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회원게시판

[회원게시판]

이토에서 논쟁에 흥미를 잃게된 이유가

바쁜닉네임41 2018-02-20 (화) 05:08 조회 : 997 추천 : 6

논쟁의 결과는 항상 상대방의 지적 능력에 놀라 한숨을 쉬게 되서 였습니다.

이상한 궤변을 보더라도 다양한 생각을 듣고싶어하는지라

최대한 편견을 갖지 않고 그 문제에 대해 논쟁하기를 여러차례 해보았는데

단 한번도 상대의 논리정연함에 감탄해본 적이 없네요.

충격적으로 멍청한 논리에 기가막혀 한숨을 쉰 건 수십번이죠.

기억나는 기적의 멍청한 논리에는

소개팅에서 맘에들지 않는 상대에게 문자/카톡이 오면 정중하게 거절 의사를 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읽고 씹는게 부담이 없어 여자입장에서 편하고, 그걸 남자가 보고 알아서 연락 그만하는게 '매너'라는

헛소리가 있었구요

오늘은 마지막 선수가 들어온 시간이 기록이 되며, 이를 케어하는게 중요한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을

바톤을 든 주자가 일찍 들어오는게 가장 중요한 계주에 갖다 붙이며

팀추월에서 앞서나가 질주한 선수들에게는 문제가 없다는

기적의 조별과제조장(?)이 있었습니다.

이건 대체 뭔소리야? 싶은 댓글이 참신할까 싶어

논쟁하면 얻게되는건 언제나 상대방의 멍청함 레벨뿐이네요.

빡치는댓글 게시물보기 구독

(구)바쁜닉네임41
* 일베, 페미는 기생충이자 역병이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45개

댓글쓰기

일해라절해라 2018-02-20 (화) 05:17

저보다 이른 깨달음을 얻으셨군요. 저는 이제야 겨우 포기할 마음이 들었습니다.
누군가를 차단할 때마다 차단사유나 문제가 일어났던 게시물 링크를 적어놓는데... 지금 다시 보면 가관입니다.

휴잭맨이 울버린 찍을 때 스테로이드 맞아가며 몸 만들었다고 누누이 말하고 다녔는데... 자기가 어떻게 울버린 캐릭터를 유지했는지 설명하는 인터뷰에서 한 번 스테로이드 애기를 빼먹었다고 스테로이드 사실을 감추며 미화하려 들었다나 어쨌다나.

다 먹은 짬뽕 그릇+쓰레기를 제가 버린 것처럼 우리 집 문 앞에 놓은 새끼가 있다고 했더니, 모든 층에 문을 두드리고 벨 눌러서 나올 때까지 확인하라고. 그래야 사람들이 착하게 살아야겠다 깨닫게 된다는 사이코패스도 있었고.

어떤 할머니가 히잡 쓰고 지나가는 외국인 보면서 '더운데 왜 이딴 걸 쓰고 있어!'라며 강제로 벗겼다는 논란 글에 '우리나라는 그런 행동이 허용되는 문화니까 한국에 왔으면 한국 문화를 따라야 한다'라는 정신병자도 있었고...

아, 기억을 더듬으니까 또 스팀 오른다. 진짜 이제 지능이 의심스러운 댓글 봐도 답글 안 달려고요.

끼룩끼룩갈매기 2018-02-20 (화) 05:22

님과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심지어 시비는 먼저 걸어놓고, 궤변으로 치부하는게 님의 정신건강에 좋다는건 알지만 그렇게 생각한다고 현실이 그리 되는게 아닙니다. 뭐 님같은 분을 이토에서 한두번 보는건 아니니까 저도 그러려니 합니다.

