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가 귀향인사 위해 서울역으로 간 까닭은?

산들에꽃피네 2018-02-14 (수) 15:09 조회 : 367 추천 : 2

과거 민주당 지도부는 명절 때 주로 용산역을 찾았다. 용산역은 호남선이 집중된 역이고, 서울역은 경부선이 집중된 역이다.

이 때문에 호남 지역을 기반으로 했던 민주당은 주로 용산역을 찾았고, 영남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한국당(구 새누리당)은

주로 서울역을 찾았었다. 민주당은 지난 추석 연휴를 맞았을 때는 용산역을 찾았었다. 그런데 민주당이 이번엔 서울역을 찾은 것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14/2018021400938.html

바른미래당은 먼저 호남선이 집중된 용산역, 이어 경부선이 집중된 서울역을 찾는다.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가 이 두 역에서 귀경객을 찾아 새해 인사를 전한다.

국민의당에서 통합을 반대하며 창당한 민주평화당의 조배숙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도 같은 날 오전 용산역을 찾는다.

출처 : http://news.joins.com/article/22371021

설을 앞두고 알바들도 "민생을 외쳐라"라고 지령을 받은 모양입니다.

날조선일보는 그런 틈에도 교묘하게 지역 갈라치기를 하는 기사를 휘갈기는군요.

이제 지역기반의 구태정당은 자한당과 민평당이라고 봐야겠죠.