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기존 제품보다 용량과 성능을 최대 2배 높인 30.72TB SAS(Serial Attached SCSI) SSD (PM1643)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이번에 양산 시작한 30.72TB SAS SSD는 HDD를 포함해 현재 양산되는 단일 폼팩터 스토리지 중 가장 큰 용량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울트라 모바일 PC(Ultra-mobile PC, UMPC)용 32GB SSD로 새로운 스토리지 시장을 창출한 이래, 32TB 낸드 패키지를 탑재한 SSD를 출시해 약 1000배 용량 초고용량 SSD 시장을 창출했다.
제품은 2.5인치 크기, 1TB V낸드 패키지 32개, 초고속 전용 컨트롤러, TSV기술이 적용된 4GB D램 패키지 10개, 초고용량 전용 최신 펌웨어 기술을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용량을 2배 강화함은 물론이며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512Gb 3비트 V낸드를 16단 적층해 세계 최초로 1TB 낸드 패키지를 구현했으며, 이를 32개 탑재함으로써 2.5인치 SSD 하나로 풀HD영화 5700편 분량 용량을 저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존 SSD 9개 메인·서브 컨트롤러를 1개 컨트롤러로 대체해 내부 공간 활용성을 높이며 임의 읽기 속도를 최대 2배 높여 사용자 체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재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세계 최초 30.72TB SSD 양산으로 초고용량 스토리지 시장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향후에도 10TB 이상 초고용량 SSD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해 차세대 시스템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메모리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비밀상점)
대용량 일회용 전자담배 비밀특가!
(7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