쫌스럽게 차단하고 자기할말만 쓰더니 그나마 차단은 다시 푸셨네요? ㅋㅋㅋ

바쁜닉네임41글쓴이 2018-02-20 (화) 05:24

미안한데요 나는 맞차단은 해도 선차단은 안하거든요. 헛소리 하나 추가요~
그리고 시비는 누가 먼저 걸었더라? 거짓말 하나 추가요~

끼룩끼룩갈매기 2018-02-20 (화) 05: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접 스샷찍어서 올려놓고는 '누가 먼저 걸었더라' 라 ㅋㅋㅋ

하긴 뭐 비아냥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라는 치지맙시다. 차단 걸었다가 제 댓글 보고 답글달려고 풀어놓고선 ㅋㅋㅋ 사람이 양심은 있어야죠? 제가 이 글에 댓글달려고 했는데 댓글창 없었던건 이토의 오류였겠죠? ㅋㅋㅋ

바쁜닉네임41글쓴이 2018-02-20 (화) 05:30

이토 운영자한테 직접 물어보시던가~
내 차단 목록은 작년 8월 이후로 바뀐게 없구만
뭔 헛소리를 이렇게 장황하게 늘어놓으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너를 차단하면 네 댓글이 안보여요~ 차단 시스템에 대한 기본 이해도 없네
하긴 그러니 팀추월의 레코드 기준도 모르고 헛소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룩끼룩갈매기 2018-02-20 (화) 05:34

나도 스샷 찍을껄. 근데 이토 운영자한테 상대가 나 차단했었는지 물어보는것도 대답해줌?

바쁜닉네임41글쓴이 2018-02-20 (화) 05:35

안해주겠지. 근데 너는 내가 차단할만한 껀덕지도 안된다
멍청한것만으로 차단하기엔 차단목록 50개가 턱없이 적어서
보통은 멍청한놈이 욕설까지 하고 달라붙으면 차단함

끼룩끼룩갈매기 2018-02-20 (화) 05:40

다행이네 내가 껀덕지도 안되어서 ㅎㅎㅎ

난 너처럼 멍청하고 욕설까지 하고 달라붙어도 차단안한다. ^^

날으리 2018-02-20 (화) 05:27

대충보여요...
살면서 무슨 수준 운운하 는사람치고 단한번도 제대로된 사람 본적이 없음

바쁜닉네임41글쓴이 2018-02-20 (화) 05:38

예예 님 주변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끼룩끼룩갈매기 2018-02-20 (화) 05:41

ㅋㅋㅋㅋㅋ 개 웃기네 이 댓글 ㅋㅋㅋㅋㅋㅋ

날으리 2018-02-20 (화) 06:02

역시 예외는 없는듯 ㅎ

바쁜닉네임41글쓴이 2018-02-20 (화) 06:03

저는 예외가 아니라 당신 주변에서 논외죠.

날으리 2018-02-20 (화) 06:12

제계급장보면아시겟지만 뭐 이토에 특별한 애정이 있는 사이트는 아닌데

불특정 다수에 대해 함부로 수준 운운하는거 경솔한 행동이예요

당장 본인 수준부터 생각해보세요

댓글 다는거보면 님도 절대 높은 수준은 아니니깐요

바쁜닉네임41글쓴이 2018-02-20 (화) 11:54

점수가 높다고 특별히 애정을 갖게되는건 아니랍니다?
그리고 분명 본문에서 '이상한 궤변을 보더라도'라고
불특정 다수가 아닌 소수의 이상한 사람들과의 논쟁
그 이상한 사람들의 결론적인 수준에 대해 언제나 한숨나왔다는걸 말하는거구요.
글의 요지를 정확하게 이해한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데
그건 과연 왜일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끼룩끼룩갈매기 2018-02-20 (화) 05:37

나 지금 너 차단해봤는데 "차단된 유저의 코멘트입니다." 라고 나오는데?

이거 구라가 상습적이구만 ㅋㅋㅋㅋㅋㅋㅋ

자화란 2018-02-20 (화) 05:41

그래서 글쓴분은 끼룩님을 차단 안했다구요...

끼룩끼룩갈매기 2018-02-20 (화) 05:49

설명드립니다.

