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 애들 잘 패던 담임쌤이 머하고 사는지 검색해보니 선교사가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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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 애들 잘 패던 담임쌤이 머하고 사는지 검색해보니 선교사가 되어있네요.

[회원게시판]
글쓴이 : 해가되고픈달 날짜 : 2018-02-14 (수) 20:05 조회 : 673
며칠 전에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중3때 담임쌤 이야기가 튀어나와가지고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와~ 오랜만에 안주거리 씹을게 나오니까 막~ㅋㅋ 애들이 아주 막 열변을 토하면서 ㅋㅋㅋ
중학교때 요선생이 저질렀던 이야기들이 술술 나오는겁니다.

요쌤이 어떤 쌤이냐면
키가 180이 넘고 거구인데 160도 안되는 쪼매난 학생이 떠들었다고 패기 시작하면..
왜 때리다가 지가 더 성질이나서 더 패는 사람들이잖아요? 애가 덩치가 작아서 두어대 맞고 바로 넘어지니까
발로 지근 지근 밟고 일으켜서 또 때리고.. 애가 무서워서 덜덜 떨고..대충 이런 스타일입니다.
지금 시대였으면 바로 신고했을텐데 하면서 우리끼리 이를 갈면서 한잔 먹고ㅋㅋ

또 애들을 주로 야구방망이로 때리는데 나무 빠따를 미술실에서 대패로 모양좋게 깍더니
하는말이 "와~ 요고 요고 찰지게 잘때릴수 있겠다 ㅋㅋㅋ" 이러면서 앞에 앉은애 보고 나오라고 했어요.
성능시험하게 한대만 맞으라고 해서 이유없이 엎드려 뻗혀서 몇대 때리고 ㅋㅋㅋ애는 아파죽을라하고ㅋㅋ

더 골때리는 사건이 있었음.
중3때 하필 이 인간이 우리 담임이 되었는데 교칙을 어기면 여러가지 이유로 벌금을 걷었어요.
그렇게 벌금 모은 돈으로 졸업식전에 모여서 회식하자는거죠. 안내켰지만 쌤도 무섭고 그냥 하자는대로 했어요.
지각했다고 500원, 혁띠 안했다고 1000원, 실내화 안 신었다고 1000원, 인사안했다고 500원..
지금 생각해보면 이거 완전 똘아이임. 그 당시 매점에 라면이 700원했으니까 애들한테 얼마나 큰 돈이었겠어요.
근데 정말 웃긴건 약속한 날에 애들 다모였는데 예배 본다고 안나온거임. ㅋㅋㅋㅋㅋ애들 황당해가지고..
예배 볼거면 첨부터 그날 약속을 잡지 말던가 아니면 반장한테 다른 공지를 해주던가 했어야 했는데
그날 이후로 땡! 다시는 볼수 없었음..

이거 말고도 수없이 말도 안되는 사건이 많았는데..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골때리는 선생들 많았구나 생각이드네요.

그래서 술자리에서 말이 나온김에 이 인간 머하고 사는지 검색해보자 했더니 
아니 글쎄 장로교회 선교사가 떡!하니 되어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우와~ 이런 ㅅㅂㄴ~ 아~빡쳐 하면서 애들이 얼마나 욕을 하는지 ㅋㅋㅋ
덕분에 평소보다 술을 두배는 더 먹었네요
참고로 여기가 어디냐면 홍준표 모교임..ㅠ  저도 작년에 알게 되었네요
해가되고픈달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이연희ㅡ팬1… 2018-02-14 (수) 20:06
새디스트 같은데-0-
므잇나 2018-02-14 (수) 20:08
형살있는남자 2018-02-14 (수) 20:18
나 고등학교 다닐때까지만해도 좀 때리면 맞고는 했는데 선생한테...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요즘에는 아얘 학생체벌금지화되어서... 못때리지 않나?
개뚱이 2018-02-14 (수) 20:42
중학교때 학생주임이였던 국어 선생님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재능에 말빨도 좋았던 샘인데..

교육방식이 무조건 패고 보는 식이여서 공포의 대상이였죠.

중학교 졸업한지도 20년도 더 넘었는데 아직도 이름이 기억나네요.

저한테는 좋은 기억의 좋은 스승이 아닌데 구글링 해보니 다른 누군가는 멋진 인생의 스승으로 생각하네요 ㅋ
대박봇물터짐 2018-02-14 (수) 20:47
군대에서 1년차이나는 개쓰레기 새끼

구타는 기본이며 별별 쓰레기 짓은 다했는데

지금은 전도사하고 있음... 에휴

이기선 스타워즈1에 나오는 거대한 라바 닮은 새끼

어려서 당연한 줄 알고 다 당했지만

나이 먹고 보니 쓰레기도 그런 쓰레기가 없었음

나중에 성 관련 사건으로만 보지말자 제발
또킹 2018-02-14 (수) 21:07
큰사고치고 세탁한거아닌가
4시5분 2018-02-14 (수) 21:17
고등학교때 선생님이 한번 패면 진짜 무식하게 팼는데

막 교실문 뒤에 넣고 주먹으로 치고 발로 찍고 두들겨 패고..

말썽 안피우는 학생들은 좋았어요

수업 분위기 잘 잡히고

이유없이 때리는법 없고

뒷끝도 없어서 맞은 애들도 다 좋아했죠
미르수 2018-02-15 (목) 03:00
제가 기독교 사립 초등학교 나왔는데도 선생들 엄청 좀 그랬습니다(폭력적인 것 말고 부패한 선생....)
다들 선교사 부인들도 많았고 워낙 열열한 신자들이었는데 말이죠....
高木正雄 2018-02-15 (목) 09:41
밤길에 구타당해서 하나님 곁으로 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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