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지옥으로 만들었던 사건

명종때도 7년동안 흉년이 든 적 있었지요.
그 때문에 하성군때 왜란을 대비 못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뭐 그냥 그렇다구요

그나저나 그럼 지금은 소간빙기인가요?
오늘 아니 어제자 뉴스를 들어 보니 동해 수온이 1도 상승했다고 하던 데 말입니다.
거기에 넙치 다량 폐사했다고 하던데 참 어렵군요,
이러다 조선시대 혼란했던 시기처럼 되는 건 아닌가 걱정입니다.

왜란 대비 문제는 그냥 조선이 무능해서 그렇습니다.

동시기 일본이라고 사정이 다른건 아닙니다. 전국시대 후반이라 어떤 의미에선 훨씬 최악의 시대를 달렸죠
죽고 죽이는 전쟁이 계속되다 보니 경작가능한 면적이 줄고 경각가능한 인구도 감소해버렸죠.
그럼에도 결국 왜란이 터지고 조선이 깔끔하게 발려버린건 조선정부가 얼마나 무능했는지 알수 있는부분이죠.

왜란 징후도 수없이 보고 되었지만 당파싸움 놀이한다고 무시하고
통신사를 다녀온뒤 보고마저 당파 싸움을 위한 논쟁거리로 전락하고 말죠
망국의 모습은 다 갖춘 나라였는대 기후탓으로 돌리기엔 무리가 너무 많음

그나마 망국이 안된건 딱 한명을 일본이 제때 처리 못해서죠.

... 조선도 대비를 하긴 했습니다 조선이 겪은 최대의 왜난인 3포왜난수준으로 해서 그렇지 그마저도 좀더 많이 준비한다 싶으면 신하들이 백태클을 날렸고요
오랜 평화기를 누렸던 조선과 말단 병사들조차 전국시대로 만랩찍은 왜나라와 비교하시면...

아뇨 지금은 태양이상활동 문제가 아니라 지구 온난화 문제입니다. 영구적인 것 입니다. 일시적 현상이 아니에요.

딴지 걸려는건 아니고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지구 온난화는 지금 지구상의 기온 경향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그 이유가 온실가스에 의한 온도 상승에 그 온도 상승에 의하여 나타나는 다른 영향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지구평균온도 증가라고 다수의 과학자들이 추정하는 바이고, 정확한 온도 증가의 원인은 아직 인과 관계가 불명확하다 라는 정도로 정의를 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저는 인간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많이 발생시켰다라는 추정에 동의하는 사람입니다.

추정은 님 생각이고 미국의 저명한 국가기관에서 트럼프에게 보고한 내용이나 얼마전 전세계 기후환경과학자들이 모여서 벌인 총론에서의 결론이 99.9%이상 인간이 막대한 영향을 이미 끼쳤다는 것 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무식할정도로 이해를 못하는 이유는 그래프 자료를 안봐서 그런거구요, 아무리 지구가 간빙기에 있든 해빙기에 있든 이런 가속도로 기온이 변한 역사가 아예 존재하질 않습니다. 스파이크 수준인데요 지금은. 단지 인간의 삶이 너무 짧아서 감을 못잡는 거지.

트럼프도 휘하의 전미 최고위 연구소장들에게서 들어서 이러한 사실은 인정하고 있구요 트럼프가 기후협약탈퇴를 한다는건 기후변화가 진짜 구라라고 믿어서가 아니라 중국이 통계를 조작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미국은 진짜로 지키는게 불합리하다는 게 실제 내막이고요..

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지구온난화는 추정이 아니에요. 아주 완벽한 사실로 확정된 지는 좀 됬고, 단지 그 인과의 속도나 대응에 대해서 연구하는 단계입니다.

이미 과학자들도 인정했습니다. 이미 늦어서 못막는다구요, 지금은 아예 인위적인 기후조작으로만 해결이 가능하다고 인정하는 레벨이어서 투모로우나 설국열차같은 내용의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류가 아직까지 그렇게 체감을 못하는 이유는 단지 바다의 비열이 계속 열을 잡아먹어서 표면에 티가 덜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며 태평양의 잠열 저장가능정도가 어느정도 한계치에 들어갔다는 게 현재 근황입니다.

