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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MBC 기자도 JTBC 깜.jpg

alllie 2018-03-14 (수) 11:32 조회 : 8602 추천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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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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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그 2018-03-14 (수) 12:00

요즘 mbc 뉴스데스크 보면서, 방송사 역사의 저력이 대단한걸 느낍니다. 물론 손석희라는 네임이 주는 무게가 대단하지만, 사장이 바뀌고 난 뒤의 mbc에서 10년간 일선에 물러나 있을 수 밖에 없던 기자들이 복귀하자마자 정말 빠른 시간 내에 재정비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Poomchi 2018-03-14 (수) 11:41

내가 mbc 기자를 추천하는 날이 돌아올 줄이야.

eLIVE 2018-03-14 (수) 11:42

양원보 이 인간 중앙일보 기자시절 부터 아는사람은 알겁니다. 요즘에 정치부회의로 중립스탠스 취하는 척하면서 인기좀 얻더니 역시나 본성이 드러나는 거죠.

곧 다른 종편 기레기들 처럼 중앙일보 기자시절 하던짓 하면서 실체를 드러낼겁니다. 이미 그러고 있네요.

송구왕재용이 2018-03-14 (수) 11:48

역시 견제하는 세력이 있어야됨 독주는 부패하기 마련

美女가좋아 2018-03-14 (수) 11:51

ㅋㅋㅋ
재밌네요

양원보 씨는 5시에 하는 프로그램에서 부장이라고 부르는 사람에게 정색하고 ㅈ 같은 표정 지을 때마다 꼴도보기 싫드만요
그래서 이름까지 기억하고 있음

굴평 2018-03-14 (수) 11:52

뭐, KBS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청와대대변인으로 퇴근하는 민경욱도 있었는데요.

그에비하면 배현진은 뭐..

쨋든, 쓰레기짓은 틀림없고 당선만 안시키길.

이천송영환83 2018-03-14 (수) 12:00

영남 지역 죽인사람도 뽑히는 지역가면 그냥 당선임

허전함 2018-03-14 (수) 12:44

배현진은 서울 송파( )에 머리 내민답니다. 거기 주민이시면 꼭 낙선 시키세요.

K626 2018-03-14 (수) 11:54

양원보 좋은 느낌은 아니었는데
전적이 있던 사람이군요

국정원팜므 2018-03-14 (수) 11:57

MBC가 상태가 좋아지니 JTBC의 수준이 여실히 드러난 것뿐.

스타그 2018-03-14 (수) 12:0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호므런왕 2018-03-14 (수) 12:41

칼을 갈았을겁니다. 그리고 다시 안쫓겨나기위햬 최선을 다하지 않을까요

이천송영환83 2018-03-14 (수) 14:08

mbc는 과거 기자 및 아나운서들이 꼭 가고 싶은 부러운 직장이였습니다
그만큼 능력자들도 많죠

띠용Eldyd 2018-03-14 (수) 12:05

고인물은 썩어나가기 마련. 근데 부패가 너무 빠른걸 보니 무지막지하게 더러운 xx가 있는듯.

▶◀가난이 2018-03-14 (수) 12:20

공영방송이 살아나니 진짜 종편따위는 상대도 안될 정도로 쎄네요.

그시절 MBC처럼 현재 급속도로 자기자리를 찾아가는듯 합니다.

사실 탐사보도나 취재에 드는 돈이 엄청나다고 하더라구요. KBS나 MBC 정도가 아니면 힘들다고...

굳ㅋ굳 2018-03-14 (수) 12:21

양원보는 예전부터 전적이 있었죠.

暗黑鬪氣 2018-03-14 (수) 12:25

jtbc 간판 달고 있지만 속은 중앙일보라는걸 잊으면 안될것이다..

수허 2018-03-14 (수) 12:39

mbc가 부활하고 있군요

불감자7 2018-03-14 (수) 12:55

공중파 멀리하고 보던 방송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숲냥 2018-03-14 (수) 13:28

JTBC가 적폐청산에 큰 몫을 한것은 많지만,
요즘 보면 너무 오만해진 것 같습니다. 스스로 절대선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달까요

대동단결만사형통 2018-03-14 (수) 13:31

이거 때문에 그러는거임?

이번 소식은 미투는 아닙니다. 하지만 역시 진실공방이 펼쳐지고 있는 사안입니다. 바로 배현진 전 MBC 앵커 발언으로 촉발된 '조명 창고' 논란인데요. 먼저 배현진 씨 자유한국당 입당 때 발언 한번 들어보시죠.

[배현진/전 MBC 앵커 (지난 9일) : 저는 모든 업무에서 배제된 채로 회사 모처의 조명기구 창고에서 업무 발령을 기다리며 대기 상태로 지내왔습니다.]

어제까지 메인뉴스 앵커 하던 사람을 오늘 인사 내서 조명창고에 보냈다? 이게 사실이라면 참 비인간적인 처사가 아닐 수 없는 건데요. 자, 그러자 MBC 사측이 "이게 어딜 봐서 창고냐" 하면서 배씨가 있었던 사무실 사진 4장을 공개한 겁니다.

