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있는 커피 전문점을 혼자 가봤는데요.

허니자몽크러쉬 2018-02-20 (화) 23:50 조회 : 637 추천 : 0

여자만 있네요.

남자는 저혼자.;;

신메뉴 하나 시키고 먹으면서 폰과 태블릿을 번갈아 했습니다.

하다가 다 마시고 뻘줌해서 나왔네요.

커피 전문점에 혼자와서 오래 있는분들보면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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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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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스워드 2018-02-20 (화) 23:56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하셔도 되는데 ㅋㅋ

허니자몽크러쉬글쓴이 2018-02-21 (수) 00:00

혼자서 커피 전문점에 가본적 있으세요? 하인스워드군.

하인스워드 2018-02-21 (수) 15:57

물론이죠
친구 기다린다고 카페에서 죽치고 있을 때
혼자서 사람 구경 하면서 가볍게 책 읽고 싶을 때
뭐 셀 수도 없이 많이 가봤죠
만화책 빌려다 카페 앉아서 다섯권 읽고 나온적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해도 카페 혼자 앉아있는건 안 이상해요
카페에 남자가 혼자 앉아있다고 누가 이상하게 보면 그게 촌스러운거에요

펀딕 2018-02-21 (수) 00:03

?.............님 혼밥 못하시져

허니자몽크러쉬글쓴이 2018-02-21 (수) 09:08

하는데요.

후뚜루랏따 2018-02-21 (수) 00:17

혼자서 커피 전문점은 자주가고(1주일에 5번은 가는듯), 혼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 해 본적도 있습니다.

이상하리만치 이성이 많은 공간을 어색해 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십니다.

확실한건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뻘쭘 해 하던 내가 민망할 만큼이요.

허니자몽크러쉬글쓴이 2018-02-21 (수) 09:09

잘생겼다면 이성의 시선을 한눈에 받겠죠?

후뚜루랏따 2018-02-21 (수) 14:27

그렇지요. 대신 그애들은 그러한 시선을 뻘쭘하다, 민망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자신한테는 일상이니까

이성이 어릴때 부터 그렇게 쳐다보고 미소짓는게 '호감의 표시'가 아닌 '일상'인 애들한테는

오히려 이성의 시선이 더 무덤덤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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