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의 숨가쁜 하루 "이렇게 고될 줄이야.."

안해본사람은 모릅니다.. 자기일이 가장힘들다고 생각하는인간들이 너무많아요

근데 계단을 내려오다가 치한을 만날까봐 왜 두려워함?
원래 아파트 계단에 치한들이 도사리고 있나?

택배는 진짜 힘듬 직업입니다

저희 동네 택배 기사는 틀렸습니다. 죄다 쓰레기만 있음. 오히려 딱 한군데 악명이 자자한
로젠 택배만 멀쩡합니다. 부재시 맡겨두라고 관리소에 택배보관실 조그만하게 만들었더니
연락도 없이 택배차가 그대로 관리소로 가서 다 버리고 가는 바람에 보관실도 없애버렸고,
툭하면 오배송에, 연락도 없이 문앞에 버리고 가고 얼마나 세게 던지는지 상자들이 죄다 터져서
도착하기 일쑤네요. 그렇게 물건을 받고 서너 시간뒤에 고객의 택배가 도착 할 예정이라고
배송이 끝난뒤에 문자를 보내기도 하고 여하튼 총체적 난국입니다.
그래서 컴플레인 걸면 배째라고 하더니 본사쪽으로 바로 찌르니깐 그제서야 꼬리 내리고
봐달라더니만 배송상태는 그대로네요. 계속 이러면 진짜 택배기사 바뀔때까지 본사랑
투쟁해야할듯 합니다. 덕분에 미디어에서 택배 기사가 힘드니 처우가 부당하다느니
들어도 별다름 공감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불법이 깊은 사람  "얼마나 힘들면 그렇게밖에 배송을 못할까.."
평범한 사람 "배송 그 딴식으로 하니까 힘들다 해도 공감 못해"
열등한 종자 "자본주의 사회니까 꼬우면 다른 일 하든지"

정말 요즘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직업이고 고된 노동 임에도 불구하고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직업인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처우가 개선되면 좋겠어요.
택배 문자 받거나 택배기사님 마주치면 고맙습니다 한 마디 해주세요~
짧은 한 마디지만 그 분들께는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좀이라도 불친절하면 아주 잡아죽일듯이
인터넷에다가 올려서 막 따지는 사람들 있죠..
그거 좀 이해를 해야지.
택배 기사 말고 회사에다 항의를 하든가.
나라도 힘들어서 짜증내고 다닐거 같음..
너무 근무환경이 열악.

합당한 대우와 처우개선을 할려면은 돈을 많이주면 되는데요. 결론은 그 비용부담은 소비자한테 갈거기때문에 사실상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택배기사 처우가 나아지길바라지말고 이직을 하는게 빠르지요.

에휴 사는게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