사람들

어렸을 적, 여름방학 때 외갓집 내려가면 밤하늘 은하수도 볼 수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