이건 단순히 이산화탄소 문제도 아닐뿐더러, 고기를 먹기를 포기한다면 메탄을 줄일 수 있겠지만 인류 누구도 동의하지 않구요,. 경제논리때문에 관성을 막을수가 없습니다. 기후협약에서 제어하는 요인들도 실제 지구온난화의 일부에 불과하구요, 그거 지켜도 못막는 상태입니다. 전부 그냐 후손이 알아서 하겠지 상태이고,, 이게 인류의 한계입니다.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것이 아니라 온실가스의 증가와 인간의 활동에 대한 통계학적인 추정입니다. 그 추정을 근거로 지구 온난화는 사람의 활동으로 확정된다 라는게 정확한 사실관계일 겁니다. 그 추정이 100% 완벽한 증거가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100%확정은 없지만 지금까지의 통계학적인 추정으로 봤을때 지구온난화는 사실이며 그 원인 제공은 사람의 활동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아주 작은 확률로 지구 온난화가 아닐수도 있기 때문에 말장난 같지만 좀더 적확하게 이야기하면 확정적인 추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무식하다고 단정 짓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관심이 없을 뿐입니다. 무식한것이 아닙니다.

일해라, 태양.

태양 너무 혹사시키다간 폭발해요

어차피 태양은 16억년 뒤에는 없어집니다.

빅뱅탈퇴? ㅋㅋ

또 찾아올 소빙하기에 대비하여
지구 온도를 미리 많이 올려놔야겠네요.

오죽했으면 저때 현종이 신료들에게 청나라에 곡물 좀 요청합시다, 라고 부탁함. 그런데 현실적인 이유가 되었든 아니면 명분이 이유가 되었든 신료들이 거부해버림. 재밌는건 이러한 일이 있기 몇달 전에 강희제가 조선이 빈궁한건 신료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는거...

대표적인게..
조선 최고 무능력자로 선조를 꼽고, 유능력자로 유성룡을 꼽는다는거...
둘이 같이 조선을 다스렸는데, 하나는 무능하고 다른 하나는 유능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음... 뭐 맞는 말이긴한데 대표적인 사례라 말하기에는 부적합한 것 같네요 ㅎㅎ

얼마나 신권이 강하면...
잘못된건 왕탓, 잘한건 자기덕분이란 말을 하겠냐는 말이죠.

둘이 같이 조선을 다스렸는데 하나는 무능의 대명사, 다른 하나는 유능의 대명사. 결과물이 망이면 무능한 쪽의 영향력이 더 컸을 것이고, 이 경우에 그건 왕이죠. 딱히 신권이 강하고 왕권이 약하고 그거랑은 상관 없지 않나요? 더구나 선조가 무능쪽에 가까운 것도 사실이고 유성룡이 유능쪽에 가까운 것도 사실인걸요.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 자체가 재상 중심의 정치를 지향했다고 배웠습니다.
태종 시절에 왕권 강화로 6조 직계제, 사간원 독립 등 여러방면으로 왕권 강화 했지만
다시 세종부터 왕권-신권 조화로 의정부 서사제
이러다가 세조 때 다시 왕권 강화했지만 성종 때 부터 다시 신권이 강해진다고 하네요

조선은 세조 이후 신하들의 힘이 강해져 신하들이 들고 일어나면 왕도 무사하지 못할 만큼 신권이 강한 나라였습니다. 연산군이 아버지 덕에 보기드문 강한 왕권을 가졌었지만 본인의 병크 때문에 다 날려 먹었고.....그리고 선조가 욕을 먹는 건 신하들의 힘이 강하니 자기 뜻대로 정책을 펴기 위해 신하들 사이를 계속 싸움 붙여 정쟁을 시킨 탓입니다. 현실을 보지 않고 신하들끼리 싸움만 붙여대니 임진왜란 전에 전쟁의 기미를 알아 차릴 수 있음에도 황금시간을 놓쳐버리는 등신 짓을 해버리죠....

