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포의 최후를 가장 소름돋게 표현한 만화

멋진 해석이네요

장비도 무식하게 무력만 높은 장수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전략과 전술이 뛰어난 맹장이였음

ㅎㅎ 
'사실' 이란걸  알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님이 어케 앎??

멋지네여 만화제목이?

화봉요원 입니다 ㅅㅅ

작화가 예술이네 누구 작품인지

어차피 정사가 100%팩트인지도 알 수 없고 연의 자체도 그 정사를 각색한 픽션이니까요
과연 역사에 이름남긴 명장이면서 돌머리가 있을런지...

목숨을 구걸하고 비루하게 살아남는걸 최우선에 놓고 살아온 사람이 유비, 조조


근데 조조는 그걸 끝까지 지켜 비루하게 살아남아 후대에 그 자원을 남겼고

유비는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 정에 지는 바람에 후대에 남겨준게 없음...


유비가 이릉에다 인력을 갈아넣지 않았으면 제갈량이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을 테지만

그럼 유비를 영웅 취급도 안해줬을거 같은 아이러니...

유선에게 물려준건 충분합니다.
유선 또한 다른나라로 잘넘어가서 천수 잘누리고 살았고요 ㅎㅎ

후대에게 물려준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이야기 하는거지

후계에게 물려준 재산을 말하는게 아닌데요...

조조는 일찍성공해서 그럴일이 별로 없었는데

진짜 개처럼 굴러먹고 굴러먹다가 성공한게 삼국지에서 처음부터끝까지 달도록 빨아대는 한고조 유방이죠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하다는게 뭔지 보여주는 최고의 예시입니다

그간 구른걸 생각하면 딱히 일찍 성공한건 아니죠

단지 삼국지 역사중 1/3 정도의 앞부분에 해당하는 내용이라 일찍으로 보이는거

나이대로 보면 그럴수도 있긴한데 부모가 제후도 아니었고 유비에 비하면.......

작화랑 대사들이 너무 주옥같아서 해석도 옹호하게된다.ㄷㄷ

이 그림 여러번 보고
볼 때마다 작품 보고 싶어서 찾아 보는데
항상 못 구하는 그 작품이군요.
완결도 아직 한참 남았다는...

https://manaa.space/work/EPy92WO8nbz0bLv5

여기서 보셈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화봉요원 정말 날며칠 잡아 정주행하고싶은데
부분별로 번역이슈라던지(정발시절부터..)
어느분이 나서서 퀄좋게 번역작업하시는데
정말이지 원작자고 번역하는 분이고 위대하지만 너무 먼길같이 느껴지더군요. ㅠㅠ

이 장면을, 자료를 몇번째 보는데도

질리지가 않을 뿐더러, 여포의 눈빛이 끝까지 살아있고

여포의 방식으로, 다만 죽지않고 살아남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여포 죽나요?

여포를 죽인 이유는 동탁을 대한태도(죽여버린) 때문이라고 알고 있는데;; 정사도 연의도 그렇고

그림과 내용 모두 좋네요.

1화보다가 그만둔거같은데 평이 좋으니 한번 재도전 해볼게요 ㅎㅎ

우와?? 이런 그림체의 작품이 있었네요
찾아봐야겠다

작화퀄이 국산은 아닌것 같네요

중국...

그래서 여포는???

조조가 죽여요

보고 싶네요~

작화는 진짜 좋은데..

아직도 성별을 모르겠는 계집같은 남자로 이리저리 꼬는 스토리 땜에 안보는만화

영업 당하고 갑니다 화봉요원이라...

여포는 어찌되나요?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더 많은 업적을 이뤄내기 위해 영웅은 목숨을 구걸한다.

라기엔 여포의 방만했던 생애를 돌이켜보면 그저 극적 연출을 위한 절묘한 포장으로만 들려오는

창천항로가 더 잼났지만... 이 장면은 멋지군요

그래봤자 미화된 짱깨놈들 역사

한 장면이 뭔가 다르네요..

좋네요~~

한번 봤을땐 여포의 잘생김과 깊은 뜻이 있음에 놀랐는데 다시보니, 죽기직전 목숨을 구걸하는 여포 생의 마지막자락을 승상이 포장해주는것 같이도 보이네요 ㅎㅎ

늘, 느~~을 삼국지 관련 게시글 올라오면
댓글로 지들 지식자랑하며 싸우는데
어차피 중국역사임.
뻥이 반 이상인데 왜들그리 열올리는지 이해불가.