저 아래 댓글 95개 달린 글에 이 본문 글쓴이와 댓글을 주고받고 있었고, 그 와중에 제가 마지막 댓글을 쓰고 이토를 새로고침 했는데 잠시 후 새글(이 본문)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이 절 저격하는 글로 보여지기에 댓글을 달려했는데 댓글을 쓸 수 없었죠. 댓글창이 사라져 있으니까. 이게 상대가 절 차단했을때 생기는 일이죠? 글은 읽을 수 있는데 댓글은 달지
못하는. 그래서 저 아래 글에 이것에 대해 쓰려다가 그냥 말았습니다.

잠시 후 알림창에 (1)이 떠서 눌러보니 저 아래 글의 제 댓글에 다시 이 사람이 댓글을 달았고 차단풀었나? 싶어서 이 글을 다시보니 댓글창을 쓸 수 있었죠.

자화란 2018-02-20 (화) 05:57

그건 제가 차단 당해본 적은 없어서 몰랐던 내용이네요.
정확히는 모르지만 글쓴분이 끼룩님을 차단했다고 가정하면 거의 수십초~몇분안에 풀었다고 하시는거죠?

끼룩끼룩갈매기 2018-02-20 (화) 06:04

수십초는 아니고 몇분 사이인거죠. 절 차단했는데 알림으로 본건지 궁금해서 본건지 자기 글에 "차단된 코멘트입니다" 있으니까 내용이 궁금해서 풀어봤는지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마는 정확한건 제가 이 글을 처음 봤을 때 댓글을 달 수 없었다는 겁니다. 새로고침도 해봤었구요.

끼룩끼룩갈매기 2018-02-20 (화) 05:58

끼룩끼룩갈매… (175.♡.184.84) 2018-02-20 (화) 05:00
어? 그럼 하나 묻자. 노선영 체력 문제없다고 한적 없다니까 묻는건데, 그럼 노선영 선수 체력 문제 있음 없음? ㅋㅋㅋㅋㅋ

이게 제가 이 글이 올라오기 전 다른글에(A글이라고 칭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썼던 댓글입니다. 시간은 5:00죠.

그리고 잠시 후에 이 글이 생깁니다. 작성된 이 본문글이 5:08분이죠? 이때 제가 이 글은 읽을 수
있었지만 댓글을 달 수 없었어요. 댓글창이 없으니까.

그리고 몇분 있다가 알림에 (1)이 뜹니다. 그래서 눌러보니

바쁜닉네임41 (58.♡.227.76) 2018-02-20 (화) 05:13
노선영 체력이 스벤크라머 정도였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겠지.
하지만 노선영이 그렇게 체력이 좋았어도 이번처럼 김보름을 내팽개쳐놓고 달리진 않았을거다. 멍청이들은 잘 모르는거 같던데 이건 팀게임이니까.

라는 댓글이 달리면서 "어? 차단 풀었나?" 싶어서 확인한 결과 다시 댓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댓글 95개가 달릴 정도로 댓글 주고 나눴는데 제가 차단했다가 풀었냐고 뭐하러 거짓말 하겠습니까.

바쁜닉네임41글쓴이 2018-02-20 (화) 06:02

응 알았어 오류가 났는데 그걸 차단당한걸로 오해했다는거잖아 그런건 이해해
내쪽에서 확실한건 난 널 차단까하는 마음조차도 들지 않았다는거지.

끼룩끼룩갈매기 2018-02-20 (화) 06:05

님의 손과 뇌의 신호상의 오류였던듯. ㅎㅎㅎㅎ 손은 차단을 했지만 뇌는 인식하지 못했나봐여.

바쁜닉네임41글쓴이 2018-02-20 (화) 12:25

에휴 어지간히 멍청해야지

바쁜닉네임41글쓴이 2018-02-20 (화) 05:41

어휴 내가 굳이 방금 널 잠깐 차단 한 스샷으로 설명을 해줄게
너처럼 댓글에 대댓글이 달린 경우는 블랭크 처리가 안되니 차단된 코멘트라고 뜨는거고

대댓글이 안달려있으면 그림처럼 그냥 안보인단다

끼룩끼룩갈매기 2018-02-20 (화) 06:01

다 좋은데 거짓말까지 하면서 논쟁의 어쩌고 하는건 스스로 너무 수준 보이는거 아니냐 ㅎㅎ

일해라절해라 2018-02-20 (화) 05:43

그건 님이 작성자를 차단했으니 그렇게 보이는 게 맞는데요.
작성자가 님을 차단했다면 님이 지금 이 댓글을 못 다셨죠.

