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서 흔한 사람들 jpg

진짜에요?? 의심이;;

막 흔한 건 아니고 종종 보이는 정도입니다. 요즘은 학종 비중이 너무 커서 그런지 천재과보다는 준비성 철저한 친구들이 많아지는 느낌이 있고요.

한국의 교육수준이 아주 높은데 그중에서 수재들만 모았으니까요...어떻게보면 천재들모임이죠

11번 ㅋㅋㅋㅋㅋ

10번은 다 같은 서울대생사이에서 벌어지는거라 별특색도 아님. 다른 대학도 그런사람 많음.
취직하고 보니 서울대가 주위에 너무 많음...6번은 너무 많이 봐서 서울대 나온사람이 토익점수가 960점이라고 하면 반항아 같이 보임 ㅋㅋ.

좀 과장이 섞여 있음. 비서울대 스카이 출신으로 사법연수원에서 두자리수 성적 정도 한 사람인데, 물론 천재도 있지만, 위 글과 같이 널려 있는 것은 아님...

기억에 한 반(전체 70명 정도) 기준으로 서울대생이 절반 정도(비법대 포함)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중에 저 글에서 언급되는 정도의 천재는 많아야 2~3명 정도?

음... 저 글이 거의 이과 얘기라 사법연수원 가신 분들과 무관한 내용이 많네요. 30명 중에 2~3명이면 4만 명 단위로 생각할 때 흔하다고 말해도 이상하진 않은 것 같고요. 거의 없을 것 같은데 자주 보게 되니까 흔하다고 말하게 되는 느낌이랄까요.

뭐여 님도 겁나 수재잖아요!!

제일 어이없었던게 토익 990점 맞았다고 2개 틀렸나보다 하는거랑 오픽 AL인데 쪽팔리다고 등급 말 안해주는거 ㅋㅋ 나중에 물어보니 AH까지 있는건줄 알았다고 함.
진짜 영어같은건 관심 하나도 없이 남들 치니깐 쳐보는데 만점 받아오는거 보면 내가 병신이구나 싶어서 슬팠음..

12.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부 A학점을 맞진 않는다.

나는 서울대생이 호기심에 공무원 9급 시험봤는데
진지하게 국어 영어 국사는 고등학교때 다 배운건데 따로 공부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는데 그게 비하의 의도가 전혀없이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라서 할말 잃음..ㅠ

군대있을때
고참이 "야 서울대 이것좀 풀어봐"
수능시험지를 초딩 받아쓰기 채점하듯 정답을 체크해 내려감.
그때 알았음 .
나랑은 완전 다른사람이란걸...

13. 이재용과 이명박에 무죄를 선고한다.

10번.. 서울대 정도면 학점받기 박터질거 같은데

서울대 안에서도 학점괴물들은 따로 있어요. 보통 암기 잘하는 애들.

다구라임 뒤에서 존나 열심히함

군대 있을 때 서울대 애가 있었는데 장기를 하나도 둘 줄 모르는 친군데 나에게 (그 시절 장기사이트 최고수)
딱 2달 배우고 나한테 이겨버렸을 때 진짜 머리 좋구나 느꼈음.

그런거 보다, 동기 아버지가 상장기업 사장이라든가, 국회의원이라든가, 부장판사 라든가..이런 게 많던데..고등학교 때는 평준화라 그런지 다 고만고만 했는데, 대학 들어가고 나니까, 진짜 계층 간 차이 많이 느껴지던데...과제 모임 한다고, 동기 집에 모여서 하기로 했는데, 성북동 가서 진짜 드라마에나 나올뻔한 집..(집에 테니스코드랑 농구코트, 실내엔 당구대) 보고 나서, 좀 그랬었다는 기억이..

상당히 많이 과장된 얘기네요. 저런 사람들이 정말 있긴 한데 100명 중에 3-4명 정도.. 서울대 출신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편차가 있습니다

서울대 밑으로는 고만고만 한데, 서울대생은 좀 다른것 같기도 함.
군대있을때 내 밑으로 서울대 신문학과 놈이 하나 들어왔었는데,
야간대학 다니는  선임하사 레포트를  제목만 보고 그냥 그 자리에서 줄줄 써내려가더라는..ㄷㄷㄷ

고등학교 후배가 서울대 합격했다길래 밥 사주면서 얘기 들은 적이 있는데,,
수업 듣기 너무 빡세다고 하던... 밥 먹으면서 계속 그런 힘들다는 얘기만 했네요. ㅋㅋㅋㅋㅋ 해당이 안되는 친구였나봐요.

텝스 만점은 전 시험 통틀어 몇 없는데.. 2회 만점자는 최근에 딱 한명나왔고..

울 조카가 서울댄데 군대에서 자격증 3개땀 ㅎㄷㄷ

그좋은 머리로  나라살림도둑질하는  분들  다수있음 ㅎㅎ

10번은 말이 안되는데?
다른과도 서울대일텐데

그 다른 과 친구도 이 친구 과에서 만점 받아갈 수도 있는 걸로 이해되네용...

말 됩니다. 의대생이 민법수업 들어와놓고 A+ 받은적도 있어요. 맨날 앞자리 앉아서 교수님이랑도 친해지고.

헐 그러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