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논란보고 생각난 만화 "의자에는 누가 앉아야 할까?"

교육부 담당자와, 학교 교장이 우선 앉고, 학부모들이 둘러 싸고 앉아서 개박살을 내야죠.

세금 어따 빼돌리고, 학교에 책상이랑 의자가 이따구냐고...따져야 마땅하죠.

학생들끼리 싸우게 왜 놔 두나요?

이와 비슷한 상황.

층간 소음...?
원가 아낀다고 싼 자재쓰고 돈 아끼는 건설사와,
정부의 규제를 빡쎄게 안한 관련 부서들을 조져야죠...

왜 입주민들끼리 싸우게 놔두고, 심하면 살인까지 일어나게 놔둡니까?

그러게요. 군대 훈련소에서 앞사람이 쓰던 식기를 씻지도 않고 뒷사람에 전달해서 사용하게 할때, 군대라 그런가부다 했던 바보같던 제가 보이네요. 누군가 잘못했으니 식기가 부족했는데, 훈련병끼리 어떻게든 먼저 먹을려고 다투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르게 층간소음이 심하면 아파트 잘못지은 건설사를 조져야 되고 실업율이 높으면 정책을 잘못 만든 정부를 조져야 되고 택배차가 못들어가면 아파트 ㅈ같이 지은 건설사랑 법을 ㅄ같이 만든 국회를 욕해야되는데 피해자들 끼리 싸운다

우리끼린 싸우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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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 일가 한마디로
직원 커리어 병신되는 회사가 나쁜거지

이번일의 직원이 잘못한 부분이 팀장에서 팀원으로 강등되는 사유인건지 잘 모르겠어요ㅎㅎㅎ

근본이 젤 어려움

조금씩 바꿔나가야겠죠

공감됩니다. 전 이번사건의 가장큰문제는 말되안되는 인사조치를한 회사라고생각하는데 어느새 승객 과 직원편으로 패가 갈렸네요.

저도 그게 안타까워서 찾아봤어요. 예전에 이 만화보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뭐라는 거야 경우가 다른데,

물론 더 근본적으로 한국 사회의 문제에 사기업의 특성이 가지는 문제에 이것저것 섞이긴 했는데

일단 1차적으로 그 고객이 개진상.

거기에 2차로 오너가 개또라이.

고객대응이 어쩌네 하는 인간들은 그냥 다 잠재적 갑질이거나 지능부족.

더 슬픈건 그러고도 그 회사에 붙어있고 싶어하는 우리겠지만,

마지막줄이 슬프네요ㅠㅠ 저도 "이런저런 부조리의 근원을 뿌리뽑자!!" 생각은 하지만 "현실은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잠이 왜 안오냐.."네요

빵을 훔친 장발장이 수십년을 복역했을 때
그 과도한 결과가 신고한 빵집주인의 잘못은 아니죠
빵집주인도 아마 그렇게 가혹한 형을 살라고 신고하진 않았을 겁니다.
핵심은 죄의 경중을 판단 못하는 사법체계가 문제인 거죠.

손님이나 고객은 불특정 다수입니다.
누가 언제 어떤 일을 벌일지 알 수 없는 겁니다

아무리 예방하고 교육한다고 해도 승무원도 사람인지라 실수는 나오게 마련이고,승무원의 대응이 마음에 들고 안들고는 개인마다 다 같을 수는 없겠죠.댓글에서 봐도 이토분들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그럼 저정도 경미한 일의 크레임이 들어올 때마다.혹은 회장이나 오너일가의 지시가 있을 때마다 저런 식의 황당한 회사 측은 대응은 그려려니 넘어가고 크레임 건 손님을 원망해야 할까요?

그건 근본적인 해결 방법도 아니고,사건의 핵심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작용을 막으려고 제도가 있고 규칙이 있고 법이 있다 생각합니다

이 사건도 승무원이나 고객이나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비단 항공사만이 아니라 서비스가 제공되는 모든 직종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죠


이런 일이 생겼을 때
거기에 맞는 합리적인 사규와 불합리하다 생각되는 인사조치에 정당히 항의하고 심사받을 수 있는 회사문화가 핵심이죠.

그런 뜻에서 점심님의 글은 매우 합당하다고 느껴집니다

이분 최소 배우신분ㅋㅋㅋ제가 하고싶은 말을 너무 조리있게 정리해 주셨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원론적 이야기 일뿐...
자원이 한정적인 상황이라면? 무조건 늘리는게 답인가?
교실에 저만은 이원이 꼭 수업을 들어야 하나? 따질게 한두개가 아니죠.

모든 자리는 모자라게 돼어 있음....
식당에 늦게 가서  자리없다고 사장 욕할순 없죠....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전국민을 채용할수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