비록 뻥이 첨가되어 있다 할지라도 엄연히 기록되어있는 역사이고, 중국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가 역사에, 건국기록에 뻥을 집어넣죠. 사람들은 그저 알고있는 지식을 교류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뿐인데 이걸 뭐 지식자랑이니 어차피 중국 뻥역사인데 뭘 열을올리니 하며 그들의 박학다식함과 열정을 시기하고, 자신은 그 수준 (그만한 열정과 다른 어떠한 주제에 대한 깊은 지식) 에 못미치는것에 속깊이 자괴감을 느껴 오히려 그들을 비정상으로 평가함으로써 자-위 하는꼴이네요

삼국지의 삼짜도 모르지만 다른 이들의 지식과 열정을 비하하는 발언이 보기 안좋아 글남깁니다.

그 지식과 열정이 다~
다르고 정론, 정설이 없으니까 문제죠.
즉, 의미없는 싸움.
토론도 아니고 걍 개싸움.다툼.

3세기에 있던 국가분쟁이니 당연히 기록이 다 다르겠죠.
그렇다고 그들이 의미없는 싸움을 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소위 저런 지식인들 덕분에
삼국지 입문자가 사건에 대한 배경이나 다른 가능성을 두고 궁금증을 해결할수 있으니까요.
그것이 정론 정설이 아닐지라도 독자에게는 한개의 지식이 아니라 두개 세개의 지식을 줄수 있는거니까요. 거기에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어디서 수준 낮은 글만보고 판단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초딩마냥 내가옳다, 니가틀려 수준의 사람만 있는건 아니라는점 알아주세요.

단순히 누가 옳고 맞는지를 따지자는게 아닐거에요. 저도 잘 모르지만 학문이란것도 보통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게 아니던가요?

설령 연의이고 그 정사마저 거짓이 있다지만 그 속에서 배울껀 많음.
삼국지든 어떠한 역사책이든...

같은 역사라도 읽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다르고 해석이 달라서 의견이 갈라지고
서로 다투지만 역시 그 속에서 배울껀 많음.

서로 의견을 내세우고 목소리가 커지는걸 단순히 개싸움이라 칭한다면
당신은 모래더미 속에서 사금을 찾는 능력이 없는것일뿐

능력이 있다면 그 속에서도 배울게 있음

정답. 남 비하해서 자기 올라 간다고 착각하면 곤란.

지식자랑 인정ㅋㅋ
남의 나라 역사라고 무시할건 아니지만 제 지식자랑 꼴불

http://cafe.naver.com/fx8300/135532
혹시 이분이신가...
화봉요원 재밌죠.
근데 언제 끝날지 몰라서...개인적으로는 풍운보다 더 오래 연재할 것 같습니다.

삼국지 삼국지 말만 많이 들었지 언제 한번 만화로도 제대로 본적 없는데 이건 보고싶어지네요

한 설에 의하면 여포가 실제로 모든걸 갖춘 명장이었다고...

다만 오랑케 출신이기에 연의처럼 묘사된 것일뿐

그리고 갠적으로 저 조조의 말은 별로 감흠이 없음. 저 시대 저 전쟁에서 사람 개개인이 목숨을 소중히 여긴다면 누구하나 나서는이 없고 전쟁에서 이길 수 없음. 군주가 저런 말을 안하면 군주가 아님
현시대 군인들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혀야 한다는 정신교육은 빠지지 않음.

정사 여포 이야기하는거 보면. 대체 그 여포가 그토록 실패하고 도망다니는데도 수하들이 같이 여포와 함께 다니고 조조에게서 연주를 빼앗을뻔하고 서주를 양보 받을 정도로 추종자가 있던 유비에게 서주 뺏았을수는지 알수가 없음.
정사대로라면 여포가 왜 역사에 이름이 남을수 있었는지 모르겠음.
정사, 정사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그 정사도 승자의 역사라는걸 고려해야함.

수신의 최고 경지라...
상분지도하면서도 수신을 하려는 여포의 모습과 와신상담하고 있는 여포의 눈빛이 멋지게 표현되어 있네요.
하지만 이를 알아챈 조조의 명민함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멋지게 그려냈군요.
마침 중드 와신상담을 보고있던차였는데... 좋네요 ㅎㅎ
이 만화 꼭 읽어봐야겠네요 ㅎㅎ

이거 최고의 명작!!!!!

삼국지연의, 정사 삼국지 모두 사실이라고 할 수는 없죠.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자체가 후한 말이나 위, 서진 시대에 적혀진 것이 아닌 한참 지난 원말 명초 때 재담가들 사이에 구전되어오던 내용을 소설로 적은 것이니... 그나마 정사 삼국지가 서진 시대의 진수 적은 것이긴 하지만, 이 또한 역사적인 승자의 편에서 개인적인 원한과 구전되는 소문 등을 토대로 적은 것이라...
저러한 만화는 흥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없는 사실도 있는 것처럼 만드는 것이라 삼국지라고 생각하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죠.
역사를 다루는 것에 흥행이 개입되는 순간 역사 왜곡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