작성자가 님을 차단 안 해서 차단 안 했다고 한 게 왜 구라죠?

끼룩끼룩갈매기 2018-02-20 (화) 05:49

이 글을 처음 봤을때 댓글입력창이 없었으니까요. ㅎㅎㅎ

줏대잡이 2018-02-20 (화) 05:48

아쫌!

구름에달가듯 2018-02-20 (화) 05:53

새벽부터 이러시면 하루종일 언짢습니다.
서로들 자제하시고 잠을 좀 더 주무시는게 어떻겠습니까^^

끼룩끼룩갈매기 2018-02-20 (화) 06:40

보기 언짢으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차단한 상태에서의 저격글에 꼭지가 돌았던건 인정하며 말씀대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바쁜닉네임41글쓴이 2018-02-20 (화) 12:00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끝까지 자신을 차단했었다고 굳게 믿는구만
내가 계정 삭제를 걸고라도 확언할수 있는데
위에 댓글에서 차단시스템 설명하려고 스샷찍을때를 제외하고는
너를 차단한 적이 절대 없단다. 에휴 역시 멍청하면 약도 없다니깐
이토렌트 차단시스템은 불안정해서 내가 차단한 사람의 댓글이 보이기도 하고
유게에선 차단했는데 회게에선 버젓이 내 글에 댓글을 달수 있기도 하고 그러는거 모르지?
자동로그인이 설정되어있을때 가끔 로그인이 풀릴때가 있다는것도 모르지?

자화란 2018-02-20 (화) 05:53

저는 보통 이토 눈팅하면서 가끔 댓글 다는데
많은 분들이 그렇지만 보통 조회수/댓글이 많은 걸 먼저 눌러 봅니다
지금 글쓴분하고 끼룩님 하고 댓글로 한창 싸우신걸 쭉 읽어봤는데

결국 논점은 기록이 안나온게 노선수의 실력부족이다 vs 팀웍을 아예 안지키려고 하니 기록이 나올 턱이 있냐
이걸로 정리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전 야간 근무자라 올림픽을 전부 라이브로 못보고 리플레이로만 봅니다. 그래서 중간 과정은 잘 못 보고 하이라이트 보고 오? 싶은 종목이 있으면 풀영상 찾아보는 식이죠
이번에 노선수 파벌싸움이나 참여여부 논란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인지만 하고 본 수준인데 마지막 장면을 보고 어찌되도 노선수쪽을 응원해 주고 싶었습니다.

올림픽이라는게 결국은 기록싸움으로 순위정해서 금은동 주는거지만 표면적으로 나마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전세계인의 화합아니겠습니까. 실제로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이상화 선수와 고다이라 선수 사례 같은, 국적을 넘어선 우정을 보여주는 모습들이 아재 눈에서 눈물 나오게 하더라구요.
설령 노선수가 체력이 떨어지고 실력이 떨어져서 뒤쳐지더라도[1500미터 기록에선 김보름 선수보단 빨랐다고 하니 실력이 떨어지는거 같진 않지만] 김보름 선수와 박지우 선수가 서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일생의 인생짤이 될 수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록이 모든걸 말해주는건 아니라고 믿고있거든요.
3분 3초 07의 기록에서 김보름 선수, 박지우 선수가 노선수를 도와주는 식으로 플레이 했다고 기록이 단축 됬을거라곤 장담 못하겠습니다. 전문가도 아니고 당시 상황이 어찌 바뀔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난 뒤 이런 후폭풍은 맞지 않고 굉장히 훈훈하게 끝났을 겁니다. 팀추월은 그런 경기니까요

구꼬리 2018-02-20 (화) 05:55

음...
그 사람들은 애초에 제대로 된 논쟁을 하고 싶은 게 아닙니다.
그 부분을 간과하신 듯 합니다.

