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말의 변화 과정

~했걸랑여?

서울 사투리가 강하네요
옛날에 어른들이 서울 아가씨가 새침한 서울말씨로 말하는게 신기했다  라고 하는 것을 들은적 있는데 무슨 느낌인지 알겠습니다.

지금 아이들 쓰는 말투가....다음 10년의 표준 말투가 됩니다

억양이 많이약한 북한말 같기도 하고..
원주랑 좀 비슷한것같기도 하고.

예전엔 말투가 완곡하고 강하지 않은 표현이많았다가
어느순강 끝맽음이 확실하면서 군대식 같은 말투가 퍼지던데
특히 여성의 말투가 드라마에서는 엄청 확고하게 바뀌더라구요.
(당시엔 제 나이가 적어서 사회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모르겠음)

지금은 더욱더 강해진거 같고(자기피알시대라고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음)
오히려 경상도,전라도말투가 더 부드럽게 느껴질때도 있으니..

저는 가끔 제 말투를 곱씹어보면 팔도 말들이 다 섞인 이상한 말투가 된거 같음 -.,-;;;
(서울의 좋은점일수 있고 특색이 없는 안좋은 점일수도 있음)

북한말하고 진짜 비슷함;

00구요~ 000구요~

경상도 사람이 서울말 흉내낼때 말끝만 음정을 올리는게 이런거였죠. 지금은 좀 적용안되는

서울사투리 ㅋㅋㅋ

80년대까지는 북한말 느낌이 난다.

ㅋㅋㅋㅋㅋㅋ

이건 누가 만든건지 참.. 대단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