보시죠. 첫 번째 사진, 조명기구 같은 게 보이네요. 겹겹이 쌓여있습니다. 그런데 여긴 복도 같죠. 자, 다음 사진 '보도본부 사무실'이라고 A4용지가 붙은 문이 보입니다. 사무실 입구 같은데, 들어가보죠. 책상 의자 파티션이 돼있습니다. 아주 깨끗한 걸 보면 최근에 만든 공간인 것 같네요. 책상 위에 전화기도 놓여 있습니다. 자, MBC가 이 사진 공개하자 '아유, 그럼 그렇지. 아무렴 창고에 사람을 데려다놨으려고'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물론 조명기구가 밖에 있긴 했지만 엄연히 보도본부 사무실이라는 거죠.

자, 그런데 김장겸 전 사장 측이었던 박상후 전 시사제작국 부국장이 사측 주장을 재반박하는 글 올린 것입니다. 그 '보도본부'라는 팻말이 달려있던 곳, 원래는 '조명UPS실'라는 팻말이 달려있던, 그러니까 "조명창고 맞다" "배현진 말이 맞다" 한 것입니다. 사측이 원래 붙어있던 문패 떼어내고 '보도본부'라는 종이문패 서둘러 붙여놓은 뒤에, 서둘러 책상 갖다놓고 의자 갖다놓고 청소하고 그 안에 있던 조명기구 복도로 치워버리고 비노조 측 인사들을 발령 내 이쪽으로 몰아넣었다는 주장인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 사무실이 있는 층에는 화장실도 없었다는 거죠. 왜? 창고였으니까요.

자, 그랬더니 박건식 시사교양국 PD가 "내가 진짜 조명창고를 보여주마"하면서 사진을 올렸습니다. "배현진씨는 진짜 열악한 조명창고에서 근무하는 동료들을 한 번이라는 본 적이 있는가"라면서 말이죠. 자, 딱 봐도 창고 같습니다. 조명기구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진짜 조명기구 창고와 배씨가 있었던 조명UPS실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이지요. 역시 혼란스럽습니다.

MBC 내부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는 제가 속단할 수는 없습니다만, 배현진씨가 얘기한 '조명 창고'라는 말, 다소 과장된 것은 맞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 보도국 기자들이 상주하는 사무공간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사무실이었던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자,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거 때문에 그러는거임?

이번 소식은 미투는 아닙니다. 하지만 역시 진실공방이 펼쳐지고 있는 사안입니다. 바로 배현진 전 MBC 앵커 발언으로 촉발된 '조명 창고' 논란인데요. 먼저 배현진 씨 자유한국당 입당 때 발언 한번 들어보시죠.

[배현진/전 MBC 앵커 (지난 9일) : 저는 모든 업무에서 배제된 채로 회사 모처의 조명기구 창고에서 업무 발령을 기다리며 대기 상태로 지내왔습니다.]

어제까지 메인뉴스 앵커 하던 사람을 오늘 인사 내서 조명창고에 보냈다? 이게 사실이라면 참 비인간적인 처사가 아닐 수 없는 건데요. 자, 그러자 MBC 사측이 "이게 어딜 봐서 창고냐" 하면서 배씨가 있었던 사무실 사진 4장을 공개한 겁니다.

보시죠. 첫 번째 사진, 조명기구 같은 게 보이네요. 겹겹이 쌓여있습니다. 그런데 여긴 복도 같죠. 자, 다음 사진 '보도본부 사무실'이라고 A4용지가 붙은 문이 보입니다. 사무실 입구 같은데, 들어가보죠. 책상 의자 파티션이 돼있습니다. 아주 깨끗한 걸 보면 최근에 만든 공간인 것 같네요. 책상 위에 전화기도 놓여 있습니다. 자, MBC가 이 사진 공개하자 '아유, 그럼 그렇지. 아무렴 창고에 사람을 데려다놨으려고'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물론 조명기구가 밖에 있긴 했지만 엄연히 보도본부 사무실이라는 거죠.

자, 그런데 김장겸 전 사장 측이었던 박상후 전 시사제작국 부국장이 사측 주장을 재반박하는 글 올린 것입니다. 그 '보도본부'라는 팻말이 달려있던 곳, 원래는 '조명UPS실'라는 팻말이 달려있던, 그러니까 "조명창고 맞다" "배현진 말이 맞다" 한 것입니다. 사측이 원래 붙어있던 문패 떼어내고 '보도본부'라는 종이문패 서둘러 붙여놓은 뒤에, 서둘러 책상 갖다놓고 의자 갖다놓고 청소하고 그 안에 있던 조명기구 복도로 치워버리고 비노조 측 인사들을 발령 내 이쪽으로 몰아넣었다는 주장인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 사무실이 있는 층에는 화장실도 없었다는 거죠. 왜? 창고였으니까요.

자, 그랬더니 박건식 시사교양국 PD가 "내가 진짜 조명창고를 보여주마"하면서 사진을 올렸습니다. "배현진씨는 진짜 열악한 조명창고에서 근무하는 동료들을 한 번이라는 본 적이 있는가"라면서 말이죠. 자, 딱 봐도 창고 같습니다. 조명기구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진짜 조명기구 창고와 배씨가 있었던 조명UPS실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이지요. 역시 혼란스럽습니다.

MBC 내부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는 제가 속단할 수는 없습니다만, 배현진씨가 얘기한 '조명 창고'라는 말, 다소 과장된 것은 맞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 보도국 기자들이 상주하는 사무공간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사무실이었던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자,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