끼룩끼룩갈매기 2018-02-20 (화) 05:59

애초에 이 본문 글쓴이의 댓글 시작이 제대로 된 논쟁을 하고 싶은게 아니었죠.

공숲 2018-02-20 (화) 08:35

이런 글 쓰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보는게 현실인데 뭔 수준운운 ㅋㅋㅋㅋㅋ
수준은 디씨가서나 따지시구요

집나간깜찍이 2018-02-20 (화) 08:49

디씨를 왜감 거긴 똥인데?

공숲 2018-02-20 (화) 10:49

정확하게 짚어주시네요. 거기가면 딱 맞겠다구요

바쁜닉네임41글쓴이 2018-02-20 (화) 11:50

차단한적이 없다는데도 시스템 오류일거라고 말해줘도
차단했다고 굳게 믿고 끝까지 헛소리 하는 이런 부류의 멍청이를 반복해서 보다 보면
이상한 궤변을 가진 사람과의 논쟁에서 얻는게 전혀 없더라는 걸 깨닫게 되더라는 글이랍니다.
어쩌면 궤변을 보고도 괜한 기대를 갖는 제가 멍청한걸수도 있는데요
제가 확신하는건 멍청한 이해력을 가진 사람은 언제나 멍청한 궤변을 내놓고,
논쟁의 결말도 멍청하더라는거죠 ㅋㅋㅋㅋ

집나간깜찍이 2018-02-20 (화) 14:37

ㅋㅋㅋ

감숙왕 2018-02-20 (화) 10:57

저도 말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들때문에 헛웃음 나올 때 많긴한데
바쁜님은 여기가 고학력 지식인들의 논쟁 올림피아드라도 되는줄 아시는것 같아요.
타인이 나와 지적능력이 달라서 논쟁할 의사가 없다는 발언은 굳이 할 필요가 있나요?
오히려 그 말과는 정반대로 어서 나에게 싸움을 걸어줘~ 라는 어그로로 보이는데.
현명하게 판단할줄 아는 사람이라면 '말을 해도 알아듣지 못하니 이길 수가 없구나..' 하며 조용히 떠납니다.

바쁜닉네임41글쓴이 2018-02-20 (화) 12:13

제가 이상한 궤변을 보고도 논쟁을 했던 이유는 몇가지 있습니다.
1. 소수의견이 단지 소수라는 이유로 상대조차 못받고 무시당해서는 안된다는 생각
2. 궤변이 있으면 무시하지 말고 제대로 반박을 해야 그런 잘못된 논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생기지 않는다는 생각

그런데 그런 생각으로 논쟁을 해봤지만
그런 궤변을 늘어놓는 사람은 논쟁이 길어지면 언제나 지적수준의 한계를 드러내더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똑똑해서냐구요? 아니죠. 단순히 다수의견을 받아들이는건 초등학생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수의견을 내는 사람도 뭔가 잘나거나 모자라서 소수의견인게 아닙니다.
하지만 궤변을 내는 사람은 결국 파보면 멍청해서 그렇다는게 확실하다는거죠.

감숙왕 2018-02-20 (화) 12:46

제 말은 논쟁을 하지 마시라는게 아니구요.
논쟁에 흥미를 잃게된 이유를 적으신 위에 글을 말씀드린겁니다.

바쁜닉네임41글쓴이 2018-02-20 (화) 12:52

그래요. 짜증이 누적되다보니 제가 오바한 것 같네요

감숙왕 2018-02-20 (화) 13:23

이렇게 글까지 적으신거보면 어떤 일이 있었을지 어렴풋이 짐작은 가요.
그런데 그렇더라구요~ 그 사람들 어차피 못 알아듣고.
아니, 안 알아들어요. 못이 아니고 안. '알아듣고싶지않아' 라는 느낌이죠.
그러니 무시할 부분은 무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

▲ top

맨 위로

맨 아래로

이토에서 논쟁에 흥미를 잃게된 이유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