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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생선 파는 할머니...

아트람보 2018-02-15 (목) 13:56 조회 : 6373 추천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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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서 조용하게 구하면 배울 수 있는 스승은 많다.

사람은 가는곳마다 보는것마다

모두 스승으로서 배울 것이 많은 법이다. -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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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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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자꾸 2018-02-15 (목) 14:00

복지예산 뭐하는거야 ㅜ 이런사람을도와줘야지... 나 아직애 안낳았지만 애낳으면돈주는거 안줘도좋으니 이런사람들에게 바르게 쓰인다면 좋겠네요ㅜ

봉사왕 2018-02-15 (목) 17:06

복지예산 지급합니다 연금으로 지급하고요 장애가 있다면 장애수당도 지급합니다 연금은 보편적 복지가 아니고 선별적입니다 당연히 국가에서 제공하고요 국가는 국민의 삶에 최소한으로 개입하게 되어있습니다 개인의 냉동창고도 가지고 있고 집도 있는 사람에게 국가가 어떤 방식으로 더 도와야하나요? 국민의 질병을 위한 국민건강보험, 72세 연령이므로 교통비 면제 등은 왜 못보시나요? 복지예산은 국가예산중에 가장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시군구는 사회복지공무원이 찾아다니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을 찾아내죠 국가는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국민복지를 위해 훨씬 더 많이 노력합니다 당연히 감사도 철저히 하고요 만약 님이 지자체의 장으로써 국가가 최소한으로 개입하면서 저 분을 도울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빨강자꾸 2018-02-15 (목) 18:20

당연히 알지요.. 저도 사회복지 전공은아니고 특수교육이라 얼마나 많은예산이 소외된 장애인들을위해서 쓰이고있는지 잘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제가댓글을단것은 국가를비판하기위해서가아니라 우리같이 행복한사람들이 좀더 어려운사람들을위해 해줄수있는것있을까란 한탄에서 나온것입니다. 그런 획기적인 방안이없다면 댓글도 달지 말라는 댓글로보이네요. 그럼 몇몇이나 댓글을달수있겠습니까

빨강자꾸 2018-02-15 (목) 18:23

저도 사회복지공무원이아님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방치되어있던 장애인들을 찾아다니곤했네요. 업무차 주민센터많이가서 사회복지공무원 자주만나지만 그들의 과도한업무에 차마 말을다 못전하고 돌아오기도했었지요.. 뭐 뻔하지만 사회복지공무원의 증원과 민원인의 욕설 및 폭력방지대책이세워져야겠지요

봉사왕 2018-02-15 (목) 19:38

본문에 복지예산이 그르게 쓰인다고 하셔서 댓글 단겁니다 잘 아시는 분야임에도 타인이 보면 오해할만한 댓글을 달아놓으시고 그에 맞는 해명은 없고 복지관련부처만 비판하는 것으로 보였기에 댓글을 단 것입니다 본인이 그러셨죠?
이런사람을 도와줘야지 뭐하는거냐고.. 그래서 어떻게 도와야하는지를 여쭤본것인데 획기적인 방안이 없으면 댓글을 달지 말라는 것으로 해석하면 님 의견에 답글은 어떻게 달아야하나요?

빨강자꾸 2018-02-15 (목) 20:15

참... 토론장도 아니고... 이토렌트 유머게시판에 그저 단 댓글에 왜이리 진지하게반응하시는지... 여기 유머게시판아니었나요?

봉사왕 2018-02-16 (금) 07:13

본인은 그러면 유머로써 복지예산이 잘못쓰이고 있다고 댓글을 다시는겁니까? 유머게시판에서는 댓글로 토론하면 안되나요? 본인이 마치 복지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 아시는것처럼 달아놓고 불리하니까 진지병 드립. 아몰랑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현 직무수행능력까지 판단케하는 댓글이네요

Quincy 2018-02-15 (목) 14:00

이런 분들이 돈을 많이 벌어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다.

국밥킬러 2018-02-15 (목) 14:15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실질적으로 도움이 아무것도 되어드리지 못하고..

형이야임마 2018-02-15 (목) 15:06

나라에서 도움 못받는건가요ㅜㅜ

늘졸려 2018-02-15 (목) 16:16

저는 이해를 잘 못하지만 평생 일을 해오신 어르신들이 일을 놓으면 병난다고 하시죠.
제 이모님(어머니 사촌)이 어릴때 척추를 다쳐 일명 '곱추'라 불리는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이신데 평생 재봉일을 하시며 돈도 많이 버시고 편안하게 사셔도 될텐데 집 한채만 남겨두시고 전재산 여기저기 기부하시고 칠순이 넘은 연세에도 두꺼운 돋보기 안경 쓰시고 노인요양병원 여러곳에서 헤진옷 찌져진옷 가져다 무보수로 수선해 주시며 사십니다.
본문의 할머님도 최소한의 복지혜택은 받으실 것이고 일을 안하셔도 굶을 정도는 아니실 겁니다.
저렇게 일하셔서 힘들게 버신 돈 헤프게 쓰시지는 않으셨겠죠.
다만 어차피 하실 일 이라면 받을 수 있는 치료는 받으시고 전동수쿠터라든지 조금 편하게 일 하셨으면 하네요.

바람후 2018-02-15 (목) 20:40

세상에서 제일 힘든 공무원이 사회복지 공무원입니다. 욕하고 재촉하지 마세요.
그동안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아질 거예요.

좋은 대통령
좋은 국회의원
좋은 시장/도지사
좋은 구청장/군수를
뽑아야 합니다.

그 선택과 판단은 본인의 몫이지만
부디 당을 보지 마세요.

공약을 보세요.
지킬 수 있는 공약인지 살피세요.
이전에 약속을 잘 지켰던 사람인지 보세요.

그게 우리가 할 일입니다.

옳은 사람은 당 색깔보다 본인의 지역사랑과 그간의 행적으로 말합니다.

전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여러분의 지역구에 자한당이 더 훌륭한 후보라면 그를 지지하세요.

맨날 당보고 찍어서 우리나라가 이 꼴이 난 겁니다.

띠용Eldyd 2018-02-15 (목) 23:33

사회복지사분들 보면 정말 착하신분들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보람을 느낄수 있는 투표를 하겠습니다.

바람후 2018-02-15 (목) 20:43

국방예산으로 연간 수조원을 씁니다.

통일은 고사하고
북한하고 평화협정을 통한 휴전의 종식만 해도 국방예산을 엄청 줄일 수 있습니다.

정치적인 메시지 말고
우리의 삶을 위한 방향을 지혜롭게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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