비교할게 못되네요...
세종과 황희 였으면 비교할만한데...

와.. 1도 낮아졌다고 저지경이???? 대단하다

비유로 들자면 태평양의 수온이 1도만 올라도 과학자들이 날리 난데요
태평양 수온을 1도 올리는데 들어가는 에너지가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해저 지각변동을 관찰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이 사람 너무 웃긴다

1도 낮아진거가지고래 ㅋㅋㅋㅋㅋ

조금 쉽게 비교하자면 휴대용 까스랜지로 수영장 물을 25도에서 26도로 올리려면 까스랜지 몇개가 필요할까요?
태평양은 몇개가? 지구의 바다는 몇개가? 지구의 바다+지구의 공기는 몇개가? 지구의 바다+지구의 공기+지구의 땅은 몇갠가를 생각하시면 필요한 까스랜지의 갯수와 까스등의 규모가 상상이 되실겁니다.
온도를 낮추는 것은 냉장고를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winter is coming 이냐....

그래도 멸종되지 않고 후손이 살아남아 번성한 걸 보면 인간의 생명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끼게 함.

이산화 탄소랑 상관도 없는데 맨날 지구온난화래...
태양신 할아버지한테 기도나 해라.

이산화탄소랑 온난화 상관없다고 주장하는건 유사과학과 음모론으로 분류됩니다.
이산화탄소는 온실효과를 일으키고 이산화탄소 온난화가 이루어져 지옥이 된 금성을 보면 알수있죠.

이산화탄소가 상관이 없는게 아니라 이산화탄소의 농노가 늘어나는것에 대해서 인간이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고 기온이 상승하는건 이산화탄소 배출 때문이 아니라 간빙기의 자연스런 현상이라는 이야기이죠

이산화탄소랑 상관없다고 주장하는 대부분은 석유업자들이 언론 및 학자들을 로비하면서 나온 설이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죠.

미미하다 = 상관없다고 봤어요.

지구 온난화는 추정입니다. 그러나 그 추정이 지구평균온도 이산화탄소농도 인간활동등을 통계학적으로 추정하여 인과 관계가 있다라고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통계학적인 추정에 의하여 지구온난화를 이야기 하기때문에 일부 과학자들은 인간활동과 관계가 없다라고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비판만 하실게 아니라 두 주장에 대하여 어떤 주장이 믿음이 가는지 확인해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각국의 정상들이 모여 자국의 피해를 감소하고 왜 이산화 탄소배출을 줄이려고 하는지도 생각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맞습니다..지금 간빙기인데 이산화탄소 놀이에 심취해 계시는 열강들

왜란때보다 피해가 심했다고 하죠.

1670년은 경술년입니다.
1671년이 신해년 맞고요.

'경신'이 아니라 '경술 대기근'으로 정정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670년에 기근이 들어 제대로 수확을 못했기 때문에, 1671년 가을에 곡식을 수확할 때까지 먹을 것이 없어 사람들이 굶어죽었습니다.
그래서 경술의 경, 신해의 신 따서 경신 대기근입니다. 2년 동안 기근으로 인해 사람들이 죽어나갔으니까요.

경술, 신해 두 해에 걸쳐 일어난 기근이라 경신 대기근이라 합니다. 경신 대기근 외에도 계갑, 을병 대기근 등이 두 해를 포함한 이름이지요.

생각해보면 사건이라기 보다는 재해라고 부르는게 나을지도.

근데 지금이 간빙기라고 해도 틀린건 아닌게....
실재 빙하기 사이의 간빙기라는 시간대도 엄청나게 기나긴 시간대이기는 했죠....

지구평균온도 이산화탄소농도 인간활동등을 통계학적으로 이전 간빙기와 전혀 다른 패튼을 보이기 때문에 간빈기가 아니라는 결과를 추정하고 지금의 온도상승은 인간의 활동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님의 말씀처럼 간빙기일수도 있는데 그 확률이 거의 없다고 다수의 과학자들이 동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